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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2021년 10월 27~28일, 수~목요일)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joins.com=== …» 수영이라는 아이 동시 / 이룻 이정님 아이 입에서는 늘 풀꽃 향기가 났다 황갈색 가을을 질그릇에 담으면 솔가지 태우는 연기 모람모람 아이는 바구니 속에 비파 켜듯 풀꽃을 담는다 초승달 귀뚜라미 울음소리까지 별빛들이 아이의 눈 속으로 들어가고 아이는 별빛을 바구니 속에 담아 넣었다 풀꽃 향기까지. '詩'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숯보다 짙은 어둠 속의 아름다움 부디 이그림의 평론을 피해가지마십시오. 그림을읽는 귀한눈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한국 네티즌본부' ◇ “오, 밤이여! 그대의 신비, 매혹적인 고요를 이 대지에 불러오누나….” 이재삼의 ‘달빛 연작’ 앞에 서면, 영화 ‘코러스’의 ‘La Nuit’(라 뉘·밤)라는 청아한 야상곡이 들려온다. <△그림:> 이재삼, PINK MOON(핑크 문), 194×518㎝, 캔버스에 목탄과 아크릴, 2017 ○··· 가로가 거의 5m에 가까운 압도적인 대형 화면에 칠흑 같은 어둠이 육중한 가부좌를 틀고 있다. 검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허공은 별처럼 꽃망울들이 흩뿌려져 있다. 달빛을 머금은 은하수 같은 꽃망울…. 그 숭고함과 오묘함에 눈썹이 파르르 떨려온다.불길 속에서 사리처럼 수습된 숯(목탄)으로 나무를 영감 있게 재현했다. 이로써 전생의 연이 또 하나 이어진다. 나무여, 천 갈래 만 갈래 하늘을 향해 뻗고서 천 년의 생을 누리는 동안 얼마나 많은 인연을 간직했을꼬. 그리 외경하여 ‘신목’이라 했고, 그의 신탁을 듣고 싶어 하는구나.‘개념’ 과잉, 혹은 감정 과잉으로 수다스러운 현대미술에서는 맛볼 수 없는 감동의 장면이다./이재언 미술평론가·도시미학연구소장 ◎ 원본글: 문화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분리배출 쉽게" 컵 커피는 종이 빨대로, 콜라에선 라벨 뗐다' ◇ 동서식품, 스타벅스 컵 커피 종이 빨대로 교체 코카콜라는 병 윤곽 살려 라벨 없는 페트 출시 블랙야크, 라벨 뗀 페트 15개→패딩 목도리 교환 유통업계가 친환경 소비와 '미닝아웃(Meaning Out·소비 등을 통해 신념이나 가치관을 표출)' 트렌드에 맞춰 분리배출이 용이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동서식품은 이달 말부터 생산하는 스타벅스 컵 커피에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빨대를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동서식품이 국내 최초로 컵 커피 제품군에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종이 빨대가 적용된 스타벅스 컵 커피 270㎖ 제품. 동서식품 제공 ○··· 국내 컵 커피 제품 중 첫 종이 빨대 도입이다. 종이 빨대가 적용되는 품목은 스타벅스 컵 커피 중 카페라떼, 스키니 라떼, 에스프레소, 스무스 아메리카노 270㎖ 용량 전 제품이다. 동서식품은 오는 12월까지 종이 빨대를 스타벅스 컵 커피 200㎖ 용량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맥심 티오피 컵 커피에도 종이 빨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동서식품은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는 친환경 종이 재질로 빨대를 만들었고 외부 시험기관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폴리에스테르(PE) 등 합성수지 코팅을 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다. 동서식품은 빨대 교체로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36톤가량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 '콜라, 무라벨 페트' ◇ 코카콜라는 라벨을 떼고도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도록 고유의 윤곽을 가진 '무라벨 페트' 제품을 내놨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1915년 코카콜라가 고유의 윤곽을 가진 페트에서 라벨을 없앴다. 코카콜라 제공 ○··· 개발된 코카콜라의 컨투어(contour·윤곽)병은 코코아 열매를 모티브로 한다. 볼록한 곡선과 겉면의 흐르는 듯한 세로선 디자인으로 특허를 받았다. 당시 모방이 어려운 차별화된 병을 만들기 위해 '어두운 곳에서 만지기만 해도, 깨진 병 조각들만 보고도 코카콜라임을 알 수 있어야 한다'는 모토로 제작됐다. 코카콜라 측은 "생산 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음용 후 따로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라벨 페트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카콜라는 지난 1월 국내 탄산음료 페트 중 처음으로 씨그램의 라벨을 없앤 데 이어 강원도평창수, 휘오순수, 토레타도 무라벨 제품으로 출시했다. ◆ '투명 페트병과 교환, 블랙야크 패딩 목도리' ◇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를 운영하는 비와이엔블랙야크는 투명 페트병 15개를 패딩 목도리로 교환해주는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페트 줄게, 목도리 다오' 시즌2를 시작한다. 블랙야크 제공 ○··· 페트병 재활용 중 첫 단계인 분리배출부터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이달 31일까지 블랙야크 전국 매장 중 한 곳을 지정해 신청한 뒤 라벨을 제거해 압축한 페트병을 다음 달 11~30일 해당 매장에 전달하면 된다. 페트병과 교환되는 패딩 목도리 1장의 원단과 충전재에는 페트병 9개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 6개가 재활용됐다.박지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취업 상담받는 구직자들' ○··· 26일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 울산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 작성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올해 299일만에 무역액 1조달러 돌파…사상 최단기 기록' ◇ 26일 오후 1시53분 수출 5122억, 수입 4878억 달러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6일 오후 1시53분 현재 우리나라 올해 무역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시각 수출액은 5122억달러, 수입액은 4878억달러이다.우리나라 무역액은 2011~14년, 2017~19년 모두 7회 연간 1조달러를 넘어섰다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무역 침체로 1조달러 아래(9801억달러)로 떨어진 바 있다. <△ 사진:>수출 화물을 싣고 부산항을 출발하고 있는 선박. HMM 제공 ○··· 1조달러는 자동차 5천만대에 해당하는 금액이어서, 자동차만으로 무역이 이뤄졌다면 국내에 등록된 모든 자동차(2470만 대)를 수출하고 같은 양을 수입한 것과 같은 규모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올해 무역 1조달러 돌파는 무역통계 집계 이후 최단 기간에 이뤄졌다. 2018년 달성한 기존 최단 기간 기록(11월16일, 320일)보다 21일 앞당겨 299일 만에 쓴 기록이다.산업부는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무역규모는 코로나19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역대 연간 무역규모 순위는 2018년 1조1401억달러, 2014년 1조982억달러, 2011년 1조796억달러 순이다.무역 호조는 수출 증가세에서 비롯되고 있다. 올해 수출액은 지난 20일 5천억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연간으로는 6천억달러를 웃돌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보고 있다. 역대 수출액 순위는 2018년 6049억달러, 2017년 5737억달러, 2014년 5727억달러이다.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사상 최단기 무역 1조달러 달성은 수출입 물류 애로, 변이 바이러스 지속, 공급망 차질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연간 수출액도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도록 수출입 물류 등 현장 애로 해소,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 무역 기반 확충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임재현 관세청장은 “올해 우리 무역은 코로나19 이후 기저효과를 넘어 실질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반도체 호황으로 역대 최대 무역액을 기록했던 2018년과 달리 승용차·무선통신기기·철강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고른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영배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내달 12일부터 물가안정 위해 유류세 인하' ○···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오전 물가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휘발유, 경유, 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 20%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리터당 휘발유 164원, 경유 116원, LPG 부탄은 40원씩 내리게 된다. 지난 2018년 유류세 15% 감면 조치에 이은 역대 최대 인하폭이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시내 주유소의 모습.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수소차 ‘셀프 충전’ 내년 초부터 가능해진다' ◇ 산업부, 규제 특례 통해 도입 추진 국내에서도 내년 초부터는 수소자동차 운전자가 직접 수소 연료를 충전(셀프 충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은 26일 “수소차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충전소 사업자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규제 샌드박스(특례)를 통해 셀프 충전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정책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수소충전소 관련 기관, 업계 및 이용자들을 만난 간담회 자리에서 셀프 충전 도입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런 뜻을 밝혔다. <△ 사진:>전북 완주에 있는 한 수소충전소. 완주군 제공 ○··· 이 자리에서 하이넷, 코하이젠 등 일부 충전소 운영사는 셀프 충전 도입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 쪽은 “샌드박스 신청을 받아 연내 승인 절차를 거치면 내년 초에 실제 셀프 충전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수소 충전은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교육을 받은 충전소의 ‘충전원’만 할 수 있고 수소차 운전자가 직접 충전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주유소 셀프 주유는 보편화돼 올해 7월 기준 전국의 셀프 주유소가 4049개에 이르는 것과 대조적이다. 엘피지(LPG)의 셀프 충전 방안도 추진돼 규제 샌드박스 실증을 진행 중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미국, 프랑스 등 21개 국가 중 한국을 뺀 20개 나라가 셀프 충전을 허용하고 있다. 한국처럼 셀프 충전을 금지했던 일본도 특례 제도를 통한 시범운영 뒤 지난 8월 관련 법령(고압가스보안법령) 개정을 통해 충전교육 실시 및 시시티브이(CCTV) 등 안전장치 설치를 조건으로 셀프 충전을 허용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정부는 셀프 충전 도입을 위해 지난 2019년 가스안전공사에 맡긴 연구 용역을 거쳐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셀프 충전을 허용하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 개정을 추진했다가 그해 5월 발생한 강원도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 수소탱크 폭발사고를 계기로 안전성을 더 강화하기 위해 잠정 보류한 바 있다. 양병내 정책관은 “앞으로 유관 기관, 업계 및 이용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충전기 동결 등 (셀프 충전의) 기술적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충전교육 등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산업부는 “수소충전소가 2017년 9기에서 올해 10월 117기로 열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나 충전소 운영적자(평균 연 1억8천만원)에 대한 부담으로 당초 목표만큼 구축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미 운영 중인 충전소도 운영 시간 확대나 수소 가격 인하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배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프로포폴 불법투약 이재용 부회장 1심 벌금 7000만원' ○···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7000만원형을 선고받은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승강기 버튼 누르기 찜찜?...항공대 비접촉식 센서 세계 첫 개발' ◇ 손가락 움직임 감지하는 에어터치 기술에 센서 결합 경기도 산학협력 성과...벌써 국내·외 납품주문 이어져/ 경기도 산학협력지원을 받는 항공대학 연구팀이 3차원(3D) 움직임을 감지하는 비접촉식 엘리베이터 버튼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백중환 항공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교수팀은 허공에서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하는 에어터치 기술에 3차원 인식센서와 사용자 경험(UX) 기술을 결합한 비접촉 엘리베이터 버튼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사진:>경기도의 지원을 받은 항공대가 세계 처음 개발한 비첩촉식 엘리베이터 버튼 패널. 3D 인식센서에 에어터지 기술이 적용됐다. 경기도 제공 ○··· 이 센서는 손동작의 깊이, 방향, 속도 등의 3차원(3D) 정보를 표현할 수 있고, 반응 속도도 5ms 이하로 빨라 실시간 재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 환경(UX) 개발로 첫 사용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물리적 접촉이 없어 고장 날 확률도 낮다.항공대측은 해당 기술을 ㈜스마트스토어, (주)알엔디플러스사와 공동연구해 시장에 출시했는데 현대엘리베이터, 티케이(TKE) 엘리베이터,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미쓰비씨 엘리베이터에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또 지난 9월 총 88개 엘리베이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 엘리베이터 전문 전시회(International Lift Expo Korea 2021)에서 스페인 회사인 바스텍 앤 오로나 엘리베이터와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고, 14개 업체와 협력관계를 마련했다. 특히 일산 킨텍스 시설팀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해 킨텍스 내 21기의 엘리베이터에 비접촉 엘리베이터 버튼 센서 설치 계약(현대엘리베이터와 진행)을 체결했다.해당 기술을 적용한 센서 제품들은 현재까지 약 5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창출했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설립한 판매법인인 ㈜스마트스토어에서 18명을 채용했다. 이 밖에도 대만 미쯔비시와도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까지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판매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이번 엘리베이터 버튼 센서 시제품은 오는 29~30일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2021년 경기도 과학기술 통합 페스티벌’에 전시돼 체험 가능하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비접촉 생활이 일상화된 가운데 비접촉식 기술이 개발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관련 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ㆍ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이다.올해 지원되는 도비는 52억7,000만 원으로 센터당 5억1,000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항공대학교를 비롯해 10곳의 센터가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비접촉 센서 기술을 개발한 항공대에는 2017년부터 25억5,0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했다.이범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독도는 한국땅 입니다' ○··· 권영진 대구시장과 2021 미스 대구·경북, 공무원 등 60여명이 '독도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대구시청 별관 101동 앞마당에서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벌이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 '빨간 도자기 목탁' 전시' ◇ 전통문화상품 목탁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26일부터 11월26일까지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열린다. 불교문화 상품 특별전이 열리는 템플스테이 홍보관에 전시된 '빨간 목탁' (사진=불교문화사업단 제공)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자체 제작한 불교문화 상품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첫 전시품으로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이 손수 빚은 빨간 도자기 목탁을 선보인다. ◆ '빨간 목탁'을 만드는 자공스님' ◇ 자공스님은 탁구공 크기의 이 목탁을 유약 채색까지 마친 후 송광사에 마련된 도자기 가마에서 구워 만들었다.사찰의 단청 등에서 볼 수 있는 오방색인 빨강을 비롯해 파랑, 노랑, 초록,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빨간 목탁'을 만드는 순천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 (사진=불교문화사업단 제공) ○··· 송광사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빨간색을 브랜드화해 ‘빨간 목탁'이란 이름을 붙였다.문화사업단은 개별 사찰의 특별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가치와 불교문화 정신을 알리고, 사찰에서 개발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대중에게 알릴 계획이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목탁은 본래 목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항상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처럼 늘 정진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불교문화에 기반으로 한 비대면 전통문화 체험과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 극복 염원담아' 해남 미황사 괘불재 열려' ◇ 전남 해남의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 괘불이 1년 만에 대중들을 만났다.24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미황사(주지 향문)에서 '스물 두 번째 괘불재 그리고 미황사 음악회'가 열렸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치러진 올해 괘불재는 향문 주지스님과 마을청년들이 입에 입막음천을 물고 괘불을 마당에 모시는 괘불이운으로 시작했다.이어 평화를 발원하는 고불문과 헌향헌다, <△ 사진:>미황사 괘불재. *재판매 및 DB 금지 ○··· 참석한 대중들이 1년 농사의 제물을 올리는 만물공양, 대흥사 보선 큰스님의 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괘불은 법회를 야외에서 거행할 때 본존불상을 대신해 밖에 내거는 불화이다.높이 12m, 폭 5m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대형불화인 미황사 괘불은 보물 제1342호로 지정돼 있으며, 가뭄이 들 때 내걸고 재를 지내면 비가 내린다는 설화가 전해 오고 있다. 특히 땅끝마을 주변 주민들에게는 괘불을 한번 친견하면 소원이 이뤄지고, 세번 친견하면 극락세계에 태어난다는 속설이 전해질 정도로 신성하게 여겨지는 존재이다.괘불재에는 미황사 불자들은 물론 미황사 인근 주민, 명현관 해남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종식과 지역발전, 소원성취를 위한 기원을 가졌다.괘불재 후에는 미황사에서 매년 가을 개최해 오고 있는 산사음악회가 열려 전통문화예술 협동조합인 놀터 등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공감언론 뉴시스 박상수 기자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홍범도 장군 추모하는 어린이들' ○···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특검 수용' vs '평생 지지'... 문 대통령 향한 엇갈린 피켓' ◇ 국민의힘 의원들 '대장동 특검 촉구' 현수막·피켓 시위 민주당 당직자들 '우주최강 대통령' 응원하며 환호성 ○···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치켜든 현수막과 피켓 사이로 이동하고 있다(위). 문 대통령이 연설을 마친 후 국회를 나서는 길에 민주당 사무처 직원들이 나와 응원피켓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 ◇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위해 25일 국회에 도착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장동 특검수용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대장동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피켓을 보며 본회의장에 들어갔다, 자신을 응원하는 피켓을 보며 국회를 빠져나왔다. ○··· 25일 오전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 대통령이 국회 본청에 도착하기에 앞서 '대장동 특검촉구'를 촉구하는 대형 현수막 4개와 여러 개의 피켓을 들고 도열했다. 의원들은 잠시 후 국회 본청에 들어선 문 대통령을 향해 '청와대 하명수사 대통령은 사과하라' '정치검찰 김오수를 경질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문 대통령은 현관에 마중나온 박병석 국회의장과 함께 차담회를 위해 의장접견실로 향하면서 동선을 따라 도열한 야당 의원들의 구호 소리와 피켓에 적힌 '특검 수용' 요구를 접하고 웃으며 이를 지나쳤다. ◆ '야당 피켓과 마주친 문대통령' ◇ 곧이어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향한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의 피켓과 마주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정감사 기간 내내 의석에 내건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본회의장 의석에까지 부착해 놓았기 때문이다. <△ 사진:>문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동안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장동 특검촉구'피켓을 세워 놓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의석 사이를 지나 본회의장에 입장한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민의힘 의석 쪽으로 나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나치는 문 대통령을 향해 피켓을 들어 보였고, 문 대통령은 불편한 기색 없이 웃으며 의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피켓을 든 야당 의원과 인사를 건네는 대통령, 이날로 임기 내 여섯 번째 시정연설을 해 오는 동안 해마다 벌어진 익숙한 풍경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야당 의원들의 '피켓 터널'을 통과해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다가갔고 인사를 나눴다. ◆ '연설마친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악수'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마친 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 이날 국회 방문이 문 대통령에게 불편하게만 다가온 것은 아니었다. 본회의장을 입장하는 순간 '슈퍼여당' 소속 의원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환영의 박수를 보냈고, 일부 의원들은 환호성까지 질렀다. 문 대통령은 여당 의원석을 통과하며 일일이 목례로 답하며 발언대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하는 동안 총 17차례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 '우주 최강대통령 등 피켓' ◇○··· 시정연설 후 본회의장을 나선 문 대통령은 출입문까지 늘어선 민주당 사무처 직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도착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 있던 자리에서 그들은 '문재인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우주최강 대통령' 등이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며 환호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에게 오른손을 흔들어 답례하며 국회를 나섰다. ◆ '시정연설 후 본청을 나서는 문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임기 내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후 본청을 나서며 응원 피켓을 든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오대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재명 지사직 사퇴' 기다렸단 듯... 野, 팩트체크·녹취록 공개 총공세' ◇ 초과이익환수 등 11가지 의혹 정리 '이재명 주장 반박용' 47쪽 분량 11개 의혹 정리 2015년 황무성 전 성남도공 사장 녹취도 공개 국민의힘 "이재명 사퇴 종용 개입… 고발 예정” <△ 사진:>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재명 발언 팩트체크' 간담회에서 김기현(왼쪽) 원내대표와 김은혜(가운데) 의원,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한 '11가지 거짓말'을 공개하고 이를 반박하기 위한 팩트체크에 나섰다. 이 후보가 이날 경기지사 직을 내려놓고 대선 본선 체제에 돌입하는 시점에 맞춰 총공세를 가한 것이다. 아울러 당 차원에서 이 후보를 고발한다는 방침을 밝혔고 특별검사 도입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원포인트 회담 제안 등 추가 공세를 예고했다. 김기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대장동 사건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47쪽 분량의 '이재명 팩트체크' 문건을 공개했다.최대 쟁점인 '초과이익환수 조항 삭제'와 관련해 이 후보의 답변이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지사 계급장 뗀 이재명,'사이다'는 계속되는데..'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경기지사직을 사퇴한 뒤 손을 흔들며 경기도청을 떠나고 있다. 수원=뉴시 ○··· 이 지사는 이와 관련해 "개발이익을 환수할 권한이 없었다"(12일 기자회견)→"직원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18일 행정안전위 국정감사)→"보고 받은 게 아니고 이번에 언론 보도를 보고 알게 됐다"(20일 국토교통위 국정감사) 등 말을 거듭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가 최근 검찰조사에서 "초과이익환수 조항은 문서상으로 보면 삭제된 것이 맞다", "기안에 있던 내용이 삭제됐고 다시 올린 것"이라고 진술했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기도 했다. 말을 바꾸고 있는 이 후보 발언들이 '거짓'이라는 주장이다.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실제 이 후보 측근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이 석사논문 '감사의 글'에 이 후보를 언급했고, 이 후보가 2019년 10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 전 본부장을 '복심이자 측근'이라고 표현한 기사를 링크한 사실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 김현빈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추미애 "윤석열, 조속한 사퇴와 구속 수사 촉구... 도덕성 심각' ◇ 추미애 전 법무장관 SNS에 글 올려 "윤석열,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혐의 있다" "국가권력 접수하겠다는 사악한 세력의 대리인"/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7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매우 뻔뻔하고 후안무치"하다며 "조속한 사퇴와 구속 수사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사진:>지난해 11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감찰 결과와 관련해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추 전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전 총장은 법원이 인정한 중대비위 행위 이외에도 드러난 청부고발 사건과 검찰조직으로 하여금 장모 변론서를 작성하게 하고 수사에 개입한 정황 등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는 수많은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민주주의적 헌법 가치를 파괴하고 사정기관인 공권력을 사유화한 행위에 대해 대선후보를 사퇴하고 조속히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심각한 도덕성 문제를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그는 "(15일) 윤 전 총장은 홍준표 의원과의 토론에서 자신의 심각한 도덕성 문제에 매우 뻔뻔하고 후안무치했다"며 "그는 국가권력을 접수하겠다는 사악한 세력의 대리인답게 딱 세 문장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다"고 적었다.추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이 '역대 검찰총장 중 나처럼 권력에 의해 탈탈 털린 사람이 없다' '1년 6개월간 수사해도 나온 게 없다' '당신들이 무능하지 않았다면 내가 왜 불려 나왔겠느냐' 등을 강조해왔다고 언급했다. ◆ '윤전 총장 수사방해로 수사 못해' ◇ 그는 윤 전 총장의 첫 번째 주장에 대해 "권력은 윤 전 총장을 털끝 하나 건드릴 엄두조차 내본 적이 없음을 윤 전 총장이 인정한 바 있다"며 "윤 전 총장 스스로 문재인 대통령이 (윤 전 총장의) 임기를 마치라고 메신저를 보냈다고 자랑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그는 이어 "전 정권에서 잘나가던 특수통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벼락출세 하면서 자신과 가족 측근들에게 겨눠졌던 정당한 수사와 감찰을 앞장서서 방해했으니 탈탈 털릴 일이 없었던 것 아닌가"라고 썼다. <△ 사진:>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 주호영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 또 추 전 장관은 두 번째 주장에 대해서 "법원은 윤 전 총장의 감찰 방해와 수사 방해를 인정했으니 수사를 해도 나온 게 없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면서 "수사 방해로 수사를 못 했고 총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 간신히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심지어 수사를 맡은 김욱준 차장검사가 총장 관련 사건의 수사를 못 하겠다며 항명 사표 소동을 벌이기까지 했던 일도 있었다"면서 "법원은 윤 전 총장이 정상적인 감찰도 수사도 집요하게 방해행위를 한 것을 인정하고 면직 이상에 해당할 만큼 적법성과 공정성을 침해한 중대비위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추 전 장관은 세 번째 주장에는 "정치 무능 프레임을 가지고서 대중의 불만을 선동하고자 하는 매우 파쇼적이며 쿠데타적인 위험한 음모를 담고 있다"면서 "과거 정치군인이 기성 정치의 무능으로 사회 혼란이 야기되고 살기가 힘들어졌다고 하면서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명분으로 삼았던 것과 유사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그는 "역사는 물론 그대로 반복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유사성은 반복될 수 있다"며 "지금 그 닮은꼴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강은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고발사주 의혹' 김웅-조성은 통화 오늘 공개...조씨 "윤석열 여러 번 나와' ◇ 공익신고자 조성은씨, 김웅 의원과 통화 파일 복원 밤 10시 30분 MBC PD수첩 통해 최초 공개 예정/"과연 이름이 한 번만 나올까요."'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폭로한 공익신고자 조성은씨는 지난해 4월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송파갑 예비후보(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이 한 차례 이상 등장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확인했다. <△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경남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발언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 조성은씨는 19일 KBS라디오 프로그램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법무부가 인증한 업체를 통해 어제 녹취록을 완성했다"며 "녹취록 형태와 원본(음성파일) 둘 다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17분 37초 분량의 해당 음성파일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MBC TV 'PD 수첩', '누가 고발을 사주했나? 17분 37초의 통화' 편에서 최초로 공개된다고도 덧붙였다.'PD수첩'에 따르면 김 의원과 조씨는 지난해 4월 고발장 전달 전후로 두 차례에 걸쳐 총 17분 37초 동안 통화했으며, 김 의원은 ①고발장과 ②관련 자료, ③접수할 곳(기관) 등을 직접 언급했다. ◆ '맥락 안에서의 의미 명백하고 의도도 명백' ◇ 해당 음성파일 내용과 관련해서 진행자는 "일부 언론은 '윤석열이라는 이름이 나온다'고 보도를 했고, 또 다른 언론은 윤석열 이름을 빼고 보도를 해서 뉘앙스 차이가 컸다"며 "김웅 당시 후보가 내가 이 고발장을 들고 가서 접수하면 윤석열이 시킨 게 된다는 취지의 문장이 나오느냐"라고 질문하자, 조씨는 "과연 (이름이) 1회만 나올까요"라고 답했다 <△ 사진:>고발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김웅, 권성동,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고소장 접수를 하기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 그러면서 조씨는 "(어떤 분들은) 물타기 하려고 의미가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제가 다른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명백하다. 맥락 안에서의 의미는 명백하고 의도도 명백하다고 말씀을 드렸던 거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윤석열 전 총장의 이름이 여러 번 나왔다는 것은 확인된 것으로 이해를 해도 되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조씨는 "네"라고 답했다. 지난달 인터넷매체 뉴스버스는 조씨의 제보를 통해, 검찰이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제1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측에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출처와 작성자가 없는 괴문서"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강윤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청구'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속영장엔 손 검사의 직권남용 등 혐의가 적시됐다. ○··· 공수처 관계자는 "핵심 사건관계인 출석 조율 여부 등에 대해 일부 오보도 있어 공보심의협의회 의결을 거쳐 영장 청구 사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핵심 사건 관계인들이 출석해 수사에 협조해줄 것을 누차 요청했는 바, 소환 대상자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를 내세워 출석을 미루는 등 비협조적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을 최우선시하며 수사에 임하고 있다. 내년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 사건 관계인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손 검사 구속 여부는 26일 이세창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정준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전두환 고향 주민들, 5·18묘지 무릎 참배… "잔재 청산 못해 죄송' ◇ 합천 지역 시민사회단체, 5·18민주묘지 방문 "전두환 호 딴 '일해공원' 막지 못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합천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5일 광주를 찾아 오월 영령 앞에 무릎 꿇고 참배했다.생명의숲되찾기합천국민운동본부와 전두환적폐청산경남운동본부 소속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했다. 추모탑 앞에서 분향·묵념을 마친 단체 회원들은 무릎을 꿇은 채 오월 영령 앞에 고개를 숙였다. 김영준 생명의숲되찾기합천군민운동본부 대표는 "41년 전 5·18 민중항쟁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왔다"며 "영령들이 가슴에 품고 실천하고자 했던 민주적 대동세상, 평화와 평등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들을 이어받지 못하고 부족했던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 사진:>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반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남 합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5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탑 앞에서 분향을 마친 뒤 무릎 참배를 하고 있다. 뉴시스 ○··· 이어 "저희가 사는 합천에는 전두환의 호를 딴 일해공원이 버젓이 생겼다"며 "이를 막지 못하고 바로잡지 못한 부족함과 미흡함을 이 자리에서 무릎 꿇고 반성하고자 한다"고 참배 의의를 말했다.회원들은 묘지사무소 직원 안내에 따라 류동운 열사 묘역을 참배한 뒤 인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옛 망월묘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묘역 입구에 설치된 전 전 대통령의 1982년 전남 담양군 방문 기념비를 거듭 짓밟으며 적폐 청산 의지를 다졌다.5·18묘지를 참배한 이들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에서 5·18관련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일해공원을 비롯해 모든 전두환 찬양 시설과 상징물을 철거해야 한다"며 "전두환의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립묘지에 묻히지 않도록 관련법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전두환 옹호와 찬양은 당 입장을 위배한다는 점을 소속 정치인에게 주지시키고 모든 공직선거 후보자 공천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6월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위한 합천군민추진위원회를 결성한 단체는 이달 6일 전씨의 국립묘지 안장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했다.안경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선대위원장 대신 고문 맡은 이낙연...'이재명 대표 공격수'였던 설훈은?' ◇ 이재명·이낙연 회동 배석 오영훈 의원 "처음 서먹했다 30분 이상 대화...분위기 좋아" "낙선 후보가 선대위 진두지휘 맞나 고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수석대변인이었던 오영훈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이 전 대표 회동에서 이낙연 캠프에 참여했던 인사들의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장 총괄본부장 등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번 대통령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후유증이 도지사 선거 때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두 번째) 대선 후보와 이낙연(세 번째) 전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한 찻집에서 회동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오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낙연 캠프 참여 인사들은 어떻게 합류하나'라는 질문에 "논의가 있었는데, 실무 협의를 좀 더 진행시켜 구체적인 역할 문제도 논의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총괄본부장이라든가 비서실장이라든가 이런 직책과 관련된 얘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선대위원장 대신 상임고문을 맡게 된 이 전 대표 측이 다른 주요 보직을 제안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오 의원은 "어쨌든 우리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다 참여해야 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그렇게 해왔고 그래야만 대선 승리를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 고문직을 수락한 배경과 관련해선 "낙선한 이 전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는 게 과연 맞느냐 문제 제기가 있었고, 대표께서도 고민이 있었다"며 "당과 후보 중심의 선대위가 구성돼야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보고 상임고문직이 적절하다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여 방식을 두고 두 분께서 협의하셔서 결정한 사항이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진행자가 '회동이 조금 서먹서먹하거나 그런 거 없었나'라고 묻자 오 의원은 "약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전에 10~15분 만나고 헤어졌던 것보다 2배가량 더 만나신 것 같다"며 "30분 이상 회동하고 두 분이 또 손을 잡고 같이 나가셨으니까 충분히 분위기가 좋았다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 '이재명 "17년 대선 경선 패배 후유증, 지방선거까지 미치더라' ◇ 회동 장소에 이 전 대표 측 지지자들이 결선투표 등을 요구하며 항의 시위를 한 것과 관련해 오 의원은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간다"며 "우리가 그런 마음을 당장 꺾는 모양새나 의도가 있어선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 사진:>2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 장소인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찻집 인근에 양측 지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 그는 "(이 전 대표가) 충분히 시간을 갖고 기다려 주시고 함께할 수 있도록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이런 당부를 깊이 하셨기 때문에 노력이 계속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과연 지지자들까지 화합하는 화학적 원팀이 가능하느냐'라고 묻자 오 의원은 "이재명 후보께서 '지난번 대통령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후유증이 도지사 선거 때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표현하시더라. 그만큼 오랜 시간을 통해 극복했다는 말씀"이라면서도 "그렇게까지는 아니지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통령 선거 전까지 아물 수 있도록 해서 대선 승리를 위한 힘을 모아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경선 당시 '구속'까지 언급하는 등 강경발언을 쏟아내며 이 후보를 비판했던 설훈 의원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설 의원님께서 판단하셔야 되는 문제"라면서도 "기본적인 원칙으로는 참여해야 된다"고 말했다. ◆ '김종민 "'구속' 언급 설훈의 걱정이 당의 걱정 돼' ◇ 반면 신중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전 대표 경선 캠프 정치개혁비전위원장을 맡았던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에서 결정하면 (이 전 대표 측 인사들이 이 후보 대선 캠프에) 다 같이 갈 것이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설훈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캠프 제공. 연합뉴스 ○··· 설 의원의 기본 방향에는 큰 차이가 없다"면서도 "경선 당시 나름의 논리를 갖고 걱정했던 것이고, 이제 그 걱정은 이 후보가 대선후보가 되며 당의 걱정이 됐다. 그런 걱정들을 여러 경로를 통해 얘기할 것"이라고 답했다.김 의원은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에 대해 "이 후보가 '내가 후보 됐으니까 내 정책도 가자' 이렇게 우긴다면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후보가 되면 품이 넓어질 것"이라고 수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방법상에서는 조금 걱정되는 면도 있었지만, 호응도 있었기 때문에 취지를 담아낼 길을 당이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재명 "대장동 아무리 뒤져봐라...100프로 관련 없다' ◇ "그런 각오 없이 여기까지 왔겠나" 선 그어 "중도층은 더 나은 세상 바라는 합리주의자" "의지·실력·신뢰·애민 등을 보고 판단할 것" "진인사대천명인데 언제나 좋은 결과 있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저를 아무리 뒤져도 100퍼센트 (비리가) 없다”고 대장동 사건에 확실히 선을 그었다.이 지사는 25일 경기도청 출입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성남시장 시절 ‘공무원은 사선에 올라온 표적이다. 공정성을 의심받는 순간 수사 받고 죽는다’고 늘 얘기했다”면서 “장담하는 데 저를 아무리 뒤져도 100퍼센트 없다. 그런 각오 없이 여기까지 왔겠냐”고 말했다.<△ 사진:>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그는 “성남도시공사는 가장 큰 산하단체인데 공모를 통해 모르는 사람이 초대 사장으로 뽑혔다”면서 “조직운영에 신념이 있는데 사람을 내편이 아니어도 내편이 될 수 밖에 없는 자리에 쓰면 내편이 되더라”고 인사철학도 밝혔다.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서는 "황당하다"고 다시 한번 아쉬움을 표했다.그는 두터운 중도층에 대해 “중도층은 어정쩡한 게 아니라 진영에 구애 받지 않는 합리주의자들”이라면서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사람들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잘 설명하고 실천할 거라는 믿음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낙연 전 총리와의 원팀과 관련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잘 설득하고 끌어안고 가겠다”면서 “저는 잘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을 앞둔 심정을 ‘진인사대천명’으로 표현하고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하늘의 뜻이다. 연연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면서 “실제로 그렇게 살아왔는데 언제나 예상보다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야당에서 나온 소시오패스 발언에 대해서는 “나를 오래 경험한 사람들에게 물어봐 달라”고 가볍게 받아 넘겼다.토론하기 편한 야당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내가 보기에 상대가 토론 잘 안 하려고 할 것 같다. 그분들 보니까 재밌더라”면서 자신감을 표했다.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국민들은 결국 누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지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면서 “선한 의지가 있느냐, 실력이 있느냐, 믿을 수 있느냐, 권한을 국민을 위해 쓰느냐 등 네가지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범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지사 계급장 뗀 이재명, '계속 사이다'... "김어준이 중요한가?' ◇ 이재명은 했습니다, 합니다"로 고별 인사 "정책 바꾸면 중도층 지지 오히려 떨어져" 이낙연에 상임고문 제안? "예우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경기지사직을 내려놨다. 약 130일 남은 내년 3월 대선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몸을 홀가분하게 한 것이다. 이 후보는 '실적'과 '실용'을 앞세운 정치 스타일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경기지사직을 사퇴한 뒤 손을 흔들며 경기도청을 떠나고 있다. 수원=뉴시스 ○···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에서 물러나 대선에 나서고자 한다”며 “도민 1,380만 명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국민 5,000만 명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의 대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 것처럼, 대한민국을 세계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2018년 7월 경기지사에 취임한 이 후보는 중앙정부에 휩쓸리지 않는 '자기만의 색깔'로 도정을 이끌었고, 3년 만에 '변방의 장수'에서 '민주당 차기 권력'으로 정치적 체급을 끌어 올렸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지사 찬스를 남용한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공직은 권세가 아니라 책임”이라며 조기 사퇴를 거부했다. 정부·여당과 충돌을 감수하고 전체 도민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보편복지 소신'을 강조하는 등 지사직의 정치적 잠재력을 최대치까지 활용했다.그런 이 후보의 작별 인사는 지사로서 쌓은 실적 소개로 채워졌다. △100억 원 미만 공공건설 표준시장 단가제 도입 △도내 불법 계곡하천 정비 사업 △지역화폐 확대 △공공 산후조리원과 산후조리비 지원 등이다. 경기도에서 먼저 도입한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 청소ㆍ경비 노동자를 위한 휴게실 설치 법제화 등을 거론하며 “대한민국의 표준이 됐다”고 자부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권 무덤' 징크스 깬 경기지사, '포스트 이재명'은 누구?' ◇ 與, 전해철·유은혜·조정식·김태년 물망 野, 심재철·정병국 등 전직 의원 하마평/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사퇴로 정치권에선 벌써부터 차기 경기지사 자리에 여야 거물급 인사들이 거명되고 있다. 잔여 임기가 1년 미만인 경우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공석인 차기 경기지사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남은 8개월 동안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도정 운영을 맡는다.이재명 후보 이전까지 경기지사는 '대권 잠룡들의 무덤'으로 불렸다. 이인제·손학규·김문수·남경필 등 전직 지사들은 대권 잠룡으로 불렸으나 번번이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화상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가운데 유일하게 대선 본선에 나선 이는 이인제 전 지사로, 그 역시 1997년 대선을 앞두고 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에게 패한 후 탈당해 독자 출마한 경우였다. 이 후보가 재수 끝에 집권여당인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를 거머쥐면서 경기지사의 정치적 무게감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수성에 나서는 민주당에서는 장관급 및 현역 중진 의원들이 후보로 거론된다. 장관급 인사 가운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첫손에 꼽힌다. 3선(안산 상록갑) 의원인 전 장관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당내 경선에서 이 후보와 맞붙은 경험이 있는 데다 친문재인계 핵심이다. ◆ '이재명, 이낙연에 "제 손 좀 잡아주세요"... 잔불 꺼지지 않은 '명낙 갈등' ◇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 앞에서 회동 후 손을 맞잡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뉴스 ○··· 고양병에서 재선을 했던 유 부총리도 문민정부 출범 이후 최장수 교육부 장관 기록을 세우며 인지도를 확보했다. 그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출마설에 대해 "(단계적 일상회복과 수능 등) 과제를 잘 마친 뒤 판단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현역 중에는 조정식(5선·시흥을) 안민석(5선·오산) 김태년(4선·성남 수정) 박광온(3선·수원정) 박정(재선·파주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안 의원은 지난 22일 YTN 라디오에서 "여론조사를 하면 제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온다", "문 대통령 4년 동안 장관 한 번 못했다"며 도전 의사를 밝혔다. 3선 기초자치단체장으로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염태영 수원시장의 출마설도 나온다.2018년 지방선거 설욕전에 나서는 국민의힘에선 전직 중진의원들이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 '이낙연지지자들 충격에 빠져' ◇○··· 국회부의장과 원내대표를 지낸 심재철 전 의원(5선·안양 동안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출신 정병국 전 의원(5선·여주 양평)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현역 가운데 김은혜 의원(초선·성남 분당갑)이 거론된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대선 출마 후 제3지대에서 창당 움직임을 본격화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중량감 있는 외부인사를 영입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김 전 부총리는 2015~2017년 경기 수원에 있는 아주대 총장을 지낸 바 있다.민주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경기지사 선거는 내년 3월 대선 이후에 치러지는 만큼 대선 결과와 연동될 수밖에 없다"며 "대선이 끝나야 출마 후보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준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스윙보터는 오히려 정책 바꾸면 지지 안 해" 기존 전략 고수할 듯' ◇ “이재명은 했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 후보의 퇴임 인사 맺음말이다. 지사로 일군 실적을 대선에서 자신의 최대 ‘셀링 포인트’로 삼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수원 경기도의회 입구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응원의 꽃다발을 선물 받고 있다. 수원=국회사진기자단 ○··· 이 후보는 이어진 경기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진인사대천명’을 좌우명으로 꼽았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사람의 몫이고, (결과에) 연연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대선 전략을 성급하게 손보지 않을 것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여론이 많은데, 정책 변화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중도 스윙보터들은 진영에 구애를 받지 않는 합리주의자”라며 “(중도층은) 자기 삶이 나아지면 지지하고 나빠질 것 같으면 지지를 안 하는데, 정책을 바꾸면 신뢰가 떨어져서 지지를 안 할 거라고 본다”고 했다. 중도층 구애를 이유로 표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 '김어준 지지발언에 "그분이 엄청 중요한 사람이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직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진보진영 원팀’ 구성에는 자신감을 보였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꼭 내 편인 사람을 쓰지 않아도, 내 편이 될 수밖에 없는 자리에 사람을 쓰면 내 편이 되더라”고 말했다. '과거'를 묻지 않고 선대위 문을 활짝 열겠다는 뜻이다. ○··· 핵심 지지층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서울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TBS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김어준씨가 이 후보 지지 뜻을 밝힌 데 대해 “그분이 엄청 중요한 사람이냐.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선을 그었다.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한 것이 ‘소극적 협력'으로 비치는 데 대해선 “(상임고문직이 오히려) 더 예우해주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선대위 최고직인 상임선대위원장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당연직으로 맡게 돼 있고, 급이 낮은 공동선대위원장을 이 전 대표에게 제안하는 것은 오히려 실례였다는 설명이었다.이 후보는 2015년 측근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을 통해 황무성 전 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부러 내보냈다면 사장 자리에) 유동규를 뽑았겠지, 뭣 하러 다른 사람을 뽑았겠나”라고 물리쳤다.이성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 4지 선다형으로 확정' ○··· 국민의힘 선관위 산하 여론조사 소위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를 마친 후 결정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등돌린(?) 윤석열-홍준표 후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25일 오후 대전 서구 KBS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선 경선 후보 합동토론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윤석열 수사정보정책관실, 고발장 속 유튜브 실제 모니터링했다' ◇ LIVE ISSUE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공수처, 수사정보정책관실 직원 소환 진술 확보하고 모니터링 목적 등 조사 '스크랩 내용 그대로 고발장 적시' 의심/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윤 전 총장에 적대적이던 유튜브 채널을 모니터링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수처는 특히 모니터링 대상 유튜브 채널 가운데 일부가 지난해 4월 3일 국민의힘 측에 전달된 고발장에 포함된 사실을 파악하고, 대검 차원의 조직적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 사진:>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3일 오후 울산시당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튜브 S채널 등에 대한 모니터링 업무를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S채널은 지난해 초 윤석열 전 총장 처가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던 친여 성향 유튜브로 분류된다. 공수처는 지난해 4월 3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조성은씨에게 전달한 고발장에 해당 채널이 등장하는 점을 주목하고 모니터링 목적과 윗선의 존재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고발장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제보자인 지모씨(제보자X)를 변호한 적이 있었다는 내용과 함께 "민병덕 스스로 2020년 3월 6월 유튜브 S채널 등에 출연해 자신이 제보자X의 변호인이라고 설명함"이라고 적혀 있다. 공수처는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S채널을 모니터링하며 수집한 정보가 그대로 고발장에 옮겨졌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당시 수사정보정책관실 관계자들은 유튜브 모니터링에 대해 '검찰 관련 뉴스 스크랩 차원'이라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일부 유튜브 채널을 정해두고 실시간 모니터링한 것이 아니라, 각종 사건 관련 내용이나 윤석열 전 총장을 비롯해 검찰을 공격하는 내용들을 두루 찾아봤다는 것이다.공수처는 그러나 김웅 의원이 전달한 고발장에 S채널 외에도 지난해 4월 2일 P채널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출연해 발언한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는 점에서, 단순 뉴스 스크랩 업무는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특수부 출신의 한 변호사는 "누가 해당 방송들을 챙겨보고 내용을 취합하도록 주문했는지, 취합한 내용이 어떤 식으로 사용됐는지 밝히는 게 수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법조계에선 공수처가 '고발장에 언급된 유튜브 채널을 모니터링했다'는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당시 대검이 고발장 작성과 전달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웅 의원의 텔레그램 메시지에 달린 '손준성(당시 수사정보정책관) 보냄' 문구가 조작되지 않은 점 △제보자X의 실명 판결문을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열람했던 점은 이미 확인된 상태다.물론 유튜브 모니터링과 실명 판결문 열람이 손준성 검사를 거쳐 김웅 의원에게 전달된 고발장과 무관한 통상적 업무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시 수사정보정책관실 소속이었던 김영일 검사(1담당관)는 지난 21일 국정감사에서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본인은 고발장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다.일각에선 '유튜브 모니터링' 업무와 관련해 "고발 사주 의혹과 별개라고 하더라도 문제의 소지는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수사 정보 수집에 국한된 수사정보정책관실 업무 범위를 뛰어넘었다는 것이다.공수처는 조만간 김웅 의원과 손준성 당시 수사정보정책관 등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뒤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정준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재명 상대로 경쟁력? 전 국민은 홍준표·국민의힘 지지자는 윤석열 앞서' ◇ 코리아리서치-MBC 여론조사 ①이재명 상대 누가 경쟁력 "洪 38.9%> 尹28.8%" 단 국민의힘 지지자만 대상 尹 49.8%> 洪 37.4% ②양자대결 이재명 38.6% VS 홍준표 43.7% 이재명 42.7% VS 윤석열 38.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대결할 가장 경쟁력 있는 야권 대선 후보는 누구일까.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네 명의 경쟁력에 대해 물은 결과, '4지 선다형'과 '가상 양자대결' 모두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오른쪽)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15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코리아리서치는 MBC 의뢰로 23,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홍 의원이 우위를 보인다고 25일 밝혔다.'이재명 후보에 맞서 국민의힘 후보 네 명 중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를 묻자, 홍 의원 38.9%, 윤 전 총장 28.8%, 유승민 전 의원 8.4%, 원희룡 전 제주지사 4.7% 순으로 조사됐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 간 격차는 10.1%포인트로, 홍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윤 전 총장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홍 의원은 20~40대에서 윤 전 총장을 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조사 대상을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좁히자 결과는 달랐다. 윤 전 총장이 49.8%로 홍 의원(37.4%)을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로, 전체 조사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 '이재명, 유승민·원희룡 양자대결 선 오차범위 밖서 앞서' ◇ 이 후보와 일대일 맞대결을 가정한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도 홍 의원이 윤 전 총장보다 높게 나왔다. 이 후보와 홍 의원의 가상 양자대결에선 이 후보 38.6%, 홍 의원 43.7%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이 후보와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대결 시 이 후보 42.7%, 윤 전 총장 38.7%로 나타났다. <△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 두 후보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격차는 4%포인트. 이 후보가 유 전 의원이나 원 전 지사와 대결할 경우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대 유승민 대결에선 이 후보 40.9%, 유 전 의원 30.4%였고, 이재명 대 원희룡 대결에선 이 후보 42.8%, 원 전 지사 34.9%로 집계됐다.이번 여론조사 내용은 코리아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국민의힘 여론조사 문항 두고…洪 "4지 선다", 尹 "양자대결' ◇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국민의힘 본경선 여론조사 문항 결정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 측은 막판까지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 사진:>홍준표(왼쪽부터),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 수영구 부산MBC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 홍 의원 측은 4지 선다형 방식을 주장한다. 선택지 네 후보 중 본선에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후보 한 명을 고르는 방식이다. 대선 여론조사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이고, 양자 대결로 물으면 질문 순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그러나 윤 전 총장 측은 양자 가상대결 방식을 고수한다. 이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네 명의 일대일 구도를 제시하고 누구에게 투표할지 네 차례 묻는 방식이다. 여권 지지 성향 응답자들의 역선택을 막고 당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법이라고 본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회의를 열고 여론조사 문항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전두환 수렁' 빠진 윤석열 휘청... 양자대결, 다자대결서 지지율 떨어져'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10월 4째주 결과 전두환 옹호 발언, 개 사과 파문까지 반영돼 윤석열은 지지율 하락, 이재명은 상승 대비 이뤄 범보수권 적합도 조사에서 홍준표와 초접전/전두환 옹호 발언에 이은 개 사과 파문까지. 지난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잇따른 문제성 언행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가상 양자 대결에서 1주 만에 지지율이 내려갔고, 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도 하락하는 모습이다. <△ 사진:>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한호 기자·공동사진취재단 ○··· 2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윤 전 총장의 전두환 관련 첫 발언은 19일에 나왔고, 개 사과는 21일 밤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22일부터 비판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따라서 이번 조사는 전두환 발언과 개 사과 파문까지 고스란히 반영된 여론조사로 볼 수 있다. ◆ '이재명에 밀린 윤석열, 전 세대에서 하락세 두드러져' ◇ 먼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가운데 가상 양자대결을 살펴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37.5%, 윤석열 전 총장은 33.6%를 기록했다. <△ 사진:>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3일 울산 남구 국민의 힘 울산시당 강당에서 열린 시당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김기현 원내대표가 먹여주는 떡을 먹고 있다. 울산=뉴시스 ○··· '기타 후보'는 21.1%, '지지 후보 없음'은 6.1%였다. 지난주 같은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37.1%, 이 후보가 35.4%를 나타낸 것을 감안하면 전주 대비 이 후보는 2.1%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전 총장은 3.5%포인트 하락했다.이 후보는 전주 대비 30대와 충청권에서 각각 7%포인트, 8.6%포인트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윤 전 총장은 성별 및 전 세대에서 모두 하락했는데, 특히 60세 이상(4.1%포인트)과 충청권(8.2%포인트)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 '대장동 국감' 빠져 나온 이재명은 전주 대비 상승세' ◇ '대장동 국감'에서 나름대로 선방을 펼친 이 후보는 전주 대비 상승세다.이재명 대 홍준표 가상 양자대결을 보면, 이 후보 36.7%, 홍 의원 34.8%, '기타 후보' 20.4%, '지지 후보 없음'은 6.6%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이 후보는 전주 대비 2.1%포인트 올랐지만, 홍 의원은 1.1%포인트 하락했다. 양자 간 격차는 1.9%포인트였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 지사는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직을 사퇴한다. 수원=뉴시스 ○··· 가상 다자대결에서도 우선 국민의힘 후보로 윤석열 전 총장을 상정한 경우, 이 후보 33.6%, 윤 전 총장 30.0%, 심상정 정의당 후보 3.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8%,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1%였다. '기타 후보'는 19.5%, '지지 후보 없음'은 7.9%였다. 홍준표 의원을 국민의힘 후보로 가정한 다자대결에서도 이 후보 33.2%, 홍 의원 26.3%, 심 후보 4.6%, 안 대표 3.6%, 김 전 부총리 2.5%였다. '기타 후보'는 19.1% '지지후보 없음'은 7.3%였다. 두 조사 모두 지난주 대비 이 후보는 상승한 반면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은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 '범보수권 윤석열 홍준표 모두 하락세... 유승민만 올라' ◇ 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공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윤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26.9%로 동률을 기록하며 초접전을 이어갔다. 유승민 전 의원은 13.6%, 원희룡 4.4%, 안철수 3.3%로 뒤를 이었다 <△ 사진:>국민의힘 원희룡(왼쪽 사진부터),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KBS 광주방송총국에서 호남권 합동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지난주 윤 전 총장이 29.1%, 홍 의원이 28.5%였던 것을 감안하면 윤 전 총장의 부진이 드러난다. 윤 전 총장 2.2%포인트, 홍 의원 1.6%포인트 등 두 사람 다 하락세지만, 윤 전 총장의 하락폭이 더 컸다.전주와 비교해 상승한 건 유 전 의원이다. 1.9%포인트 상승했는데,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의 격한 싸움에 반사이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사는 100%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윤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러다 다 죽어"...윤홍 '막말 배틀'에 유승민 "도긴개긴 낙제점' ◇ 캠프 구성부터 경선 룰, 부인 공방에 이어 막말리스트까지. 국민의힘 본경선 앞두고 윤석열-홍준표 이전투구 서로 부적절한 언행 꼬집은 '막말리스트' 만들기도 유승민 "피장파장, 이제는 선수 교체해야 할 타이밍"/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본경선을 앞두고 투 톱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오른쪽),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은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24일 하루에만 두 사람은 주제를 바꿔가며 쉴 새 없이 치고받았다. 이에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두 사람의 이전투구가 자칫 원팀 구성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며, '윤홍대전'이 아니라 '윤홍폭망'이라고 비꼬는 목소리도 나온다.특히 양측 캠프의 막말리스트 공개는 두 사람에게 '남는 게 없는 장사', '제 살 깎아먹기'였다는 평가다. 두 사람 공히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의 분노를 돋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 '홍준표 캠프, 윤석열의 전두환 옹호 발언 등 제시하며 포문' ◇ 막말리스트를 먼저 꺼내든 건 홍준표 의원 쪽이다.홍 의원 캠프는 "윤 전 총장의 입은 본선에서 우리 당 지지율을 하락시킬 수 있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며 총 25건으로 정리한 '윤석열 실언·망언 리스트'를 발표했다.윤 전 총장의 발언별로 문제점 및 비판 지점을 담았는데, 가령 6월 29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 후 "내 장모는 (남들에게) 10원 한장 피해 준 적 없다"라는 발언을 두고는 요양병원 불법 개설 및 요양급여 부정수급으로 징역 3년이 선고됐고 법정 구속됐다는 점을 들어 허위라고 주장하는 식이다. <△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홍준표 의원이 15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이 외에도 /한 주에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노동자에 대한 이해 부족) /가난한 사람은 부정식품이라도 먹을 수 있게 선택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빈곤 비하) /코로나 확산, 대구 아닌 다른 곳이었으면 민란 났을 것(지역감정 조장)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일본 방사능 노출 인정) /청약통장 모르면 치매환자(특정 질환 환자 비하)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쿠데타와 5·18을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전두환 옹호) 등을 제시했다. ◆ '윤석열 캠프 "막말하면 홍 의원 따를 자 없다"며 리스트 맞불'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유승민, 홍준표, 윤석열,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에서 대선 경선 6차 토론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사 관계자가 참석자들에게 포즈를 요청하는 모습이 찍혔다. 국회사진기자단 ○··· 그러자 윤 전 총장 캠프도 "막말은 홍 의원을 따라갈 사람이 없다"며 2011년 이후 홍 의원의 망언 리스트 25건을 발표하는 등 바로 되갚았다.캠프 측이 제시한 홍준표 발언록에는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 /여자가 하는 일(설거지)을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 /(방송국 경비원에게) 니들 면상 보러온 거 아니다 네까짓게 /(나경원 전 의원에게) 거울보고 분칠이나 하는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춘향인 줄 알고 뽑았더니 향단이었다 /(돼지발정제 논란 관련) 친구가 성범죄하는 것을 조금 내가 묵과했다는 이유만으로 그걸 형편없이 몰았다 /(윤희숙 전 의원에게)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 등이 담겼다. ◆ '지켜보던 유승민 "둘 다 낙제점... 선수교체 할 타이밍" 어필' <△ 사진:>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2030 청년당원 간담회: 청년들의 집, 밥, 꿈이 피었습니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 두 사람의 막말 배틀 '자진 납세'에, 유승민 전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정말 가관이다. 피장파장이고 도긴개긴 아니냐"며 "두 분 모두 이재명을 대적할 도덕성, 능력면에서도 낙제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본선에 가면 이재명한테 놀아날 게 뻔한 후보들로 무슨 정권교체를 한단 말인가. 무난하게 질 후보들"이라며 "이제는 선수교체해야 할 타이밍이다. 멀쩡한 사람 놔두고 왜 고민하시냐"고 본인은 막말 논란에서 자유로운 후보라는 점을 어필하며 경쟁력을 강조했다.강윤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美 타블로이드지 '김정은 사망' 보도에... 국정원 "사실 아니다' ◇ 美 주간지 글로브 "김여정 쿠데타로 김정은 사망" 국정원 "전혀 사실 아니다"... 보도 근거 없다 일축 김정은 신변이상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돼/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쿠데타로 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미국 타블로이드지의 보도가 나왔다. 국정원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보도를 일축했다.미 주간지 글로브는 23일(현지시간) 최신호 1면에 “김정은은 죽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김 부위원장이 지난 5월과 6월 사이 극비리에 쿠데타를 일으켜 김 위원장을 살해했다는 것이다. 해당 매체는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지난달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9·9절)에 등장한 사람은 대역”이라고 주장했다. <△ 사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11일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개막한 국방발전전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 ○··· 하지만 국정원은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언론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늘 미국 언론에서 보도한 ‘북한 쿠데타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 역시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은 지난해부터 주기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난달 일본 도쿄신문도 9·9절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이 대역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이 급격하게 살이 빠진 상태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당시 신문은 작년 11월 체중이 140㎏ 가량이었던 김 위원장이 다이어트를 한 것인지 가게무샤(대역)을 내세운 것인지를 둘러싸고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4월에도 김 위원장이 한동안 두문불출하자 건강이상설 등 관련 보도가 쏟아졌지만, 결국 오보로 드러났다. 이어 7월에도 김 위원장의 사망 등 신변이상설이 담긴 헛소문이 퍼지자 국정원이 “근거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는 등 소동이 일었다.박지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혼인 마치고 가족과 작별하는 마코 공주' ○···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 마코(오른쪽) 공주가 26일 일본 도쿄에 있는 왕실 소유의 아카사카 어용지를 떠나며 부모인 아키시노 왕세제 부부가 지켜보는 동안 자매인 가코 공주와 작별의 포옹을 나누고 있다. 마코 공주는 그의 일반인 남자 친구 고무로 게이와 결혼식 없이 혼인해 미국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 25일부터 음식점 등 영업 시간 제한 해제' ○···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감한 일본 전역에서 25일부터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제한이 전면 해제된다.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급감하면서 당국이 관련 규제를 완화해 시민들은 술집과 식당에서 더 긴 시간을 먹고 마실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지난 9월 22일 비상사태가 선포된 도쿄의 술집 골목에서 술 판매 금지에도 술을 마시는 시민들의 모습.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만 유엔 가입 지지” 깜짝 포럼 개최... 美, 中 겨냥 파상 공세' ◇ 美국무부, 대만 외교부와 WHO 가입 논의 미중정상회담 앞두고 기선 제압 신경전/미국이 대만의 유엔 가입을 지지하며 중국의 신경을 긁고 나섰다. 중국이 대만을 대신해 유엔에 가입한 지 50주년이 되는 시점까지 맞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국 침공 시 대만 방어 책무’ 언급에 이어 계속되는 공세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정상회담이 연내 개최될 예정이라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기선 제압용 공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 사진:>미국 해군 소속 알레이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키드'와 해안경비대 소속 군함용 소정 '먼로'가 8월 27일 대만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대만해협=로이터 연합뉴스 ○··· 미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하루 전 미국과 대만 양국의 고위급 외교관이 화상 포럼을 개최한 사실을 공개했다. 포럼에는 대만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대만주재미국협회(AIT)와 사실상 미국 주재 대만대사관인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부(TECRO)가 미국의 국무부와 대만의 외교부를 대표해 참석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다.국무부에서는 릭 워터스 중국ㆍ대만ㆍ몽골 담당 부차관보, 휴고 연 국제기구 담당 부차관보 대행 등이, 대만 외교부에서는 릴리 슈 차장 등이 참여했다. 양국 고위급 인사들이 미묘한 시점에 회의를 가진 셈이다. 국무부는 “논의는 유엔에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대만의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며 국제공중보건, 환경ㆍ기후변화, 개발원조, 기술표준, 경제 등의 협력 가능 분야를 거명했다. 특히 “미국 참석자들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대만이 의미 있게 참여한다는 미국의 약속을 재차 강조하고 광범위한 문제 해결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대만의 능력을 강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라고 덧붙였다.대만은 지난 5월 WHO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 연례회의 참가를 시도했지만 중국의 반대로 좌절됐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며 대만의 독립적 지위와 국제기구 가입을 인정하지 않는 중국의 완고한 반대 때문이었다. ◆ '파상 공세를 펼치는 미국' ◇ 이 같은 중국의 반대 원칙이 바뀔 수 없는 상황인데도 미국이 대만 유엔 가입 카드를 다시 꺼낸 시점과 전략은 미묘하다. 1971년 10월 25일 중국이 유엔에서 유일한 합법 대표로 인정받았고 50주년 기념행사와 시 주석 연설을 앞둔 시점에 미국이 대만의 유엔 가입을 강조한 대목도 눈에 띈다. <△ 사진:>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1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CNN 방송 앤더슨 쿠퍼(왼쪽) 앵커와 타운홀 미팅 행사를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볼티모어=로이터 연합뉴스 ○··· 게다가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미 CNN 주최 타운홀 미팅에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미국이 방어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 우리는 그렇게 할 책무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유사시 대만을 군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미국의 대만관계법을 강조한 차원이지만 중국이 발끈하는 등 감정적 격돌도 이어지는 와중이다. 미중 양국이 올해 안에 화상으로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최근 양국 간 워킹그룹까지 가동한 상황에 미국이 파상 공세를 펼치는 것은 미중 대결에서 유리한 구도를 차지하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수단서 쿠데타, 총리와 장관 등 구금…인터넷도 차단' ○··· 비디오 영상 사진에 25일(현지시간) 수단 하르툼에서 한 시위 참가자가 구호를 외치며 시위하고 있다. 수단에서 쿠데타가 발생해 압둘라 함독 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구금됐다. 군부는 공항을 폐쇄하고 인터넷 접속을 차단했으며 하르툼으로 연결된 모든 도로와 다리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 수천 명은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며 하르툼과 옴두르만에 몰려들어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군사교육 마친 탈레반 국경수비대' ○··· [라슈카르가=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남서부 헬만드주 주도 라슈카르가에서 3주간의 군사교육을 마친 탈레반 국경수비대원들이 교육 내용 시범을 보이며 사열받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뭄으로 산불 이어지던 캘리포니아에 홍수' ○··· 미국 캘리포니아 세콰이어 국립공원을 흐르는 카웨아강에 홍수로 물이 불어 검은 물빛의 물이 거품을 내며 흐르고 있다. [AP/뉴시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우간다서 버스 폭발, 2명 사망' ○··· [룽갈라=신화/뉴시스] 25일(현지시간) 우간다 중부 음피지주 룽갈라(Lungala)에서 버스 폭발사고가 나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수도 캄팔라에서 부셰니로 향하던 버스에서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아이티, 이번엔 연료 대란 위기... 갱단, 연료트럭 운전사 납치까지' ◇ 연료 부족으로 전화는 안 터지고, 주유소는 폐쇄 의료기기 가동할 전력 부족... 환자 치료도 힘들어 갱단, 연료 터미널 가로막고 금품갈취·납치 자행 정국 혼란에 아이티 시민들 불만 폭발... 시위 확산/현직 대통령 암살, 대지진, 갱단 활보 등으로 시름에 빠진 아이티의 혼란상이 연료 고갈까지 겹치면서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무법천지 상태에서 아이티를 장악한 갱단들이 연료 공급을 가로막고 있어 치안 위기마저 심화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2주 넘게 연료 공급이 중단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기지국 운영에 필요한 연료가 부족해 전화 연결마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 사진:>아이티 갱단들이 연료 터미널 연결도로를 트럭으로 막고 있다. 포르토프랭스 = AP 연합뉴스 ○··· 주유소 무더기 사태도 빚어졌다. 디지셀 아이티 석유회사의 최고경영자는 "지난주 전국의 1,500개 주유소 중 150곳의 연료가 고갈됐다"고 밝혔다.연료난은 급기야 인명 피해 위협마저 낳고 있다. 포르토프랭스에 위치한 생데이미언 소아병원은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 가동에 필요한 전력이 사흘치밖에 남지 않은 상태라고 WP는 보도했다. 병원 관계자인 덴소 게이는 "상황이 매우 위태롭다"며 "의료기기를 가동할 전기가 고갈되면 새로운 환자를 돌볼 수 없다"고 말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이날 "연료부족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응급치료가 필요한 수백 명의 여성과 아동이 숨질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연료 대란의 배경에는 갱단이 있다. . 포르토프랭스의 주요 연료 터미널은 마르티상·라 살린느·시테 솔레이유 같은 갱단의 근거지에 위치해 있다WP는 "일부 갱단이 지나가는 연료 트럭을 막고 금품을 갈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갱단에 의해 트럭 운전사들이 납치되는 일도 빈번하다. 유니세프는 "현지 공급업체가 수도 인근의 병원들에 1만 갤런(약 3만7,854L)의 연료를 공급하는 계약을 확보했다"면서도 "많은 트럭 운전사가 납치 위험 때문에 연료 수송을 회피한다"고 밝혔다. 치안 불안 상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아이티 갱단들의 장악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대통령이 암살되고, 8월에는 대지진이 발생하는 등 정국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고 갱단들이 창궐했는데, AP통신은 "현재 갱단이 아이티 수도의 40%를 지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티 비영리기구 인권분석연구센터(CARDH)은 이달 초 보고서에서 "올해 1∼9월 아이티에서 외국인 29명을 포함해 최소 628명이 납치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16일 미국과 캐나다 선교단 17명을 납치했던 갱단 '400 마우조'는 석방 조건으로 총 1,7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요구한 바 있다.아이티 시민들의 불안과 분노, 좌절은 시위로 표출되고 있다. 18일 아이티 대중교통 운전기사 등 노동자들은 치안 불안에 항의하며 전면 파업 시위를 선언했다. 21일에도 심각한 연료 부족과 정국 불안정 등을 이유로 아리엘 앙리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김지우 인턴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유령법인으로 대포폰 5000대 개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한 일당 검거' ◇ 노숙자 등의 명의로 유령법인을 만든 뒤 대포폰 5,000여대를 개통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넘긴 일당이 검거됐다.울산경찰청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일당 11명을 입건해 이 중 9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경찰이 압수한 대포폰. 울산경찰청 제공 ○···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울산, 부산 등지에서 노숙자, 지적장애인, 신용불량자를 상대로 50만~100만원씩을 주고 명의를 빌리는 방식으로 유령법인 200개가량을 만들어 대포폰 5,000여 대를 개설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법인 설립이 쉽도록 상법이 대폭 개정된 점과 법인 한 곳당 최대 100회선 가량의 전화를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그러나 보이스피싱에 쓰인 전화가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 명의의 법인 앞으로 개설된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 관계자는 “대포폰 1대로 수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한다”며 “고액의 아르바이트를 가장한 명의 대여 제안에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울산= 박은경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생수병 사건' 용의자, 살인죄 적용 가능성... 그날 사무실선 무슨 일이' ◇ 피의자에 피해자까지 숨지면서 수사 난항 경찰, 범행 동기와 경위 파악에 수사력 집중 /회사에서 생수를 마신 뒤 의식을 잃었던 직원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병원 치료 끝에 숨졌다. 경찰은 사망한 피의자 A씨에게 살인죄 적용을 검토 중이며, 범행 동기와 과정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사진:>남녀 직원 두 명이 물을 마시고 의식을 잃은 사건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회사 사무실이 텅 비어 있다. 서현정 기자 ○···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전날 숨진 생수병 사건 남성 피해자 시신을 25일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범죄 혐의를 특수상해에서 살인죄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 서초구 소재 회사 사무실에서 18일 남녀 직원 두 명이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 경찰은 사건 다음 날 무단결근한 뒤 자택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숨진 동료 직원 A씨를 용의자로 보고 20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 '피해자 혈액에서 아지드화나트륨이 검출' ◇ 경찰은 독극물이 피해자 몸 속으로 들어간 경위를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 감정 결과, 숨진 남성 직원 혈액에선 독성 화학물질 아지드화나트륨이 검출됐다. 가루로 된 이 물질은 살충제와 제초제 원료로 주로 쓰이며, 피의자 A씨 집에서도 발견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피해자들이 마셨다는 생수병에선 독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 사진:>경찰휘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 경찰은 생수병이 뒤바뀌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18일 오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경찰 신고는 사건 발생 7시간 뒤에 이뤄져 그사이 현장이 훼손됐을 수도 있다. 독극물이 다른 음식에 희석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성 직원의 경우 당일 생수뿐 아니라 커피 등도 마셨다. '시간이 흘러 독성이 검출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지만,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이 물질은 분해되거나 증발될 가능성이 없다"면서 "아주 조금만 남아있어도 검출하기 쉬운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0일 비슷한 피해를 겪었던 회사 직원 B씨의 탄산음료 병에서도 아지트화나트륨이 검출됐다. ◆ '범행동기 난황' ◇ 그러나 피의자는 물론 피해자까지 숨지면서, 경찰이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밝혀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건이 발생한 사무실 내부에 폐쇄회로(CC) TV도 없어 생수병 반입 경로도 알아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파악을 위해 피의자 주변인 조사와 독극물 구입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인사 조치에 불만을 품었을 수 있다는 동료 직원의 진술을 받았으나, 여러 가능성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오지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곽상도 아들 '50억원' 못쓴다…법원, 추징보전 결정' ◇ 곽 父子 50억원 임의로 처분 불가 계좌 10개 대상 기소 전 추진보전 檢, 퇴직금 뇌물로 보고 수사 진행/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곽상도 의원의 아들 병채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등의 명분으로 받은 50억원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동결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곽 의원과 병채씨의 재산 중 50억원을 한도로 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의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 대상은 병채씨 명의 은행 계좌 10개로 알려졌다.추징보전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피고인들의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 동결시키는 절차다 <△ 사진:>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과 관련 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법원은 "향후 추징 재판을 집행할 수 없게 될 염려가 있다"며 '기소 전 추징보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조치로 곽 의원과 병채씨는 범죄수익이 의심되는 50억원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게 됐다.검찰은 곽 의원이 대장동 개발사업에 필요한 문화재 발굴 관련 편의를 봐주고 그 대가로 아들이 억대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곽 의원은 사업이 진행되던 때 문화재청 소관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위원이었다.앞서 병채씨는 자신이 퇴직금 50억원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개발사업 구역 내 문화재 관련 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과급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하지만 6년차 대리급 직원이었던 병채씨에게 이같은 비정상적 급액이 지급된 것은 결국 곽 의원에 대한 뇌물성이 아니겠느냐는 의혹이 법조계 등에서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2일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병채씨에게 준 퇴직금 50억원도 뇌물에 해당한다고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찰은 지난 21일 병채씨를 불러 화천대유 재직 당시 사업을 진행한 과정, 50억원을 받게 된 경위 등을 조사했다.한편 법원 관계자는 50억원 추징보전에 대해 "밀행성 대상 사건으로서 확인이 어렵다"며 "집행 전 가압류 결정을 알고 상대방이 재산 처분시 가압류 결정이 무위로 돌아간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김가윤 이기상 기자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尹장모 보석취소 심문…"유튜버들, 오토바이 타고 따라와' ◇ 조건부 보석 중 주거지 옮긴 의혹 검찰, 법원에 '보석 허가 취소' 청구 최씨 측 "유튜버 등 사생활 침해로" "낮에만 다른 곳에…명령 안 어겨"/[서울=뉴시스] 이기상 박현준 기자 = 최근 '주거지 제한'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가 법정에서 사생활 침해 피해로 인한 피신이었다고 주장했다.26일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강열)는 이날 예정된 최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 항소심 3차 공판을 진행한 후 검찰의 보석허가 취소 청구에 대한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 사진: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수십억원대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씨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검찰은 "피고인이 한 달간의 보석기간 중 주거지 제한을 위반해 보석 조건 중 하나를 위반했다"며 "불가피하게 (보석 취소 청구를) 신청했다"고 했다.지난달 9일 법원은 최씨의 보석을 인용하며 '경기도에 주거할 것과 주거를 변경할 필요가 있는 때에는 법원의 허가를 받을 것' 등의 조건을 내건 바 있다.이후 최씨 측은 지난 6일 일부 유튜버들과 언론의 과도한 취재로 주거의 평온이 침해된다며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서울 송파구로 주거지를 변경하도록 허가해달라는 신청을 했고 재판부는 이를 승인했다.하지만 최씨가 법원의 승인이 나오기 전 주거지를 이탈했다는 보도 등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검찰도 이를 보석 취소 사유로 판단했다.이날 최씨 측은 "피고인(최씨)은 자신이 거주하기로 돼 있던 주소지에 거주했다"며 "다만 언론과 유튜브 등의 취재를 목적으로 한 방문 등이 (본인의) 사생활이나 주변 사람들의 사생활 침해로 (이어져) 낮엔 다른 곳에 가 있다가 밤늦게 귀가하는 등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이어 "그러나 아예 거주를 옮긴 사실이 없고 제3자를 만나거나 해서 증거인멸 (시도한) 사정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밀항, 도피를 시도하다 체포되거나, 재범하다 걸렸다거나 사건 관계인을 압박하지도 않았다"며 "유튜버 피신에 가까운 행동인데 법과 법원 명령을 어긴 행동이라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특히 변호인은 "일부 유튜버들은 도가 지나쳐서, 3주 동안 전 직원을 동원해 추적하고 오토바이를 동원해 지하주차장에 가서 대기하기도 했다"며 "이런 경우 노출을 감당하고 참으라고 하는 게 형사사법에서의 불구속이 맞나"라고 하기도 했다. ◆ '낮이고 밤이고 따라 다니는 8명' ◇ 이날 최씨 측 변호인은 재판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도망을 다닌 측면이 있다"며 "낮이고 밤이고 쫓아다니는 8명의, 차량 2대와 오토바이 등 이런 식이었다"고 말했다.재판부가 "주거지 제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한 정황이 있다"고 하자, 최씨가 직접 나서 "치과에 가고, 영양제 주사 좀 맞았다. 주로 낮에 요양원에 있었다"고 했다.<△ 사진:>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수십억원대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씨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재판부는 양측 의견을 청취한 후 보석취소 청구 사건 심문을 마쳤다. 보석취소 여부에 대한 법원 판단은 추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최씨는 2012년 11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음에도 동업자들과 영리 목적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이듬해 2월 경기 파주 소재 요양병원 개설과 운영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최씨는 해당 요양병원을 통해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요양급여비용 총 22억9420만여원을 불법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국민건강보험법상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이 아니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할 수 없다. 최씨 측 변호사는 취재진 앞에서 이같은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변호인은 "주모씨(최씨와 동업 관계로 알려진)와 병원 설립에 직접적 행위자인 손모씨, 과거에 처벌받았던 구모씨 등이 최씨를 만나기 전인 2006년~2007년부터 2015년까지 금전적 거래 관계, 동업 투자 관계에 있었다는 사실이 이번에 검찰이 제출한 판결문이나 결정문에서 많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최씨가 주씨에게 빌려준 돈을 갚기 위해, 문제가 된 요양병원에 관여했을 뿐 주도적으로 운영하거나 관리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다.1심은 "투자금 회수 목적도 어느 정도 있어 보이지만 요양병원 개설과 운영의 주도적인 역할에 기여했다고 판단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을 악화시키고 국민 전체에 피해를 준 점 등 책임이 무겁다"며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최씨를 법정구속한 바 있다.최씨는 항소심 과정에서 보석이 인용돼 석방,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김선웅 기자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 극찬에도 SLBM 개발자들, 왜 성과급 '한 푼' 못 챙겼나'
◇ 무기개발과 애국페이 1947년 옛 소련(러시아)에서 개발한 자동소총의 대명사 AK-47은 탄생 7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뛰는 베스트셀러 무기입니다. 조작법이 간단하고 저렴한데다 화력까지 뛰어나 현재까지 50여개국에 1억 정 가까이 유통됐습니다. <△ 사진:>문재인(오른쪽) 대통령이 2017년 6월 23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을 방문해 현무-2C 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뒤 감격해하는 제2유도무기체계단장 박종승 박사(현 ADD 소장)의 손을 잡으며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습기와 모래에도 강해 1960년대 베트남전은 물론 2003년 이라크전이 벌어진 사막에서도 미군의 대표 소총 M16을 상대로 맹활약을 했지요. 9ㆍ11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라덴이 2011년 최후의 순간까지 AK-47을 곁에 뒀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세를 탔습니다.
초히트 상품을 개발한 건 기계공 출신의 20대 청년, 미하일 칼라시니코프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치열했던 독소전쟁에 전차병으로 징집된 그는 독일군의 습격에 스러져간 동료들을 보며 적을 무찌를 총기를 개발하겠다고 결심합니다. 불타는 복수심과 뜨거운 애국심이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년 간 실패와 도전을 반복한 끝에 현대 무기사에 이름을 아로새길 AK-47을 완성합니다.
◆ '북한도 공짜로 넘겨 받아 총 생산'
◇ 사회주의 체제의 한계 때문이었을까요. 국민적 영웅이 된 칼라시니코프는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만들고도 떼돈을 벌진 못했습니다. 국가로부터 노동자 월급의 4~5배 정도의 수입과 월 50달러의 연금, 아파트, 돈 안 되는 훈장을 받은 것이 전부였습니다. <△ 사진:>1998년 비디오 연설 중인 오사마 빈 라덴. 그의 옆에 AK-47이 놓여 있다. AP 연합뉴스
○··· 소련군 무기 아카데미에 소속돼 개발했기에 특허 등록을 하지 못했고, 냉전시대였기에 옛 소련이 공산권 국가들에 총기 설계도면을 무상으로 나눠준 영향도 컸습니다. 북한 역시 이 도면을 공짜로 넘겨받아 1958년부터 총기를 제작했습니다. 엄격한 기준으로 면허생산을 허가해 총기 1정이 팔릴 때마다 1달러의 로열티를 챙기며 돈 방석에 앉은 미국의 M16 개발자 유진 스토너와 비교되는 대목이지요.
◆ '세계 7번째 SLBM 개발하고도 성과급은 0원'
◇ 최근 세계 7번째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에 성공한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진들도 칼라시니코프와 비슷한 처지입니다. 지난달 15일 ADD 안흥시험장 앞바다에서 진행된 시험 발사 당시 잠수함 도산안창호함(3,000톤급)에 탑재된 탄도미사일이 깊이 15~20m 수중에서 발사된 후 목표 지점에 정확히 명중했는데요. <△ 사진:>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지난달 15일 도산안창호함(3,000톤급)에 탑재돼 수중에서 발사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현장에서 직접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이 “기상 악조건에도 목표물을 정확히 맞춘 것은 아주 대단한 일”이라고 극찬할 정도였습니다.하지만 밤잠 못 이루며 SLBM 개발에 성공한 연구진들은 성과급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들에게 는 별도의 성과 보상이나 격려금은커녕 연 60만 원의 보안 수당이 지급된 돈의 전부였습니다.
관련 성과를 다룬 논문을 일절 쓰지 않고 “내가 SLBM을 개발했다”고 발설하지도 않는 대가로 매달 5만 원만 받고 끝난다는 거지요. 논란이 되자 서욱 국방부 장관은 15일 SLBM의 잠수함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ADD와 방위사업청, 해군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주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이들에게 왜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는 지, 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 '정부 주도 무기개발… '특허 등록 못해'
◇ 무기는 독특한 재화입니다. 대표 공공재인데다, 유일한 소비자가 국가입니다.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막대한 개발비를 투입하면서 리스크는 크고, 고객은 한정된 무기 개발에 무작정 뛰어들기 힘든 이유입니다.반대로 방산업체가 국가 통제를 벗어나 전략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것도 정부 입장에선 부담입니다. 비싼 값을 부르는 적국에 무기를 판매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 사진:>문재인(가운데) 대통령이 2019년 4월 15일 청와대에서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 후 접견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적국에 대놓고 무기를 팔아먹어 악명이 높았던 영국의 무기중개상, 바실 자하로프같은 인물이 또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정부가 주도해 웬만한 핵심 무기 기술을 개발하고 나머지 기술과 무기 제작 및 생산을 업체에 맡기는 구조가 일반화된 이유입니다.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저작권이 제작비를 투자한 넷플릭스에 있는 것처럼, 대부분의 무기 저작권도 정부에 있습니다. 엄청난 세금을 투입해 탄생한 기술이니 개발자가 별도로 특허 등록을 하기 어려운 겁니다. 소련군에 소속됐던 칼라시니코프가 특허를 신청하지 못했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 '직무 개발도 보상'
◇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국방부와 방산업체가 한통속으로 움직이는 미국의 ‘군산복합체’가 대표적입니다. 1860년대 남북전쟁을 겪은 미국은 내전을 치르면서 국가 주도로 무기를 생산한다는 개념이 모호해졌다고 합니다. 록히드마틴사와 같은 민간 방산업체가 무기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구조가 된 겁니다. <△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으로 일했던 마크 에스퍼. 그는 미 5대 방산업체 중 하나인 레이시온 부사장 출신이다. AP 뉴시스
○··· 방산업체 임원들이 국방부 고위직을 꿰차는 방식으로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마지막 국방장관이었던 마크 에스퍼만 해도 미 5대 방산업체 중 하나인 레이시온 로비스트 출신이었습니다. 정부가 아닌 방산업체 소속이었던 M16의 개발자 스토너가 엄청난 로열티를 챙길 수 있었던 배경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정부 돈으로 개발했다고 해서 연구진에게 마땅한 보상을 하지 않는 건 실정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기관 혹은 기업의 돈과 시설을 활용해서 개발하는 것을 ‘직무개발’이라고 하는데요, 발명진흥법에 따르면 직무개발의 경우도 사용자가 일정한 기준에 따라 보상하도록 돼 있습니다.
◆ 'SLBM은 비닉무기라 수출 불허'
◇ 연구진이 인센티브를 받는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무기를 수출해서 생기는 수입 중 일부를 로열티로 챙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으로 600여 대 넘게 팔린 명품 자주포 K9의 수출은 완성업체인 한화디펜스가 하지만 핵심 기술의 저작권은 정부(ADD)에 있기에 수출이 성사될 때마다 정부에 기술료를 지급해야 합니다. LIG 넥스원이 생산하는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 사진:>2017년 6월 23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에 있는 차량형 이동식발사대에서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 현무2가 발사되고 있다. 군은 보안을 이유로 현무 4 미사일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국방부 제공
○··· 현행법을 보면 방산업체는 수출액의 2%를 ADD에 로열티로 지급해야 합니다. 그러면 ADD는 이 가운데 절반(1%)은 연구진 성과급으로 남겨 놓고, 나머지는 연구개발에 재투자합니다. 최근 K2 전차 핵심 기술을 개발한 ADD 연구진들이 700억 원대 성과급 배분을 놓고 집단소송까지 불사한 것도 해외 수출로 벌어들인 수익 덕분입니다.그러나 SLBM 개발진들에겐 ‘그림의 떡’같은 이야기입니다. 개발 전 과정을 비밀에 부치는 비닉(祕匿) 사업이라 수출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은밀히 이동하는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SLBM은 적국에 위협적인 전략무기라 누구에게도 팔 수 없는 겁니다.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이 ADD를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중량을 갖춘 탄도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며 극찬한 괴물 미사일인 현무-4 개발자들도 같은 처지입니다.남에게 주기 싫을 정도로 치명적인 기술을 개발했는데 성과급은 0원인 모순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해에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보안수당 60만 원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무기를 개발하는 사실 자체가 극도의 보안 사항이다보니 공개 민원을 제기하거나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요. 한 마디로 애국심과 사명감에 기대어 그저 참으라는 얘깁니다.
◆ '부처 간 형평성 탓 인건비도 제한'
◇ 정부도 나름의 사정이 있다고 항변합니다. 형평성 탓에 특정 부처ㆍ기관의 인건비만 대폭 올려줄 수 없다는 겁니다. 무기 생산이 다른 일반 재화와 함께 국가계약법에 한데 묶이면서 별도의 보상을 하지 못하는 한계도 있고요.무엇보다 돈줄을 쥔 기획재정부의 협조가 필수입니다. <△ 사진:>2017년 6월 23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ADD 안흥시험장을 방문한 문재인(맨 윗줄 가운데)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탄도미사일 현무-2 발사에 성공하자 연구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서욱 장관도 21일 국회 국방위 종합감사에서 ‘연구진들을 박하게 대우하면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겠느냐’는 의원들의 질타에 “무기체계 개발이 탄력 받을 수 있도록 보상 근거를 만들겠다”면서도 “재정당국과 협의가 어떻게 될 진 모르겠다”고 말을 흐렸습니다. 일각에선 승진, 인사 등의 비경제적 보상을 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하지만 개발 자체에 몰두하는 연구원들은 피라미드식 서열이 아니라 승진은 별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군 당국이 그 동안 음지에서 묵묵하게 개발에 매진한 이들의 처우 개선에 대해 얼마나 고민했는지도 자문해 봐야 합니다. 보상 근거가 없다는 게 군 당국의 해명인데, 왜 그간 규정을 마련할 생각을 못했느냐는 겁니다. 김병기 의원실 관계자는 “비닉무기 수출을 못하면 무기 생산 금액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등 별도 규정을 만들 수 있다”며 “대안을 마련할 시간은 충분했지만 아무 관심도, 의지도 없었던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과학자 아파트’ 짓는 北, 파격 영입 中'
◇ 과거 연구진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했던 사회주의 국가들마저도 요즘엔 파격 대우를 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3년 은하 과학자거리, 이듬해엔 위성과학자 주택지구를 건설하며 과학자들에게 42인치 LED TV를 선물한 건 너무 유명한 일화고요. 지난 11일 열린 무기 전시회(국방 발전전람회)에선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 등 무기 개발 주역들과 맞담배를 피우기까지 했습니다. <△ 사진:>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현장에서 군 간부들과 맞담배를 피우고 있다. 노동신문 연합뉴스
○···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5형 발사 당시 전일호 중장과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화제가 됐습니다. 최고 존엄과 마주보고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영광을 무기 개발자들에게 준 겁니다.
중국이 극초음속비행체 등 신무기 개발을 위해 미국에서 활약하던 중국계 과학자들에게 파격 조건을 제공하며 스카우트한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요. 물론 여론 눈치를 볼 필요 없는 사회주의 체제 특성이 반영됐겠지만 그만큼 인재 가치를 중시한다고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 '연구진 대우는 필수적'
◇ 애국심과 희생만 강요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자주국방을 강조한다면 그에 걸맞게 연구진부터 대우해야겠지요. 쥐꼬리만한 병사 월급을 뜻하는 ‘애국페이’처럼 연구진를 계속 푸대접하면 인력이 외부로 유출되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 사진:>AK-47 자동소총 발명자 미하일 칼라시니코프는 2004년 9월 영국에서 '칼라시니코프 보드카'를 출시하며 주류사업에 뛰어들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 누구보다 조국과 사회주의를 사랑했던 칼라시니코프조차 냉전 이후인 1990년, 스미소니언 협회 초청으로 미국에서 스토너를 만나 AK-47보다 못한 M16을 만든 그가 돈 방석에 앉았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를 눈치 챈 러시아 정부는 그의 연금을 100달러로 올려주고 운전기사까지 제공했고요. 그간의 세월을 보상받으려는 듯, 그는 자신의 이름을 보드카 회사에 빌려주는 방식으로 뒤늦게 돈벌이에 나섰다고 합니다. 정승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서귀포 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 내달 5~6일 개최' ◇ 하루 99명 제한 사전참가 접수/ 제주 서귀포시 원도심 도보투어인 ‘하영올레’ 1코스 새연교에서 관광객들이 새섬공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귀포시는 11월5~6일 서귀포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1~3코스에서 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전 9시에 출발점인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하영올레 1~3코스 전 코스 걷기가 시작돼 오후 4시 마감된다.코스 곳곳에 도내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거리공연과 전통 놀이 게임, 온라인 홍보 프로그램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캠페인 등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행사 첫날인 5일 오후 6시30분 자구리공원에서 ‘야호페스티벌’이 열리고, 다음날인 6일 오후 4시부터 새연교에서 ‘새연교 콘서트’가 열린다.하영올레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서귀포시와 협약을 맺은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도 행사에 참여해 함께 걸을 예정이다.하영올레 코스는 언제든 누구나 걸을 수 있지만,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하루 참가자를 99명 제한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사전 참가자 신청은 서귀포시 관광협의회 누리집(www.jejusta.or.kr)이나 전화(064-760-3320)로 신청하면 된다. ◆ '천지연폭포 사진으로 담고 있는 참가자' ◇ 제주 서귀포시 원도심 도보투어인 ‘하영올레’ 1코스 칠십리시공원에서 투어 참가자가 천지연폭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전 참가자에게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에서 준비한 하영올레 기념 배지, 마스크, 생수 등이 제공된다.하영올레는 서귀포시가 야심 차게 기획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상품으로, 서귀포 도심 속 자원을 주제별로 엮어 총 22.8km의 3개의 코스로 지난 7월 전면 개장했다.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윤세명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하영올레를 활용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고, 참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개최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향년 89' ◇ 노태우 대통령이 1988년 7월7일 민족 자존과 번영을 위한 대통령 특별 선언(7·7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숨졌다. 향년 89.지병으로 오래 투병해온 노태우 전 대통령은 최근 병세가 악화되며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이승준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