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아침 된장을 끓여서 올만에 새우도꺼내어 구경해본다
2015년 영주소백힐링걷기대회(5,10,20키로,30키로)
7시30분출발 30키로 참가자들이 제법된다 지금까지 걷기대회는
나와는 관계가 먼이야기처럼 생각을 했던것 같은데 어느날 함께 하는 모습이 ㅎㅎ
가을 들판을 누비며 "소백산자락길"을 걷는다
사진한장찍어면 저 만치 멀리가버리시고 날 버리고 걸어가시네
요 꼬마들도 30키로를 걷는다고 참가했다 태권도원생이라는데 사부님과
동원생들과 함께하는데 완보했을지 째매 의문이 들기는 한데
내는 첫참가라 가면서 다같이 모여 휴식도 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각자 체력에 따라 각자의 길을 걷는 수행의 길이였다
외로워도 외로움을 말할수 없고 묵묵히 주어진 길을 걷어야만했다
내는 옆사람들 줄려구
전날 아랫동네 동생네가 마이 무라고 사과를 3박스나 주길래
열두어개 가방에 넣어 나눠줄려고 했는데 대체 기회를 잡을수가 있어야지ㅎㅎ
그래도 길을 걷가보면 동행은 만들어지는법 같이 이야기하며
가는데 옆에 투구꽃 군락이 보였다 뿌리를 초오라하고 말린뿌리를 부자라하여
약으로 사용된다고 하는- 어느시대에는 궁중에서 사약으로 사용되었다는 무시무시한 꽃님 투구꽃
가을 오나보다 아니 왔나보다 아니 앞으로 더 이뿌게 다가올지도
대회장-삼가주차장-비로사-초암사-동양대-대회장 으로 30키로 걷는코스인데
초암사 지나면 죽계구곡이 펼쳐진다 다음에 한번더 찾아서 그 아름다움을 천천히 음미하고픈 맘 가득
竹溪九谷(죽계구곡)
죽계구곡을 지나서 이렇게 뭉칠수있는 기회가 왔다
원주에서 영주에서 서로아시분들 4분과 잠시 좌담회를 그리고 내는 옆의 아주씨와함께
멋지지 않을수 없는 풍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가방무거운 사과하나씩 하나씩 선물도 전해보면서 ㅎㅎ
( 얼굴공개는 사전에 허락을 득하고 )
대회를 마치고 예정대로 나는 동양대 근처에 있는 "정도너츠"로 향했다
줄서서 구입하시는 분들이 잔득계시고 옆 테이블에서 드시는 분들도 가득이시고
ㅎㅎㅎ
대단한 "정도너츠" 맛도 아주좋고 말고
택배는 되지않는다고 ㅎ
첫댓글 소백산자락길을걸으셨군요.
단풍이제법들고있네요.
'정도너츠'저도오가는길에여러번사먹어보았습니다.커피와함께먹으니일품이더군요.
단풍들기시작하면두음골도장관이었습니다.소천산방에올가을에가볼수있을지.. 즐겁고행복한계절되시기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두음골도 참 아름다워요
분교까지 산책을 할때면 소박한 계곡 물소리와 함께 늘 취합니다
담에 다녀가실때 메세지로 소식주시면 삼겹살 하루전 준비해서 보듬어 갈께요~~ 감사합니다
깊은산골님!!자연 그대로 생긴대로의 행복도 누리시고, 역시 이슬이도 참여했군요~천천이 세월따라 가심이 부럽 습니다.
전 학교을 30리 길을 걸어서 다녀 답니다~책가방도
걸어다니는것이 버거워 도시락을 안가주고 언니교실 가서 언니것 대신 먹고 집에와서는 디지게 혼나지유~~
그래서 지금도 이골저골 다니는걸 좋아하지요~~
갑자기 뭉칠일이 생겨서- 옆의 구멍가게에서 급히 구했습니다요
삼십리길이면 왕복6시간이상 -- 그러면 공부는 언제합니까 갔다와서 피곤타고 했을텐데 ㅎ
지금은 그때의 힘들었던 추억이 ~ 넉넉한 자연의 풍요로움과 함께- 맘이 그대로 닮고 계시니요
아름답지요 시골길~~
깊어가는 가을을 따라 잡으셨네요!^^
즐건 맘으로 가을을 누리세요~
조금더 시간이 지나 절정일때는 더 멋질것 같더군요~~~
이리저리 구경 잘한 좋은 기회였습니다
용기있는 도전 멋지세요~~
시원한 가을 바람과 멋진풍경 벗삼아 즐거운 시간이었으리라 생각되세요~^^
첨에 30키로 - 무시무시할줄 알았는데 막상 걸으보니 걸을만하더군요
천천히가 없어서 자세히 죽계구곡도 구경못하고 담에 한번더 가야겠어요
푸짐한 상차림에 침 삼키고 가을산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가을 정취에 취하셨겠습니다
정도넛츠 맛나지유~
이번주는 친구들이랑 지리산 성삼재-만복대-정령치로 가볼려구요
정도넛츠 냉동실에 넣고 하나씩 꺼내어 먹는재미가 쏠쏠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정취 많이 많이 보듬어주셔요~~
가을을 즐기는 쏠쏠한 법도 이미 터득하셨겠지만
자연은 늘 곁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맘의 여유가 생기는 날이 되셨겠어요?...
우리나라의 가을은 어디든 찾아서 가보면~ 깜짝깜짝 놀랄것 같습니다
시간을 만들어서 이곳 주변이라도 가을풍경들 많이 구경해보고 싶어집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산행 정말 좋네요. 가을을 맘껏 느끼고 오셨겠어요~
바닷가의 가을도 서늘한 바람 불어오고
지나는 고깃배 깃발 휘날리며
갈매기 저만치서 날개짓 하는
더없이 좋은 가을이겠어요~
여름은 가만히 있어도 다가오는듯
가을은 기다리고 있으면 선물을 주는듯 싶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의 동호회에서 봄에 하는 영주마라톤 대회 해마다 버스 한대로 가는 곳입니다
작년에는 그곳이 고향인분이 풀코스 100회를 그곳에서 뛰었어요
내년 봄에 함께 뛰시죠~~
풀코스 백회라~~ 저는 언제 용기한번 내볼수 있을지요~
젊었을때 어느 운동장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들어오시는 선수이십니다~ 박수
하셨을때 그느낌 잘 몰랐습니다~~~ 이젠 나이가 들고 쬐꼼 알것 같으네요
넘~ 좋아요
내년이 기대됩니다 같이 함께 뛰어요~~ ㅎㅎ 기분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