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꾸물꾸물하면 생각나는 감자전 김치전 부추전!!!
여우는 특별히 달콤한 밤호박을 넣고 만든 밤호박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울 남편 너~~~무 좋아하네요 ㅎㅎ
하기는 마눌이 만들어준게 뭐든 안 좋아하는거이 있을까만은
담백하고 고소하다며 자기 입맛에 딱 맞답니다
마눌보고 장사해도 되겠다묘 ㅋㅋㅋ
청양고추를 넣었더니 살짝 살짝 매콤한게 진짜 맛있긴 하네요 ㅎㅎㅎ
쫀득함이 보이시죠잉~~~
넘 맛있는 밤호박 감자전 한점 드셔보시죵
주당부부~~
매실원주랑 같이 야밤에 음하하하하하~~~~
꼴깍꼴깍 술 넘어가는 소리에
새록새록 정도 깊어갑니다
재료:밤호박 1개,감자2개,청양고추,홍고추,소금
1-밤호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주고 감자는 껍질벗겨 준비한다
밤호박은 껍질까지 먹어도 좋은데요
밤호박 감자전의 노란 색을 위해서 껍질을 벗겼답니다
2-믹서기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물을 첨가해서 갈아준다
3-갈은 재료를 체에 받쳐서 물기를 꼭 짜준다
4-함초소금으로 간해주고 청양고추는 일부는 다져서 반죽에 넣고 일부는 어슷 썰어서 준비한다
5-체에 걸러준 물에서 웃물은 따라내고 가라앉은 전분을 넣고 반죽에 넣는다(감자전분이 있으면 넣어도 됨)
6-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떠넣고 노릇하게 구우며 고추를 이쁘게 올려준다
7-작은 전도 여러장 부친다
뭐~~
한장으로 부쳐 먹어도 되지만 꽃보다 밤호박 감자전이죵 오호홍~~~
매콤하고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기름에 부친 전 종류 별로라 하는 여우남편~~~
진짜 맛있다면서 반죽 다 구워 버렸답니다
비오는 날 밤에 지글지글 노릇하게 구워 먹으면 좋지만
요즘 뭐 그런거이 그리 중요합니까???
그냥 먹고 싶을때 만들어 먹으면 최고죠
여우처럼 남편이랑 한잔 하고 싶을때 구워 바치면
남편은 감동의 쓰나미 ㅋㅋㅋ
술~~술~~술 넘어가는 소리에
여우네 사랑방의 사랑도 알콩달콩 익어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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