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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염상격이 아닌가 문의를 드렸던 명조인데, 무공님께서 기토가 병인 파격이라고 하신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재와 관과는 인연이 없으니,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작년 신묘년 결혼은 어렵겠고 올해 임진년은 특별한 일없이 그냥지낼 것 같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상황이 변한 것 같기에 다시 여쭙습니다.
이 명주는 우리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 조무사로서 몇 개월전부터 의사와 연애를 시작하여 지금 동거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아마 이 의사와 올해안에 결혼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의사가 조만간 개원을 준비하고 있어 그 곳에서 일을 도와주려고 2월 중순에 우리 병원을 그만둘 예정입니다.
간호조무사 입장에서 의사를 만나 결혼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신데렐라와도 같은데 이 파격의 사주가 가능한 걸갈까요?
올해 가을에 무인대운으로 넘어가는데 올해는 진술충하고 병임충하여 직장을 옮기거나 이사하겠다 뭐 그렇다고 쳐도
아무리 봐도 내년 계사년에는 대운과 무계합 되고 인오술화국 화국에 사오미 방합으로 화가 등등하여 관이 날아가는 형국, 인사형살도 있고 하여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은데, 현실로보면 두사람 사이로 보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거든요?
물론 다 알수는 없겠지만 두 사람은 현재 성격이 아주 달라 서로를 보완하여 서로가 잘 맞고 진심으로 위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남자는 전에 신용불량자 의사라는 제목으로 올린 명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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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 두 사람과의 궁합으로 보면 제 좁은 소견으로 보면 좋을듯한데
진에 뿌리하여 인비겁을 용할수 있다고 보지만 중중한 겁재와 재생살 구조로 별로 삶이 좋을듯 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이전에 상관패인님도 이 명조에 대해 좋지 않게 말하신적이 있다고 기억됩니다.
해수가 인해합하여 돈이 모이거나 아들이 생기면 을목 칠살이 등등하여 보기에 좋지않을듯합니다.
또 이 남자에게서 내년에 사해충이 있고, 무계합이 있어 손재나 교통사고, 부부궁에 문제가 있을 듯하고
2015년 을미년에는 해묘미합목하고 칠살이 중중하여 좀 어렵지 안겠냐고 보지만
그것때문에 내년에 이사람들의 관계가 나빠질까요?.
제가 궁금한 것은 여자의 사주가 화로 종하는 듯하는 파격의 사주여서, 비록 조후는 맞지 않지만 목화토가 오히려 좋은 것인지,
아니면 지나간 수운및 정축 대운에 축술미 삼형살이 있었지만 그래도 조후를 좀 갖추며 축미충하여 재와 관이 좀 있어서 나았다고 보아야하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제 직원으로 10여년 같이 있으며 보아온 바, 가을 겨울에는 남자와 인연이 있어 잘 지내다가 봄여름이 되면 헤어지곤 하는 일들이 몇 차례있어,
이 여성에게는 목화운보다는 금수운 등이 좋았던 것으로 보여 조후가 좋았던 때가 더 좋은 것이 아닌지 합니다.
물론 남자와의 인연으로 다 판단할 수는 없지만 그 연애시기가 이 여인에겐 행복해 하던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향후 무인대운 이후도 천간은 식상으로 관을 밀어내고 지지로도 합을 하여 온통 불천지인듯한 앞으로의 대운의 운세가 어떠할 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처음엔 남자의 성격도 그렇고 향후 몇년내에 상태가 안좋으니 그냥 홀로 조용히 지내는 것(퇴직하지 말고 결혼하지 말고)이 더 낫지 않겠냐고 말렸는데,
물론 말린다고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이 사람들의 현재상태로 봐서 장미빛일것만도 같은데,
순수히 사주상의 판단으로 볼때 미래가 어떨지, 과거에 무공님이 하신 말씀과 조금 다른 것도 같아서 감히 여쭙니다.
고수님의 판단은 어떠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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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축대운이 아버지같은 재를 생하는 토에 의지했다면 무인대운은 목에 의지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마 이점이 이여자분이 조팝님을 떠나서 자기의 배필에게로 떠나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이 여자분의 사주에는 없지만 가상의 수를 설정해보면 관성인 남자는 무척 약해보입니다. 남편인 가상의 수가 화토에 의해 파극당하고 목에 의해 설기당해서 재관에 둘러쌓인 사주인데 남자분의 사주가 그러합니다. 이렇게 재관에 둘러쌓이고 신약하면 안정감도 떨어지고 실패가 계속되고 욕심도 많지만 신왕지로만 나가면 하루 아침에 우뚝 설수도 있는 사주이지요.
여하튼 이 여자분의 운명상의 남자는 신왕하거나 안정감이 있는 분은 못됩니다. 이 남자분이 아니라도 여자분은 어차피 어떠한 남자라도 맞이해야할 운명속에 있었는데 마침 여자분이 조팝님의 수하에 있다가보니 이런 운명을 맞이했으리라고 보이는군요.
종합적으로 보면 이 여자분은 조팝님 밑에서 편안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었던 정축대운을 지나 새로 나타난 남편을 따라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다소 모험스런 무인대운으로 진행하게 될것 같군요.
앞으로 어떠한 인생이 도래할진 몰라도 이 모든 일이 조팝님의 수하에서 벌어진 일이니 이 여자분에게 조팝님은 지울수 없는 인생의 은인이 될 것같군요. 그리고 저도 또한 조팝님의 상세한 설명 덕택에 좋은 공부 많이 하였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