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다리를 잃은 소년, 사고로 다리를 잃은 개의 동병상련 우정이 공개되어 시선을 모았다.
올해 열 두 살이 된 퀸 샨. 아기였을 때 암 선고를 받았지만 항암 치료를 받고 살아난 퀸은 2년 전 또다시 청천벽력과도 같은 골육종(뼈에 생기는 악성종양) 선고를 받고 말았다. 생명을 위해 엉덩이뼈 이하 부분을 모두 절단해야 했던 퀸이 한쪽 다리를 잃고 마취에서 깨어난 순간 가족들에게 말했던 첫 번 째 소원은 바로 자기처럼 다리가 없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것. 이후 퀸의 엄마 테레사는 사방으로 수소문해봤지만 퀸이 원하던 강아지를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난 3월 2일.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우연히 페이스북을 검색하던 테레사가 캘리포니아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돌보고 있다는 다리가 셋인 강아지에 로건의 이야기를 접한 것이다. 사고로 다리를 잃고 주인에게 버림받은 로건. 퀸의 가족들은 퀸과 같은 고통을 겪었을 로건을 운명처럼 그들의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서로를 처음 본 순간부터 단짝이 된 퀸과 로건. 이제 막 세 다리에 적응하기 시작한 로건은 퀸의 집에서 계단 오르는 법을 익히기 시작했다고. 테레사는 로건의 등장이 퀸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며 로건과 함께 있는 한 퀸도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변화된 자기 모습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미영 리포터
첫댓글 우정의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잘 보고감니다,
즐감 하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상부상조하는 인생과 견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안간에 존엄성이 강조되는글
감사 합니다.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좋은 글 즐겨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어린 아이 생각에도 장애를 가진 강아지와 동병상린으로 서로 힘든걸음걸이부터 서로 애쓰며 고난을 같이 이겨나가기위해 자기와 같은 강아지를 입양하여 잘 지내고 있군요 모두 재활에 힘써주세요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마음껏 뛰며 놀아보렴 ?????
서로가 서로를 위한다는 것 얼마나 좋습니까?
가슴이 뭉클 하네요~~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빕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