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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5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FOMO와 FOMC의 틈새, 성장주로 채운다
삼성 전략 김용구(T. 02-2020-7896)
자료: <https://bit.ly/3Lpd2VC>
5월 KOSPI 2,300pt ~ 2,600pt의 중립 이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1) 연준과 시장(연준은 연내 5.25% 금리동결을, 시장은 9월 이후 50bp 금리인하를 상정), 2) 글로벌 투자가와 EM 시장(글로벌 제조업 경기회복 지연과 중국 리오프닝 낙수효과 제한), 3)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재정지출 및 부채한도 협상 난항) 사이의 세 가지 동상이몽은 ‘Sell in May’ 경험칙과 결합해 5월 국내외 증시 행보를 가로막는 역풍으로 기능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오뉴월 시장의 최대 교란요인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련 정치 불확실성. ’24년 대선을 목전에 둔 현 상황에서 2011년 신용등급 강등 당시와 유사한 파행은 민주/공화 양당 모두에게 있어 정치적 부담이 가중되는 최악의 경우의 수에 해당. 현재는 양당 간 절충안 합의 가능성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현 경기 및 금융불안을 고려할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시장 노이즈는 불가피
단, 잠복 불확실성을 고려하더라도, KOSPI 2,400pt선에서의 하방 지지력은 공고. ‘Sell in May’ 파고가 제 아무리 커도, 지수 2,400pt선을 쉽게 무너뜨리지는 못할 것. 5월 증시 부침 성격을 ‘Sell in May’보단 ‘Pause in May’ 성격이 앞선다 보는 이유. KOSPI 2,500pt선 이하 구간을 중장기 시각하 시장 재진입 및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호기로 활용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과 금리 변동성 확대를 복수로 헤지할 수 있는 투자대안은 바로 高퀄리티 성장주. 이에, Quantiwise WI26 업종지수 구성 종목들을 대상으로 MSCI 성장/가치주 분류 방법론에 최신 실적 컨센서스를 결합해 보다 실전적인 포트폴리오 운용 관점에서의 스타일을 재판단
IT하드웨어, 자동차, IT가전&화학(최근 주가 상승세가 과도했던 일부 2차전지 소재주를 제외), 바이오/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가 상기 맥락에 부합하는 전략대안. 5월 Top 10 picks로는 삼성전자/POSCO홀딩스/기아/삼성전기/삼성SDI/NAVER/DB손해보험/현대일렉트릭/JYP Ent./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