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시부모에게 간섭 받기 싫어 하기에 서로가 각자 편하게 살아 간다고 볼수있다.. 만약 시부모님께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이혼의 사유도 된다 반면 남편 되는 사람이 자기 엄마가 아내한테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또한 이혼을 할수 있다. 예전에는 아이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살아야 했다. 요즈음은 성격등 그어떤 사유 빌미로 이혼을 한다.
나도 연애시절 남편의 고백에 의해 엄마가 두분이라는 사실에도 그때는 그렇게 중요시 안하고 결혼을 했다. 막상 어머니가 둘이다 보니 간혹 두 시어머님께서 가끔 의견 충돌 하시는 걸 보았다. 그것은 아마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 나를 두고서 갈등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잘 하시고 살다가도 가끔 다툴때 며느리인 나는 중간에서 참 난처했다.
내가 말하려 하는것은 이것이 아니고 요즘 KBS 인간극장의 두 고부간을 보면 어쩜 저럴 수가 있을까 너무도 귀감이 되었다. 너무도 정신없이 그들의 착한 심성을 혼자 즐기면서 감사가 나왔다. 손ㆍ발이 되어주는 며느리의 감동이라 열심히 하나하나 일거일동을 보았다. 며느리가 먼저 잘 한게 아니고, 시어머니가 먼저 베푼 사랑이 따로 있었다는 점이다.
그렇다.요즘 시엄마인 나는 정말 두 아들을 집 나간 아들로 친다. 간섭 없다. 잔소리 없다.그냥 웃고 눈치보고 가끔 해야할 말 외에는 아이들의 심금을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그래서 모두가 자유롭다. 그렇게 그렇게 살아 가는것이 지금 나 자신이나 우리들의 현실이 아닐는지.. 오늘도 자신만을 위해 고군분투 하시라!
효부는 하늘이 내려준다 하잖아요 불과 석달전 아들출가시킨 지인이 하는말 며느리 잘못 얻은것 같네요~~ 결혼 후 석달동안 한번도 시댁에 오지안고 구순이 넘은 시할머니 한번 보러 가자니 아들만 달랑 왔다네요~ 그저 출가외인이라 생각하고 다내려놓고 사는것이 정답이고 본인 건강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맞아요. 그래도 가끔은 만나는 그 기쁨은 말 할 수 없지요. 그런 마음들이 없으면, 어찌 가족이라 하겠습니까? 저도 외국에 큰 아들이 살고 있어 그저 마음만 있지만 자기들의 인생을 기도로 채워 준답니다. 할게 그것뿐이 없어서요.ㅜㅜ 광주나 서울에 사는 자식들도 다 마찬가지. 손녀들 위해 모여 식사도 가끔 하는 정도지만 남은 우리의 삶도 중요 하기에 열심히 즐겁게 살려고 한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뭔가 여유있는 시간들 같아 좋습니다. ㅎ
첫댓글 공감 나도즐겨보는프로인데 요즘두고간의 사랑이 심금을 울림니다 어떻게 저렇게 잘할수있나 깊은감동 오래도록남을 사랑입니다
맞아요.
저런 고부가 있을까?
많이 귀감이 됩니다.
다시금 시엄마, 며느리로서 깊은 생각을 해보는 좋은 프로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효부는 하늘이 내려준다 하잖아요
불과 석달전 아들출가시킨 지인이 하는말
며느리 잘못 얻은것 같네요~~
결혼 후 석달동안 한번도 시댁에 오지안고
구순이 넘은 시할머니 한번 보러 가자니 아들만 달랑 왔다네요~
그저 출가외인이라 생각하고 다내려놓고 사는것이 정답이고
본인 건강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 ㅡㅡ석달이 지나도 한번도 ㅠ
더 두고 보아야 하지만
부모입장 참 아픈 현실이예요.
자기들 인생이니 맡기고
우리 건강이나 생각하고
삽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그래도 가끔은 만나는
그 기쁨은 말 할 수 없지요.
그런 마음들이 없으면, 어찌 가족이라 하겠습니까?
저도 외국에 큰 아들이
살고 있어 그저 마음만 있지만 자기들의 인생을
기도로 채워 준답니다.
할게 그것뿐이 없어서요.ㅜㅜ
광주나 서울에 사는 자식들도 다
마찬가지.
손녀들 위해 모여
식사도 가끔 하는 정도지만 남은 우리의
삶도 중요 하기에 열심히
즐겁게 살려고 한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뭔가 여유있는 시간들
같아 좋습니다. ㅎ
시대가 많이 변한 현실에서는 다름을
인정해주고 칭찬을 많이 해주면 고부갈등이 많이 줄어들거란 시엄마인
저도 생각을 해봅니다~^
보라빛 사랑님의
공감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요.
현실에 부딪쳐 살아 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잘 인지해서 대처하는 지혜들을 발휘해 봅시다.
쾌쾌 묵은 옛날 예기는 시대에 안 맞으니 멋진
시엄마가 되자구요.ㅎ
공감👍요즘은 며늘이 눈치 본다네요🤪
ㅎ눈치 안 보려구 따로
살아야 ~~서로 편하지.
@보라빛사랑 요즘은 너무 운동한다고 시비걸어 한주동안 칩거했네요🤪삼시세끼 중간에 커피 과자 주는게 귀찮을텐데~ㅋㅋ
@철이강변역 마눌이 주고 챙기는것은 그렇다해도 과자도
커피도 니 손으로 못 먹냐?
마눌좀 커피도 타주고,
예삐예삐 잘 해 주삼.ㅎ
@보라빛사랑 내가 하면 야단 맞아요🤪커피 맛도 모른다고
인간극장보면서 느낌이 많습니다.만감이 교차하는 삶의 모습에 감동 입니다. 요즘 자식들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당신 입니다.
맞습니다.
자식은 그저 낳아주고
키워준 것에 비하면 현실은
너무도 가혹하지만 바라지
말고 보상 심리도 갖지말고
우리 여생이나 잘 살아 갑시다.
자식들도 그리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