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는 정확하게 말해서 약알칼리입니다. 약칼리가 아니면 비누가 아니고요.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비누가 약알칼리성입니다. 요즘 간혹 약산성비누가 나오는데요 그건 약알칼리로 만들어진 비누에 화학처리를 해서 약산성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궂이 약산성인 피부를 위해 약산성을 원하신다면 세안시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옅게 타서 사용하세요. 화학처리보다 훨씬 낫겠죠?
시중에서 파는 공장비누는 대부분 화확처리를 합니다. 비누만드는 공정에서 피부에 좋은 글리세린을 걷어 화장품 만드는데 사용한다죠. 왜냐하면 화장품 원료로도 필요하고 글리세린이 많이 포함된 비누는 건조기간이 길어 대량생산에 맞지 않게 때문이죠. 그리고 비누가 잘 무르지 않게 경화제로 넣고 사용시 좋은 향이 나라고 인공향도 첨가합니다. 천연향으로는 그렇게 싼 비누가 생산될 수 없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시는 천연비누는 약알칼리성 비누입니다. 그치만 화학처리가 되지 않은 말 그대로 천연비누입니다. 순식물성 고급 유지와 증상에 맞는 허비나 한방재료를 첨가하여 만듭니다. 그래서 피부에 자극이 없습니다. 또한 만드는 곳마다 차이게 있겠지만 순수 100%에센셜 오일을 사용하여 천연향에 아로마테라피효과까지 함께 느낄 수 있게 제조됩니다.
특히 아토피나 민감성 피부에는 칼렌듈라, 캐모마일, 라벤더가 들어있는 비누가 좋습니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거든요. 거기에 동백오일이나 달맞이 오일이 들어가 있으면 더 좋겠죠?
www.withimcure.com에 가시면 좋은 천연비누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