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혼자 오사카 여행을 다녀온
잉친이입니다.
사건은 가이유칸 수족관에 간 날 사진을 찍고 싶어 지나가는 일본 커플분에게 '스미마셍 샤싱 톳테 모라에마스까..?'(실례지만 사진 찍어주실 수 있나요?) 물었고 다행히 흔쾌히 찍어주셨어요. (일본 사람들은 다 친절한 거 같아요!)
그렇게 남자분이 사진을 찍어주시고 여자분이 옆에서 쓰리 뚜 완!! 외쳐주셨어요. 다 찍고 핸드폰을 받을 때 여성분이 카와이이이이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혼자 속으로 '하핳 나 쫌 귀엽나??'라는 망상을 하고 찍어준 사진을 보고 왜 카와이이를 외치셨는지 알았지요..
그렇습니다. 카와이의 대상은 저가 아닌 본인을 찍는 줄 착각한 아기였던 거였죠ㅋㅋㅋㅋㅋㅋ
사진 결과물을 본 저와 찍어주신 커플 모두 빵 터지고 인사하며 헤어졌었어요.
모르는 아기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네요ㅋㅋㅋ
첫댓글 아고 귀여워라,, 아기ㅎㅎ
저건좀 많이 귀엽네…
아아악 졸귀야
애기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
애기 진짜 귀엽다 깨물어주고싶다
으악 귀여워
카와이..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ㅜ
잉친이 가와이
잉친이 귀엽네
아기가 카와이잉
애기 귀여우어ㅓ
헐 모르는 아기가 포즈를 제대로 진짜 귀엽다
그래서 애기가 잉친이고 어쩌다가 같이 사진에나온 아저씨는 이모티콘으로 가렸다는거지??
잉친이 선글라스 귀엽네~
카와이이
진짜 카와이ㅣㅣ
잉친이 선글라스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