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이번바쇼는..3월이라 바쁘기도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도치오잔이나 요시카제 같이 그간 꾸준히 성장해온 리키시들이 멈칫 하면서 전 좀 흥미가 떨어졌네요ㅎㅎ 그나마 이끼오이나 기세노사토 묘기류 같은 중견선수들이 선방하고 오사카출신 고에이도가 크게 활약하여 엔도 못보는 아쉬움이 좀 달래지는듯요~^^ 가끔 느끼는거지만 몽골출신 선수들이 집중력이 좋은건지 야생성이 강한건지 너무 거칠다는 생각이..특히 하쿠호의 추진력은 진짜 어마어마한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시간이 갈수록 일본 리키시들은 지쳐가는게 보이고 하쿠호는 더 쌩쌩해보이는거 보니 이번바쇼 우승도 하쿠호로 조심스레 찍어봅니다~ㅎㅎ
이키오이는 거의 재발견급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어쨋거나 몽골세가 절대강자는 아니라는 모습을 다시금 보여준 바쇼인듯 합니다... 하쿠호 이후에는 다시 춘추전국시대가 벌어질듯 하네요... 테루노후지, 이치노죠는 아사쇼류, 하쿠호 계보를 잇기에는 많이 부족해보이고 일본인 중진 리시키들도 결코 호락호락하진 않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세대에는 일정부분 일본인 리시키와 외국인 리시키가 서로 견제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듯 합니다...
첫댓글 이번바쇼는..3월이라 바쁘기도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도치오잔이나 요시카제 같이
그간 꾸준히 성장해온 리키시들이 멈칫 하면서
전 좀 흥미가 떨어졌네요ㅎㅎ
그나마 이끼오이나 기세노사토 묘기류 같은
중견선수들이 선방하고 오사카출신 고에이도가
크게 활약하여 엔도 못보는 아쉬움이 좀 달래지는듯요~^^
가끔 느끼는거지만 몽골출신 선수들이
집중력이 좋은건지 야생성이 강한건지
너무 거칠다는 생각이..특히 하쿠호의 추진력은
진짜 어마어마한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시간이 갈수록 일본 리키시들은 지쳐가는게 보이고
하쿠호는 더 쌩쌩해보이는거 보니
이번바쇼 우승도 하쿠호로 조심스레 찍어봅니다~ㅎㅎ
이키오이는 거의 재발견급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어쨋거나 몽골세가 절대강자는 아니라는 모습을 다시금 보여준 바쇼인듯 합니다... 하쿠호 이후에는 다시 춘추전국시대가 벌어질듯 하네요... 테루노후지, 이치노죠는 아사쇼류, 하쿠호 계보를 잇기에는 많이 부족해보이고 일본인 중진 리시키들도 결코 호락호락하진 않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세대에는 일정부분 일본인 리시키와 외국인 리시키가 서로 견제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듯 합니다...
@sumo 다만 요즘 일본인 젊은 리시키들이 상당히 스모 정신에서 벗어난 건방진 태도를 많이 보이고 있는점이 아쉬워 보입니다... 상위 리시키들이 외국인이라 그런건지... 하긴 예의를 먼저 깨기 시작한 것은 아사쇼류를 필두로한 몽골계 리시키들이긴 합니다만 말입니다.
무언가 스모정신의 본질적 부분으로부터 상당히 엇나가고 있는듯 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