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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 실시
※ 주거환경사업 개선 사진들은 작년도 사진임
시흥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2021년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4월부터 총 사업비 3억 1,150만원을 투입, 기초주거급여수급자 수선유지급여 38가구,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 24가구, 주거위생환경개선사업 137가구, 시흥형 집수리 18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초주거급여수급자 수선유지사업은 지난 3월 LH인천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택노후도에 따라 차등에 따라 지원한다.
주요 수선 내용은 ▲도배, 장판 및 창호 교체 등 마감재 개선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지붕, 욕실개량, 주방개량 공사 등 구조 및 거주공간개선으로 보수범위별 지원금액 이내 수급자가 요청하는 항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흥시 자체예산으로 지원하게 되는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은 기존 집수리에서 제외되는 틈새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긴급 및 수시로 발생하는 도배,장판 등 주택개보수를 지원하게 되며, ►주거위생환경개선사업은 저장강박증, 알콜중독 등으로 오랜기간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주거환경 위기가구에 청소, 정리수납, 방역 등 홈클리닝을 지원하며 ►시흥형 집수리지원사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60%이하 가구에 도배, 장판, 난방, 싱크대 등을 수리받을 수 있고 아동포함가구에는 아동용책상, 붙박이장 등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년에도 3억 6천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221가구에 집수리 지원서비스를 지원한바 있으며, 무허가주택의 경우 모든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는 지원이 제외된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저소득 주거취약가구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택개선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수행기관에서 현장실사를 통해 대상자 선정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 관계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거복지서비스를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으로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과 주거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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