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혼자서 4박 5일씩이나...???
홀가분한 휴가...!
증~말로 조아께따 나두 혼자 가보고 싶다
그렇게 혼자서..
걸구적 꺼리는 것이 없는 상태로
늦은 여름휴가 잘 다녀 오셔서 방가유
담에 또~~~
--------------------- [원본 메세지] ---------------------
<font size=3 color=darkblue><pre>
늦은 여름휴가...!
시골에 볼일이 있는겸 해서 늦은 여름휴가를
이제야 다녀왔다
초가을 나드리라고 해야 어울릴것 같은 휴가...!
4박 5일
충주...!
충주호에서 낚시로...
하염없는 찌를 바라보며 일상을 떠난 나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파아란 보석같은 하늘에 뭉게 떠있는 구름들
아직 햇살은 노출된 살갓을 뜨겁게 하지만
미류나무 그늘에선 흐르던 땀이 금방 식혀지는...
시원함이 마음속까지 상쾌하게 해주고
호수 위로 쏱아지는 햇살에 진주처럼 반짝이는
물결들을 바라보다 서산을 넘어 가는 한낮의 태양을 바라보며
헤헤헤~~~
밤낚시를 즐기고... 고기잡는 재미보다 여기저기서 비치는
렌턴 불빛에 참이슬에 젖어보기도 했다(혼자서)
신선이 따로 없다는 생각으로... (2박 2일)
주문진...!
주문진항
회 센타...! 헤헤헤~~ 마침 저녁시간이다
서울.경기라고 써놓은 간판에 그집에 앉았지만 왠지~~ 느낌이...
이쪽은 충청.청주
저쪽은 호남.광주.전주
또 한쪽은 수원. 의왕
여기서도 이런저런 지역색을 보는것 같아 씁쓸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암튼 그건 그렇고 광어회를 시켰는데
맘씨 좋은 아짐
쥐치에 산오징어 멍게까지 한접시 써비스로 준댄다
흐미~이~~
늑대 이거 다 묵어몬 배 터진다~아~~
써비스에 광어 그리고 매운탕까지... 우물우물~~ 옴싹옴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