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사단의 차이점
2024.9.13
(욥2:1-10)
1 On another day the angels came to present themselves before the LORD, and Satan also came with them to present himself before him. 2 And the LORD said to Satan, "Where have you come from?" Satan answered the LORD, "From roaming through the earth and going back and forth in it." 3 Then the LORD said to Satan, "Have you considered my servant Job? There is no one on earth like him; he is blameless and upright, a man who fears God and shuns evil. And he still maintains his integrity, though you incited me against him to ruin him without any reason." 4 "Skin for skin!" Satan replied. "A man will give all he has for his own life. 5 But stretch out your hand and strike his flesh and bones, and he will surely curse you to your face." 6 The LORD said to Satan, "Very well, then, he is in your hands; but you must spare his life." 7 So Satan went out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and afflicted Job with painful sores from the soles of his feet to the top of his head. 8 Then Job took a piece of broken pottery and scraped himself with it as he sat among the ashes. 9 His wife said to him, "Are you still holding on to your integrity? Curse God and die!" 10 He replied, "You are talking like a foolish woman. Shall we accept good from God, and not trouble?" In all this, Job did not sin in what he said.
오늘의 말씀을 읽어 내려가는 중
문득 발견되는 것은
하나님과 사단의 차이점(差異點)이다
사단은 두루 두루 다녀야 시청각(視聽覺)할 수 있는 존재(存在)
그러나 하나님은 계신 곳에서 그 어느곳이라도 상관없이 그러실 수 있는 분
하여 하나님은 전지전능무소부재(全知全能無所不在) 사단은 유한(有限)임을 알게 된다
사단은 예지예견능력부재(豫知豫見能力不在)
하나님께만 있음
욥을 향한 하나님과 사단의 대화내용속에 담겨있는 메시지다
사단은 욥에게 소유를 모두 빼앗아 상처를 준다면 변절할 것이라
건강도 빼앗아 극도의 가려움을 유발하는 피부병을 앓게하여 지속한다면
변절할 것이라 ...하나님을 원망하고 저주하고 떠날 것이다...라고 판단함을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님을
결코 욥에게 그러한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을 이미 알고 계셨음을 본다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도움 없는 욥 스스로의 성향(性向)에 따른 의지(意志)를 인정(認定)하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는 칼빈의 전적타락부패(全的墮落腐敗)라는 교리(敎理)가 불변진리(不變眞理)라고 꼭 고집(固執)해서는 안된다는 신호(信號)가 된다
9-10절의 내용을 보면
욥의 고통이 얼마나 지독했는가에 대한 정보를 준다
그의 고난을 보며 그의 아내가 남편이 당하는 그 모습을 보며 욥은 분명 하나님 앞에 자신이 모르는 큰 죄악을 저지른 사람이라 생각하고 남편을 향하여 망언(妄言)을 하는 모습에 이르게 하는 것을 보니...
욥은 그런 아내에게
“Shall we accept good from God, and not trouble?”
우리의 언어로 해석하자면 감탄고토(甘呑苦吐)
그렇다
주께서 주시는 모든 것 ‘아멘’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데 동의(同意)
생사화복희로애락흥망성쇠(生死禍福喜怒哀樂興亡盛衰) 모두에 대하여 ‘아멘!’
그 모든 것이 다 나를 위한
최고최선복(最高最善福)임을 믿기에...
오늘도 나는 내게 주신 인지력(認知力)을 통한 인식(認識)이 성삼위일체신(聖三位一體神)의 지도(指導)로 믿고 언행심사(言行心思)를 하며 호흡(呼吸)을 연장(延長)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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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549장-내주여뜻대로
(1)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인도 하시고
날 주관 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2)
내 주여 뜻대도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 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3)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