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아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은 뭘까? 뭐~ 장난감이란 것이 부자가 가지고 노는 것이 있고 못사는 사람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따로 있겠습니까 만은 그때는 그랬다. 생활에 여유가 있는 집 아이들은 당시로 봐서도 좀 비싼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고 생활에 여유가 없는 집 아이들은 거의 흙에서 놀았다.
70년말 당시 부잣집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은 바로 꼬마 자동차였다. 바로 사진에 보이는 광고 속 철제 모양의 자동차 (일종의 자전거) 인데 보통의 아이들은 세발자전거를 타고 놀았을 당시에 생활에 여유가 있는 집 아이들은 저 철제 자동차를 타고 놀았다. 아이 혼자서 다루기에는 무겁고 힘들어서 옆에 누군가는 도와주고 살펴봐줘야 했다. 모양새는 멋있지만 앉아서 발로 페달을 밟아서 움직이는 것이기에 세발자전거 보다는 훨씬 더 힘들었고 그래서 오래 타지도 못했다. 저 철제형 자동차가 있다고 해서 저 물건을 끌고 동네 아이들이 노는 곳까지 타고 가거나 끌고 갈 수도 없었기에 분명 노는 공간이나 범위가 한정되었을 것이고 그래서 더더욱 집안에서나 타고 노는 장난감이었을 것 보기에는 화려하고 부티나는 장난감이지만 오히려 그 장난감으로 다른 아이들과 놀 수도 없었기에 분명 몇 번 타고는 거의 방치해서 못타는 물건이 되었을 것이다.
70년 잡지에 실렸던 꼬마 자동차의 광고. 보기에는 화려하고 멋있어 보이지만 글쎄... 저런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아이들이 행복했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오히려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서 숨바꼭질,딱지치기,팽이돌리기,땅따먹기 등의 놀이를 했던 아이들의 어린 날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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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저 차 정말 부잣집아이들 표상이였죠
베레모 모자도 ㅎㅎ
요즘은 어떤 게임팩을 가지고 있냐를 부자로 상징하더군요
ㅎㅎㅎ글군요~~~~~~
금수저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