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이 기름은 버리세요!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식용유 5
우리가 식탁에서 접하는 많은 요리들 중 가장 자주 접하는 것이 바로 식용유일 텐데요.
그런데, 우리가 무심코 먹고 요리하는 데 사용해 왔던 식용유들 중에서도
많이 섭취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는 우선 마가린이 있습니다.
마가린은 가성비가 뛰어나고 편리하면서도 버터와 흡사한 맛이 난다는 장점 때문에 널리 사용되는데요.
예전에는 동물성 지방을 사용하는 버터보다 식물성 지방을 사용하는 마가린이 더 건강에 좋다는 이상한 마케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가린에는 동물성 지방보다 더 해롭다는 트랜스 지방이 함유되어 있고 인공색소 및 향료를 비롯한 각종 첨가물이 있어
더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가린 업체들도 과거와 달리 수소화경화법을 사용하지 않아 트랜스 지방이 0.2g 미만인
마가린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2006~007년쯤부터 판매되는 마가린들은 트랜스 지방이 0.2g 이하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오래된 들기름입니다.
들기름은 들깨를 쪄서 만드는 기름으로 참기름과 함께 동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식물성 기름인데요.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 오메가 3 지방산 함량이 매우 높아 건강에 좋습니다.
식물성 기름 중 오메가 3 비율이 높다고 소문난 아마인유를 능가할 정도인데요.
하지만 빠르게 산패한다는 문제와 가열하면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들기름은 발연점이 매우 낮아 높은 온도로 조리하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170~180도 이하에서 조리해야 합니다.
산패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냉장보관이 필수입니다.
온도변화에 민감하기에 냉장실 문이 아닌 안쪽에 두어야 하며 8대 2비율로 참기름을 섞어두면 더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들기름은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위험등급 3등급으로 분류되는데, 놀랍게도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포도씨유입니다.
포도씨유의 경우 오랫동안 가열하게 될 경우 트랜스 지방으로 변질되기 쉽다는 문제가 있는데요.
트랜스 지방은 우리 몸 속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곧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는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네 번째는 우리가 볶음 요리나 계란 후라이를 할때 자주 사용하는 카놀라유입니다.
카놀라유는 가열할 경우 변질되어 우리 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극성 물질을 생성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놀라유에는 유전자 변형 원료가 들어가기에 호르몬에 불균형을 일으킨다는 말도 있습니다.
다섯 째는 콩기름인데요.
몸에 좋은 콩에서 뽑아내는 기름인 만큼 당연히 몸에 좋을 것 같지만 의외로 영양가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콩기름은 기름을 뽑아내기 위해 화학 유기용매에 녹이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몸에 해로운 영향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이 함유될 수 있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이 기름들도 무조건 절대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고,
많은 양을 잘못된 조건 하에서 섭취하면 좋지 않다는 것인데요.
그러니 각 식용유의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이를 관리해 잘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길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