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경인년에 철맥회사나이들 복(福)많이 받으세요!
사나이들의 세상은 참 불가사의 할 때가 있지요?
왜 40여년전 고역의 추억을 곰씹기를 좋아하는지
여자분들은 이해가 어려운 미스테리랍니다.
그런 고난의 추억을 더듬으려
도구 해변으로, 구룡포로, 양포로 돌아 울산에서, 정자리의 생선회와 마린님 특별기수들과
그리고 권용학 전우 댁에서 잔칫상을 벌렸지요.
전우의 간청을 무작정 뿌리치고 편안한 취침으로 숙박업소 1박,
31일 아침에 백마 고두영전우를 병문안하고,
윤주호 백마 전우네 식당에서 분에 넘는 환대를 받았습니다.
부산에 오니 최진갑 전우가 계속 휴대전화로 유도하여 중식,
그후에 해운대 구경을 끝으로 황혼을 바라보며
광안리 대교를 거쳐 진해 경화역을 경유하여
청소반장님의 안내로 숙소에 들렀습니다.
새해 해맞이를 위하여 나만 취침 다른 분들은 새벽5시에 취침함
(결론은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다녀와야 되겠다고 유념하였습니다)
도구해안에서 포철을 바라본 모습- 거친 파도와 바람은 오대불순에 속한다던가?
감은사지 3층석탑 ( 동탑과 서탑 )>
돌을 쌓은 밑으로 물이 있어서 대왕암과 연결된 용의 길
대 왕 암
산고수려하고 청정 바다가 있는 우정님의 고향 "정자" 수산시장
짜빈동의 전우 권용학 내외분의 환대 최고급 양주를 사양하고는 후회 막급(?)
푸옥록 30고지전투의 영웅 최진갑 전우(짜빈박에서 맹활약, 바탄강 무장화물선 포획때 허허님과함께 작전 )이
대낮에 사직동에서 거하게 만찬대접 ( 우로부터:마린, 최진갑,권용학, 도공식,김세창)
해 운 대
오 륙 도
광 안 리 대교
경화역으로 가는 철길
첫댓글 주마간산(走馬看山)격으로 동해남부쪽을 휘돌아 진해로 해맞이를 갔습니다. 도중에 월남 격전지 탐방에 동행하였던 백마전우를 만났는데 함께 월남에서 동행을 하였던지라 형님이라는 말로 덥썩 손을 잡아주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진해 창원 마산이 한 도시로 태어나는 행사를 진해만에서 크게 벌렸습니다. 2박 3일에 1000 km도 넘는 강행을 하였으나 조금도 후회는 없었답니다. 철맥회 사나이님들 좋은 한해가 되사기를 빕니다
옛추억을 떠올리며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추억의 경화驛, 도구해안, 구룡포, 양포리해안 그리고 대왕암바위(준우네 고향집 앞바다)꺼정 벌써 없어진 '상남훈련장'만 빼고는 고루고루 다 다니셨네요.드리며 새해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2박3일으로는 진득한 전우애와 환호로 맞이해주는 옛부하들과의 해후가 약간은 짧았을것도같은데... 년말 멋진 추억여행
집안의 따뜻한 큰 형님 같은 감정과 낮 술 한잔에 저의 감성을 실어 거리김없이 말만하고 제대로 대접도 못해서 대장님 죄송해요.
대장님 배려덕분으로 경인년 1월1일 진해 옛 해병 훈련소 바닷가에서 선후배와 여명을 맞는 상쾌함과 해돋이와 발상탑의 행사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대장님 감사합니다. ^^
-부산최진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