출처 : 여성시대 hustlerie
구독자 약 25.7만명을 보유하며 여러가지 컨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와플
컨텐츠 중 하나인 터키즈 온더 블럭.
유퀴즈 온더 블럭 컨셉을 착안하고 이용진이 호스트로서
게스트들을 인터뷰하는 컨테츠.
하지만
이 컨텐츠는 이용진이 ‘터키인’ 흉내를 내며 진행된다.
자신이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 마냥
컨셉을 잡고 터키 전통의상(?)을 입고
말투는 아래와 같이 두번씩 반복함.
아마 터키인 컨셉이라 그런 듯.
이를 본 외국인들은 불편한 심경을 내비치는 중
번역; 터키인으로서 이 컨셉은 좀 불편하네. 저 남자가 입은 복장은 터키 아이스크림 파는 전통 복장도 아니고 아랍인들 복장이야. 우린 아랍인도 아닌데. 우리는 우리만의 자긍심을 가지는 문화랑 가치가 있어. 이 컨셉은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는 많은 터키인들을 불편하게 할 것 같은데?
번역 : 스튜디오 와플 터키즈온더블럭 프로듀서에게.
엠씨가 입은 kurta는 인도나 아랍 남자들이 입는거야. 심지어 오스만 제국때도 입지 않았어. 이건 터키 문화가 아니야. 난 그렇게 불편하지 않을 수 있어도 다른 사람들은 불편할 걸? 그니까 너네 터키문화 더 공부해. 우린 중동이 아니라 아나톨리아에 살고 있어.
번역: 사람들은 다른 문화를 컨셉으로서 사용하는 걸 멈춰야할텐데. 저 남자는 터키아이스크림 아저씨를 표방했지만 입고 있는 건 아랍복장인걸? 이거 문화적 전유야.
여기서 문화적 전유란?
어느 한 문화집단(주로 주류 문화)이 다른 문화집단(비주류 문화)의 전통문화를 자신의 것인 양 무단으로, 특히 그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사용하는 것을 일컫는 말.
한마디로 표현하면 서양애들이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 입고
한국 전통음식 파는 사람 컨셉 잡은 거랑 똑같음
게다가 말투 혹은 톤도 이상함
이거 터키 문화 희화화 혹은 문화적 전유일까?
문제시 수정
양놈이 쪽바리 옷 입고 한국말 어눌하게 하면서 깝치면 기분 좋겠냐고
말투나 그런건 발음 희화화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의상은 바꿀 필요 있는 듯
당사자들이 불편하다면 말 다한거지. 경솔했네
기모노입고 김치먹는거아녀 존빡
당사자들이 기분나쁘면 무조건 고쳐야지
아직도 저런 개그를 칠 생각하는게 어이가...
기분나쁘지
나같아도 한국온더블럭 어쩌구 하고 한국인도 아닌 외국인이 나와서 저러면..
우리나라로 대입해보니....
컨셉 뜬금없고 이해도 안되고.. 노잼이더라..
남개그맨들은 발전이없노..ㅇ
미국애들이 한복입고 되도않는 한국어하면서 우스꽝스럽게 표현한다하면 졸 기분나쁠거같은데..?
자국민들이 싫다는데 하지말아야지
이래서 이거 첨봤을때부터 별로였어. 난 다른나라문화 컨셉잡고 하는 프로 중에 자국민이 봤을때 기분안나쁠만큼 역사나 문화 이해하고서 진행하는 프로 거의 못본듯. 특히 남피디, 남진행자꺼. 아차하면 진짜 실례인데 겁없이 조사도 안하고 저런 컨셉 하는거 너무 싫어
굳이 터키즈라고 한 이유를 모르겟음 ㅋㅋㅋ
터키인들이 싫다고 하면 희화화인거지 뭐 이렇게 논쟁일게 있나.. 이미 댓글에 터키인들이 불편하다는 글 있네..
어제첨봣는데 왜컨셉을저렇게잡았나했음 터키인들이 싫다면 잘못한거지
너무 시대착오적임
터키 컨셉으로 할 거면 의상이랑 소품들 당연히 신경 써야지 댓 보니까 아예 하지 말란 게 아니고 아랍의상 입고 터키라고 하지 말란 소리고만
일단 존나 재미없어 말투 근데 문화도 제대로 안알아보고 했다는게 놀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