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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리인하 관련 불확실성 등이 영향
주가 약보합[-0.0%], 달러화 강세[+0.1%], 금리 상승[+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기술주 매도 증가 등으로 약보합
유로 Stoxx600지수는 양호한 1/4분기 기업실적 등으로 사상 최고치
○ 환율: 달러화지수는 보스턴 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1%, 0.5%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국채입찰에서의 부진한 수요 등으로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4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63.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65.3원, 0.3%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보스턴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오랜 시간 소요될 전망
○ 보스턴 연은의 콜린스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에 당초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
이에 더해 최근의 양호한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고려한다면
현행 금리 수준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 피력
○ 아울러 1/4분기 인플레이션 완화는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놀라운 현상이 아니라면서
향후 인플레이션 완화가 불균형 형태로 전개될 수 있다고 첨언.
또한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최근의 제약적인 금리 수준 지속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것이라고 발언
○ 연준의 쿡 이사는 최근 비금융 투자기관을 통한 대출이 증가했으나,
이로 인해 금융 시스템의 위험이 증폭되지는 않았다고 평가.
그리고 은행의 수익성은 양호하고 예금 변동성 역시'23년 이후 안정되어 있다고 진단
○ 한편 이날 발표된 3월 도매재고는 전월비 0.4% 감소.
이는 1/4분기 재고투자 부족이 경제 성장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의미.
실제로 1/4분기 재고투자는 GDP가 0.35%p 감소하는 결과 초래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이스라엘, 휴전 협상 재개했으나 회의적. 미국은 이스라엘에 무기 선적 중단
○ 이스라엘 대표단이 이집트에서 휴전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진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
다만 계속 이집트에 머물면서 상황에 따라 대응에 임하겠다는 입장.
한편 로이터 등은 미국이 라파 지역 지상전을 우려하여 이스라엘에 무기 선적을 중단했으며,
이는 휴전 협정 타결을 위한 압력이라고 분석
n ECB 분쉬 위원, 인플레이션 전망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편
○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인 분쉬 위원은 인플레이션 전망 관련 불확실성이 높으며,
ECB와 연준의 통화정책 차별화는 유로화 약세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인 데코스 위원은 6월 금리인하가 예상되나,
그 이후의 통화정책은 경제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매우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n PIMCO, 미국 이외의 선진국 채권 비중을 확대.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
○ 영국, 호주, 캐나다 등 미국 이외 선진국의 채권 비중을 확대.
이는 이들 국가에서 미국보다 금리인하가 조기에 시행되어 채권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n 독일 경제연구소(IW), 금년 제로 경제성장률 전망. 제조업 부진 지속될 가능성
○ 금년 경제성장률이 제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분석.
다만 인플레이션 완화 등으로 소비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
○ 한편 3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4% 줄었으나 예상치(-0.6%) 대비로는 양호한 수준.
시장에서는 하반기에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
1/4분기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전년동기비 9.6% 하락하여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
n 스웨덴 중앙은행, 8년 만에 정책금리 인하. 하반기에는 2회의 추가 인하 가능
○ 금리를 0.25%p 낮춰 3.75%로 결정한다고 발표.
에릭 테딘 총재는 아직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한 것은 아니지만
금리를 인하할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
또한 필요에 따라 하반기에 2회의 추가 인하도 가능하다고 제시
○ 이번 결정은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점진적으로 국내 경제 상황을
금리 결정에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ING)
n 일본은행 총재, 엔화 환율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면 정책 대응에 나설 방침
○ 우에다 총재는 엔화 환율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이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발언.
아울러 최근 엔화 약세가 수입가격 상승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첨언.
또한 환율 제어를 목적으로 통화정책을 시행하지는 않겠지만,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 발언,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 미국 5월 1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ECB 귄도스 부총재 발언 ○ 중국 4월 수출입, 일본은행 통화정책 요약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 통화정책, 대선 앞두고 있으나 정치적 이해보다 경제 여건에 기반
블룸버그 (No,Jerome Powell Isn’t Playing Politics)
○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는 경제 여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일각에서는 대선 전후 통화정책 관련 연준의 독립성의 유지 여부에 주목.
특히 전문가들은 대선 전에 금리를 내릴 수 있을지에 초점
○ 최근 연준의 독립성은 정치적 의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실제로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은 정치적 상황을 전환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존재.
다만 연준은 지금까지 독립성과 신뢰성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이전에 언급했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
n 미국 기업의 양호한 1/4분기 실적, 심각한 경기침체 회피할 수 있음을 시사
WSJ (Profits Are Booming—and That’s Shieldingthe Economy)
○ 1/4분기 S&P500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5.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
또한 CEO 경제 전망 지수는 ′22년 2/4분기 이후최고치를기록했고,
고용및자본지출기대지수도상승하는등낙관론이부각
○ 비록 4월 일자리 증가율이 하락했지만 낮은 해고율 등을 고려 시
이를 경기침체 신호로 간주하기는 어려운 상황.
또한 강한 소비지출, 생산성 향상 등으로 기업 이익은 다음 분기에도 증가할 전망.
다만 그 동안 시행했던 연준의 금리인상이 경기침체를 유도할 위험이 남아 있다는 점은 경계할 필요
n 미국의 대출 상환 연체율 둔화 및 저축 증가, 소비지출 회복 가능성을 의미
WSJ (Lenders Are Seeing a Bottomfor Consumers)
○ 작년 신용대출 상환 연체율이 급격히 상승하여 당국에서는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 가능성 등을 우려.
그러나 3월에는 연체율이 2월 대비 0.18%p 하락했으며,
이에 시장에서는 소비지출 회복 가능성이 제기
○ 소비자들은 팬데믹 기간 당국의 경기부양 노력으로 지출 여력이 향상되었지만,
그 이후에는 대출비용으로 인한 압박에 직면.
그러나 최근 저축이 일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발신.
이는 소비자들이 부채상환 부담 감소 등으로 지출을 좀 더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음을 시사
n 일본은행의 주식 ETF 출구전략,증시 안정을 고려할 필요
Financial Times (What shouldthe Bank ofJapan do with its huge stock portfolio?)
○ 일본은행은 지난 14년간 약 5조 달러 규모의 주식 ETF를 매입.
이러한 대규모 매입은 이전의 아베노믹스 정책에 의한 것으로 주가 상승에 기여.
그러나 출구전략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을 경우 향후 주가 하락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
또한 주가 하락 시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지장이 될 소지
○ 이에 ETF 매도에 나설 경우 효과적인 대비책 마련이 중요한데,
구체적으로 ETF 매도를 장기에 걸쳐 점진적으로 추진할 필요.
아울러 ETF를 연기금에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 가능.
다만 이러한 방법은 연기금의 자산 운용 관련 독립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
n 영란은행의 금리인하 전망, 지속적인 파운드화 약세 등에 영향
Financial Times (Traders bet against sterling in belief BoE will cutrates by summer)
n 인도 경제, 강력한 성장 잠재력에도 낮은 1인당 GDP 등 여러 문제에 직면
WSJ (India’s Economy Isn’t the New China Yet)
n 팬데믹 수혜가 컸던 기업의 주가, 엔데믹 이후 큰 폭 하락
Financial Times (Pandemic-era winners suffer $1.5tn fall in market value)
첫댓글 현행 금리 수준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 피력
또한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최근의 제약적인 금리 수준 지속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것이라고 발언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