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1997년 킹 오브 더 링
당시 월드 태그팀 챔피언이였던 숀 마이클스와 오스틴은
레슬링을 좀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예측 가능하듯이
태그팀이지만 마찰이 잦았고 서로 잘 맞지 않았던 탓에
결국 경기를 가지게 되었음.

경기도중
사진 좌측 아래 표시한 것처럼 갑자기 관중석에서 웬 관객이 난입을 하려고 하다가
보안요원한테 제지를 당함.

스톤콜드 : 뭥미???

이를 가만히 보고 있던 숀 마이클스

HEY!!!!!
보안요원을 향해 외치며 난입한 관객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숀 마이클스

보안요원에 의해 끌려나가는 도중이였던 관객을 보살피기 시작하는 숀 마이클스

난입하려던 관객은 장애가 있어보이는 듯한 소년 관객이였음.
보안요원한테 끌려나가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버티다가
숀이 와서 직접 보살펴주고 함께 나가니까 그제서야 얌전히 따라나옴.

나오는 와중에도 보안요원들에게 애니까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는 듯한 숀의 모습

건너편에 있는 오스틴을 손으로 가리키는 소년팬.
알고보니 숀의 팬이였는데 오스틴이 숀을 공격하자
숀을 도와주려고 했거나 하는 이유로 난입하려고 했던 듯.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듯한 여성이 뒤늦게 달려나와
아이를 데리고 함께 입장로를 따라 퇴장함.
숀이 아니였으면 보안요원들이 힘으로 끌고 나가려는걸 계속 저항하느라
상당히 어수선하고 선수나 팬들이나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상황
(근데 보안요원들은 자기들이 할 일을 한거니까 딱히 욕할건 아님)
다만 상대가 어린아이, 그것도 장애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저 상황에서 숀의 행동은 현명한 선택이였던 셈이지.
프로로서나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나 옳은 일을 한 숀


다시 링으로 향하는 와중에도
무사히 잘 퇴장하는지 확인하는 숀 마이클스
관중들도 숀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내줌.
숀 마이클스 멋진가요?

스톤콜드 : 이제 다시 경기합시다
당시, 1997년의 숀 마이클스는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괴롭히고 약물중독에 온갖 패악질을 해대는
진짜 개망나니 인성에 개차반 수준이었지만 이런 의외의 면도 있는걸 보고선 나름 신기했음.
출처 : 프로레슬링 갤러리
첫댓글 종교믿기시작하고 결혼하고 성격완전변한케이스..
얼굴도 약간순해진거같고ㅋ
스웟친 뮤직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원래 망나니였는데 결혼하고 종교를 믿으면서 변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링 위에서 벌어지는 '모든것'이 쇼는 아닙니다.
원래 성격자체가 문제가 있었는데 부상으로 잠정은퇴후 종교를 갖게되면서 갱생한거에요. 다시복귀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대요. 사람이 완전 바뀌어서ㅋㅋ
원래 성격 자체가 망나니였음
실제로도 망나니였고 자기랑 어울리는 사람들이랑 팀 같은거 만들어서 다른 레슬러들 괴롭히고 그랬죠. 가장 대표적으로 숀을 싫어하는 선수가 바로 더락입니다. 더락에게 어머니였나 할머니에 관한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었다고 하죠. 지금도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다고 인터뷰할 정도니까요.
대본이랑 경기 내용 결과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는 한데 대부분 유명했던 선수들 연기는 자신의 성격 그대로를 따와서 연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야 링 위에서 자연스런 연기를 하니까요
친한 친구인 트리플 H조차 뭐라햇던 시절임
WWE선정 역대 최고의 레슬러 1위
숀 하드코어 경기할때 정말 좋아했는데ㅋㅋ 어릴때 복귀하고 멘탈잡혔을때 모습만 봐서 개망나니 시절 일화들보고 놀랐음ㅋㅋㅋㅋ
마지막 오스틴도 개멋지다 소름
2222 오스틴도 멋짐ㄷㄷ
망나니가 저렇게 대처하다니 프로페셔널 하네...
본성이 쓰레긴 아니었음...집가서 길게 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