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세경하이테크(148150): 다시 처음부터
- 적정주가 10,000원 → 8,500원 하향 조정
- 동사의 북미 세트사 폴더블 공급망 참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왔으나, 관련 가능성이 중국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 심화로 대폭 축소된 것으로 파악
- 경쟁구도 상 극적으로 공급망에 합류하더라도 실제 배정 물량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
- 보수적인 관점에서 내년 공급망 제외를 가정, 동사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63억원 → 317억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
- 둔화된 스마트폰 수요, 반독점 소송 패소로 인해 축소될 마진 등 여러 대외 환경 악화로 인해, 현재 북미 고객사의 벤더 선정에서 최우선 고려 요소는 가격인 것으로 파악
- 내년 출시 예정인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기존 국내 고객사의 폴더블 제품과 달리 셀 위에 4종의 소재가 적층되는 구조로 설계될 것으로 예상
- 중국 경쟁사의 경우 이 4가지 소재를 턴키로 제공, 가격적인 경쟁력이 매우 높아 국내 경쟁사들이 구조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추정
- 또한 중국 경쟁사의 경우 매출 규모 등 전반적인 재무 구조에서 국내 경쟁사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설비 투자 측면에서 우위
- 해당 측면 또한 폴더블 공급망이 향후 출하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설비 투자가 필수적인 상황임을 감안하면, 고객사 입장에서 중국 업체에게 우호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
- 다만 IT OLED 시장의 확대, 데코필름의 비스마트폰 영역 확장, 세스맷 매출 본격화 등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요소는 여전히 충분
- 특히 중국 UTG 업체인 Seed와의 협업은 폴더블 시장 내 동사의 입지 회복과 실적 반등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
- 기대 대비 아쉬운 점은 분명하나, 연중 고점 대비 37.3% 하락한 현 주가에서는 다른 사업 영역에서의 재도약 가능성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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