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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 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경북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북 단양 도담과 경북 영주∼안동∼의성∼영천으로 연결되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이르면 내년에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은 총연장 153.4㎞로, 복선 전절화 사업에 4조38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며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중앙선은 서울 청량리에서 경주역까지 이르는 노선으로 1942년 개통된 단선철도다. 서울 청량리∼경기 남양주 덕소(18㎞) 구간은 2005년 복선전철이 개통됐고, 덕소∼도담 구간에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경북도 관계자는 13일 서울에서 장윤석(영주)·정해걸 의원(군위-의성-청송)과 함께 국토해양부 고위 간부를 만나 대통령임기내에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정계획 전반기(2010∼2014년) 착수사업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정계획은 국토해양부의 의뢰로 용역이 진행 중이다. 도는 2010년 착공을 위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비용으로 내년에 국비 100억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는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이 복선전철화되면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발전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북부권 출신인 장윤석·정해걸·김광림 의원(안동)과 정희수 의원(영천) 등 지역 정치권도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
2009-05-14 07:25:40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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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국 대구직결 노선은 나오지 않았군요.-_-;;;;
대신 수요와 최단거리, 심지어 경제성도 중앙축보다 훨씬 떨어지는 중부내륙고속철도 경제성의 大하락을 기원해 봅니다.^^
이건 아쉬워서 올려놓는 제 카페 광고.-_-/
cafe.naver.com/yatrain - 대구/경북 철도발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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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백, 영동선만 단선인줄 알았는데 중앙선도 단선이었나요. 원주역까지만 해도 복선이길래 그저 경주까지도 복선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말이죠.
아직 국수역까지만 복선입니다. 봉양~제천 구간이 잠깐 복선이기도 하지만요...아직 중앙선에서 복선구간은 극히 일부라 할 수 있습니다. 경주는 커녕 원주도 아직 먼산;;;
단양-풍기 구간의 또아리굴, 죽령굴 새로 뚫으려면 만만치 않은 사업이 될 것 같은데..부디 탈없이 추진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조령을 뚫는 것보다는 그나마 훨씬 덜 난공사라는걸로 위안을 삼아야지요......ㅎㅎ
그 난공사였다는 성현굴도 일제시대에 무탈하게 뚫었는데, 설마 죽령굴 못 뚫겠습니까??^^:;
대구 직결 안 되도 전구간 개량 및 복선전철화만 이루어져도 청량리 - 안동 3시간 이하, 안동 - 동대구 1시간 30분대로 줄어들겠죠. -_- 언제 완공될 지는 의문이지만... 제가 지금 21살인데 30살 전에나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허허
안동이남, 특히 영주/안동-대구 간의 수요가 많음에도, 철도가 너무 시간이 걸리죠. 1시간 30분 대만 되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생각합니다.
허허허ㅋㅋ 그러고 보니 22살인 저도 등골이 오싹-_-;;;;;; 청량리~영주 간 복선전철화 완료하고 틸팅열차 투입하면 1시간 30분 소요라고 하더군요..^^;
덕소~원주 17년째...ㅎㄷㄷ
공기지연 크리...;;; ㅎㄷㄷ
코레일타임 작렬 ㄲㄲㄲㄲ
근데 할거면 경주까지좀 해주지.. 비수도권에서 중앙선 용량 제일 빡센데는 영천~경주이지 싶은데;
이거 철도 도로가 많이 늘어나면 교통수단이야 빠르고 좋겠지만....우리 동물들은 우야노....길이 막혀.....가지도 몬하고....
도로는 몰라도 철도 만큼 환경친화적인(비 파과적) 교통수단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 추세는 고가화니까요.. 그리 걱정 한하셔도 ^^
이 뉴스 정말 기쁘네요~! 숙원 사업이 드디어 이루어지네요.
이 정권 들어서 공사하나는 열심히 하네요. 철도 대개량과 신설은 적극 환영합니다. 그런데, 의성 지나서 대구 방향으로 지선을 하나 뽑는 것은 어떨까요? 안동 - 대구 직결은 아니더라도 서울 동쪽 지역에서 대구,안동,경주 지역 철도 접근성이 확 높아지지 않을까요?
서울 동쪽지역 뿐만 아니라, 틸팅열차 투입 시에는 강남권과 강북권 일부에선 서울역까지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청량리)~대구 간에 대해선 KTX와 맞먹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대구방면으로 지선을 뽑는 것에 대하여 찬성합니다. 혹은 중앙선을 아예 대구로 직결시키고, 대구선과 동해남부선을 중앙선에 흡수통합 시켜서 중앙선으로 취급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봅니다..
완전 대 환영기사이군요 ^^ 청량리-영주 1시간30분대 가능한건가요...ㅎㅎㅎ 굳이 동서울터미널로 안가도 되겠네요 이젠-_-ㅋ
저도 동서울터미널 가기가... ㅋㅋㅋ 다만 공기지연 먹으면..-_-;;;ㄷㄷㄷㄷ
영주 청량리 ~ 우와? 틸팅열차로 1시간 30분 ...맘에 듭니다.
공기지연만 안 먹으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