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촐한 집. 여기가 실용음악 학원이라고요?
(이 집은 susie님의 http://blog.naver.com/neirike/40099826150<- 이 집을 좀 참고했답니다. 심투 집이지만...)
네, 1층은 학원이고(기타,드럼,피아노,보컬)
2층은 개인공간이랍니다.
원장 도나 젠트리. 아직은 그저 한 밴드의 팬일 뿐이지만 록스타를 꿈꾸고 있답니다. 부업으로 실용음악 학원을 하고 있죠.
참고로 늑대인간이랍니다~
전재산은 단돈 280시몰레온인 가난한 청년입니다.
(저 집 스타터하우스로 지으려고 고생 많이했어요;; 악기값이 워낙 많이 나가서...)
앗! 첫 학생으로 미술학원 원장선생님 타네샤 다 빈치 씨가 오시는군요!
"흥! 뭐 이따위 시설도 학원이라고, 돈 아까워!"
미술학원처럼 바로 도망가는 원생이 또 나옵니다 -_-
첫 번째 원생이 된 타네샤 다 빈치. 도나는 타네샤에게 기타를 가르칩니다.
"실제 무대에 서 있다고 생각하고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두 번째 원생인 달린 드리머가 학원에 대해 불평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무슨 학원에 의자도 없어요!"
"시설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도자의 실력이 중요한거죠! 제 실력은 자신 있습니다!"
타네샤는 보컬 수업도 받고 싶다고 해서 보컬 수업도 합니다.
"자! 호흡을 더 길게!" (...제가 보컬 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보컬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릅니다 ㅠㅠ)
(쇼타임에 노래 기술도 추가되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미술학원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어느 정도 자유의지로 악기를 쓰는군요.
밤 9시. 학원 수업이 끝나고 도나는 잠듭니다....
오늘의 수익은 120시몰.
록스타가 되는 꿈을 꾸며...
과연 도나는 록스타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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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창업 두번째인 실용음악 학원입니다~
그래도 이번엔 악기를 자유의지로 써서 좋았네요.
(활성심들은 이젤도 자유의지로 잘 쓰던데 왜 비활성심들은 안 그럴까요...혹시 예술가 특성 있어야 자유의지로 이젤을 쓰나요?)
그런데 드럼이나 피아노는 관심을 안 두고 기타하고 노래방 기계만 자유의지로 쓰는거 같아요.
그리고 티켓머신으로 불려온 손님 중 도망가는 손님 좀 없었으면 좋겠네요...
현실 반영인걸까요? 그 근처를 지나간다고 다 고객은 아니듯이.
나름대로 규칙을 정했는데
1. 2단계 승진할때마다 (예: 1->3,3->5) 수업료를 5시몰씩 올린다
2. 2단계 승진할때마다 손님수 +1
로 하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