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그냥 내려서 메뚜기 잡고 놀다가 차로 들어가고 그랬어요. 차에 베게 이불은 기본이였고.
그냥 차 세워놓고 짜장면 먹었다고 하면 사촌동생들이랑 조카들 아무도 안믿는......
설날에 눈이 왔다간 절망적임 ㅠㅠ
정말 18시간씩 걸렷었죠. 휴게소는 완전 헬이고 -_- 어쩔수 없이 노상방뇨 해야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어요
이건 뭐..상상조차 되질 않네요..
연휴 끝나고 집에 못와서 학교 제때 못 나오는 애들도 있었죠.
아 맞아요 진짜 있었어요
저때는 저게 당연 한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지옥이 따로 없네요.
저 때 왜냐하면 지금처럼 고속도로가 4차선인 곳도 별로 없고 중앙이나 중부내륙, 천안논산, 서해안 이런 고속도로들이 없었거든요. 과거 구마고속도로는 죄다 2차선이었습니다..
공감 00년대들어 고속도로가 많이 생겨서 그나마 나아진거죠 거기다 케텍스도 등장했고
저러한 일때문에..저희 아버지가..청주로 대전으로 해서..그렇게 지금은 대전에 정착해계시죠..
저 때 명절마다 서울-나주 다니느라 욕 봤었네요.... 아버지밖에 운전을 못하셔서 엄청 고생하셨었죠...
당시에는 오토도 거의 없을때라 더 함들었겠죠
어후 인천에서 광주까지 12시간씩 걸렸죠 정말
ㅋㅋㅋ 서울서 청주가는데 5시간동안 톨게이트 못가서 아부지가 차 돌리셨던 기억이 나네요.
93년이었나 94년도에 서울에서 전남 함평까지 27시간 걸렸던 적이 있습니다. 연휴 첫날 아침 6시에 출발, 다음날 아침 9시에 도착.. 중간에 어디 들러서 자고 간 기록이 아니라 생짜배기 도로에서 보낸 시간만으로요..
ㄷㄷㄷㄷ 설마 아버님 혼자 운전하신건가요???
명절끝나고 학교가면 자랑하기 바빴죠 ㅋㅋ
광명에서 대천까지 21시간 걸린적 있었는데 그때 수원까지만 8시간 걸렸어요. 중간에 걸어서 가는게 차보다 빠른...
서울에서 부산가면서 금강 휴게소였나? 거기서 방잡고 자고 새벽에 출발했던 기억나네요.
26시간이었나...ㄷㄷㄷ
뼛속까지 더럽혀졌나봅니다. 평균 성교시간으로 봤네요;;
광주까지 내려가는데 안쉬고 간다는 가정붙어도 20시간 ㄷㄷㄷ 근데 저때는 임시공휴일이란 개념도 없었을테니... ㄷㄷㄷ
97년도였나 토요일 아침 10시에 마산서 출발해서 서울에 일요일 새벽 2시 넘어 도착했던 기억이.. 비행기도 젤 길게 타본게 15시간 반이었는데..
저 당시 여자친구 표 구하느라 진짜 애 먹었어요
우리 아빠의 마크파이브2 였나 그 차가 생각나네요 ... 으으
진심 엄청 걸렸죠... 대구에서 서울올라갈때 20시간 레알 찍고...
부산에서 서울가면서 같은반친구네 차발견하고 인사하고 ㅋㅋㅋ 너무지겨워서 잠시내려서 걸어갔던기억도....
요즘 도로사정 엄청 좋아졌죠아이러니하게 토목인프라쪽투자라복지예산쪽이랑 항상 맞물리는 경향이있는데,제 생각은 이제 복지예산도 좀 더 전문화세분화 인력배치해서 예산배정 잘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저랬군요. 큰집이 서울이라 별로 기억이 없습니다.
아...진짜 장난 아이었지요 자고, 깨고, 자고, 깨고, 자고, 깨고...우리 이모 '어! 깜빡 졸았다.' 이러면서 갔어요 ㅋ 22시간........ㅡ,.ㅡ......목적지는 광주~
어렸을 때, 이런 뉴스들 보면서 명절 때 아래 지방에 내려갈 일이 없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가끔 했더랬죠.
어릴적에 역귀성이라 그나마 짧게 갔어요
우리카페에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단걸 댓글로 체감합니다
전 다 서울이라 저런 추억은 없네요. 단 중국여행 중, 교통헬을 몇 번 겪었었죠. 에어컨안되는 옛날 기차에서 20시간 넘게 가는데... 와... 정말... 불쾌감... 사람은 가득.. 쓰레기 가득.. 수시로 창밖으로 던지는 병들... 술냄새 담배냄새~~ㅋㅋ
첫댓글 그냥 내려서 메뚜기 잡고 놀다가 차로 들어가고 그랬어요. 차에 베게 이불은 기본이였고.
그냥 차 세워놓고 짜장면 먹었다고 하면 사촌동생들이랑 조카들 아무도 안믿는......
설날에 눈이 왔다간 절망적임 ㅠㅠ
정말 18시간씩 걸렷었죠. 휴게소는 완전 헬이고 -_- 어쩔수 없이 노상방뇨 해야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어요
이건 뭐..상상조차 되질 않네요..
연휴 끝나고 집에 못와서 학교 제때 못 나오는 애들도 있었죠.
아 맞아요 진짜 있었어요
저때는 저게 당연 한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지옥이 따로 없네요.
저 때 왜냐하면 지금처럼 고속도로가 4차선인 곳도 별로 없고 중앙이나 중부내륙, 천안논산, 서해안 이런 고속도로들이 없었거든요. 과거 구마고속도로는 죄다 2차선이었습니다..
공감 00년대들어 고속도로가 많이 생겨서 그나마 나아진거죠 거기다 케텍스도 등장했고
저러한 일때문에..저희 아버지가..청주로 대전으로 해서..그렇게 지금은 대전에 정착해계시죠..
저 때 명절마다 서울-나주 다니느라 욕 봤었네요.... 아버지밖에 운전을 못하셔서 엄청 고생하셨었죠...
당시에는 오토도 거의 없을때라 더 함들었겠죠
어후 인천에서 광주까지 12시간씩 걸렸죠 정말
ㅋㅋㅋ 서울서 청주가는데 5시간동안 톨게이트 못가서 아부지가 차 돌리셨던 기억이 나네요.
93년이었나 94년도에 서울에서 전남 함평까지 27시간 걸렸던 적이 있습니다. 연휴 첫날 아침 6시에 출발, 다음날 아침 9시에 도착.. 중간에 어디 들러서 자고 간 기록이 아니라 생짜배기 도로에서 보낸 시간만으로요..
ㄷㄷㄷㄷ 설마 아버님 혼자 운전하신건가요???
명절끝나고 학교가면 자랑하기 바빴죠 ㅋㅋ
광명에서 대천까지 21시간 걸린적 있었는데 그때 수원까지만 8시간 걸렸어요. 중간에 걸어서 가는게 차보다 빠른...
서울에서 부산가면서 금강 휴게소였나? 거기서 방잡고 자고 새벽에 출발했던 기억나네요.
26시간이었나...ㄷㄷㄷ
뼛속까지 더럽혀졌나봅니다. 평균 성교시간으로 봤네요;;
광주까지 내려가는데 안쉬고 간다는 가정붙어도 20시간 ㄷㄷㄷ 근데 저때는 임시공휴일이란 개념도 없었을테니... ㄷㄷㄷ
97년도였나 토요일 아침 10시에 마산서 출발해서 서울에 일요일 새벽 2시 넘어 도착했던 기억이.. 비행기도 젤 길게 타본게 15시간 반이었는데..
저 당시 여자친구 표 구하느라 진짜 애 먹었어요
우리 아빠의 마크파이브2 였나 그 차가 생각나네요 ... 으으
진심 엄청 걸렸죠... 대구에서 서울올라갈때 20시간 레알 찍고...
부산에서 서울가면서 같은반친구네 차발견하고 인사하고 ㅋㅋㅋ 너무지겨워서 잠시내려서 걸어갔던기억도....
요즘 도로사정 엄청 좋아졌죠
아이러니하게 토목인프라쪽투자라
복지예산쪽이랑 항상 맞물리는 경향이있는데,
제 생각은 이제 복지예산도 좀 더 전문화세분화 인력배치해서 예산배정 잘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저랬군요. 큰집이 서울이라 별로 기억이 없습니다.
아...진짜 장난 아이었지요 자고, 깨고, 자고, 깨고, 자고, 깨고...우리 이모 '어! 깜빡 졸았다.' 이러면서 갔어요 ㅋ 22시간........ㅡ,.ㅡ......목적지는 광주~
어렸을 때, 이런 뉴스들 보면서 명절 때 아래 지방에 내려갈 일이 없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가끔 했더랬죠.
어릴적에 역귀성이라 그나마 짧게 갔어요
우리카페에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단걸 댓글로 체감합니다
전 다 서울이라 저런 추억은 없네요. 단 중국여행 중, 교통헬을 몇 번 겪었었죠. 에어컨안되는 옛날 기차에서 20시간 넘게 가는데... 와... 정말... 불쾌감... 사람은 가득.. 쓰레기 가득.. 수시로 창밖으로 던지는 병들... 술냄새 담배냄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