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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추억의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
(1997~2000)
매니저
야마네 유카
지휘자
나츠오카 타케히코
바이올리니스트
클레 아리사
집사
츠바키 요조
악마 조곡 살인 사건
File 2
"세상모르고 자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혼자 있기 무섭다고 난리더니."
미소 ㅁㅇㅁㅇ
"악마 조곡의 시라....
형사님은 왜 이걸 나한테 주는 거지?"
"네가 과연 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까."
"지금 저랑 겨뤄보시겠다는 거예요?"
'그렇구나!'
"클레 씨 정말 부지런하다...!
이른 아침부터 연습도 하고."
"역시 프로는 달."
"으아아."
"뭐야, 김전일?"
"왜 그렇게 부스스해!"
"그게 어젯밤에 제대로 못 잤단 말이야...."
"야...! 가서 좀 씻고 오든가!"
"아침부터 싸우는 거냐!"
"아아, 안녕히 주무셨어요...!"
"김전일, 얼굴이 왜 그래? 아주 엉망이구나."
ㅋㅋㅋㅋㅋㅋ
"형사님 때문이죠."
"잠만 들려고 하면은
얄미운 형사님 얼굴이 떠오르더라고요."
"보아하니 내가 왜 그 종일 줬는지 알아낸 것 같구나."
"그런 셈이죠, 덕분에 용의자가 한 명 줄었어요."
"전일아, 그게 지금 무슨 소."
"으아아악!"
"뭐지?"
"무슨 일이에요!"
"클레 씨!"
"괜찮아요? 클레 씨!"
"한창 바이올린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문틈으로 화살을 쐈어요...!"
"악마 조곡의 내용하고 똑같은 상황이로군요."
"마지막 도전으로
지옥의 노래에 활을 겨누고 활시위를 당긴다."
"날아간 화살이 악마를 관통하자."
"악마 조곡의 시 제3장입니다."
"여러분, 무슨 일입니까."
"아, 아니! 클레 씨, 어떻게 된 거예요?"
"많이 다쳤나요?"
"또 누군가가 시 내용 그대로 클레 씨를 공격했어요."
"악마 조곡의 시요?"
"이걸 봐주세요! 집사님?"
"이 화살은 컬렉션 룸에 있었던 거 맞죠."
"네, 거기 있었던 게 맞습니다."
"그보다 상처부터 치료해야죠."
"괜찮으십니까? 클레 씨."
"네, 고마워요...."
"지옥의 노래에 활을 겨누고 활시위를 당긴다.
날아간 화살이."
"악마를 관통하자."
"그 활을 찾았습니다!"
"제가 이걸 어디서 찾은 줄 아십니까?
나츠오카 방이에요!"
"제 방이라고요?"
"당신 짓이었군요...!"
"아, 아니야! 난 아니라고."
"당신이 두 사람을 죽이고
내 목숨까지 노린 거죠,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아니야, 난 아니라고!"
"거짓말 말아요, 당신이 왜 그랬는지 다 알아요!
우릴 죽이고 도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독차지하려고 했던 거잖아요!"
"으윽...!"
"클레 씨 그만하세요, 우선 상처부터 치료해야 돼요."
"억지 부리지 마!
이건 누명이야, 내가 한 짓이 아니라고!"
"있잖아, 전일아."
"정말 나츠오카 씨가 범인이야? 네 생각도 그래?"
"유리에 씨 살인 사건에 관해서라면
나츠오카 씨는 아무 상관이 없을 텐데...."
"왜 그런 건데?"
"자, 이 글을 자세히 봐봐."
"이건 나츠오카 씨 수첩에서 나온 거잖아.
악마 조곡의 시가 적혀있는 종이."
"그러나 악마가 저주에 찬 지옥의 노래를 읊조리니.
말은 멈추고 투구가 떨어져."
"유리에 씨가 죽었을 땔 한번 생각해 봐."
"그녀는 투구를 썼고."
"시체 옆엔 팽이가 놓여있었어, 근데."
"그 종이에 적힌 시의 내용을
다시 한번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건...! 팽이가 아니잖아?"
주(註): 일본어 팽이와 체스의 말은 동음이의어
"그 종이에 적힌 대로 악마 조곡을 재현했다면."
"시체 옆엔 체스의 말이 있어야 돼."
"근데 범인은 잘못해서 시체 옆에 팽이를 놔뒀어."
"왜 그런 거야?"
"글로 적힌 악마 조곡의 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이야!"
"그렇구나...!"
"우리도 이걸 보기 전까진
테이프에 녹음된 시밖에 들은 적이 없지."
"이건 나츠오카 씨가 찾은 거야."
"글로 된 악마 조곡의 시를 본 사람은
나츠오카 씨뿐이었어."
"그러니까 팽이로 잘못 알 리가 없지...!"
"그렇다면 누가...."
"클레 씨 방에 가서 다시 한번 조사해 볼게."
"전일아...!"
'클레 씨가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데.'
'문 쪽에서 활을 쏘려면.'
"폭풍 치던 날씨가 거짓말처럼 개었지?"
"그러게요."
"미유키, 정말 미안해.
나 때문에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돼서."
"그게 왜 유카 언니 탓이에요.
그리고 전일이가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반드시 범인을 잡아줄 테니까요."
"그래...."
"그렇구나, 어떻게 된 건지 알 것 같아."
"이제 문제는 하나."
"범인은 왜
미도 슈이치로의 악마 조곡의 내용을 본떠서
사람을 죽인 걸까...."
"뭘 그렇게 봐, 전일아?"
"이 그림을 좀 봐봐, 누굴 닮은 거 같지 않니?"
"미도 슈이치로가?"
따르르르르르르릉
"네, 유캅니다."
"아아...! 여러 가지로 불편 끼쳐드려서 죄송해요."
"괜찮아요, 곧 길도 복구될 거고 경찰도 올 거예요."
"언론은 안 돼요, 기다려 줘요."
"어쨌든 자세한 얘긴 나중에 하고요."
"네...! 그리고 마이클 씨 부모님께 연락 좀 해주세요.
프랑스 주소는 사무실에 있어요."
"응, 부탁해요."
"프랑스?"
"도토 필하모니처럼
큰 오케스트라는 신경 쓸 일이 많아."
"마이클 씨는 프랑스에 살았었던가요?"
"그래, 맞아. 마이클은 프랑스 사람이거든."
"하지만 마이클 헨리라는 이름은...!"
"아...! 마이클은 미국에서 데뷔했거든.
영어식으로 읽은 거지."
"불어식은 미셸 앙리, 프랑스 토박이야."
"뭐 하는 건데."
"사전을 찾으면 뭔가 알 수 있는 거야?"
"알아냈어!"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벌컥
"김전일 학생, 아케치 형사님이
전원 다 거실로 모이라고 하시는군요."
"형사님이요?"
"이걸 봐주시죠."
"악마 조곡의 악보입니다."
"제 말이 맞죠? 나츠오카 씨."
"아, 그게."
"나츠오카 씨, 이 악본 당신 방에서 나왔어요!"
"그, 그건 말이죠."
"악보에 묻은 피는 마이클 씨의 피죠."
"아, 아니, 전 범인이 아니에요."
"이걸 마이클이 갖고 있었던 건 맞아요."
"하지만 그때 마이클은 이미 죽어있었다고요."
"정말이에요!"
"마이클이 죽은 걸 알리려고 했을 때
바닥에 떨어져 있던 악볼 봤어요."
"이게 악마 조곡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죠."
"그 순간 내가 가져야겠단 마음이 들었고."
"악볼 챙겨서 서잴 나왔어요, 난 아무도 안 죽였어요!"
"전 그저 악보를 훔쳤을 뿐이라고요!"
"역시 그랬군요."
"난 나츠오카 씨가
악보를 훔친 사실을 시인하길 바랐거든요."
"그럼 대체 살인범은 누구란 거죠?"
"김전일! 넌 이미 마음속으로 범인을 지목하고 있지."
"맞아요, 범인이 누군지 알아냈어요."
"마이클은 죽었을 때 열쇠를 쥐고 있었죠.
그건 다잉 메시지였어요."
"난 마이클이 미국인인 줄만 알았기 때문에
의미가 뭔지 알 수 없었죠.
근데 프랑스인이란 걸 안 순간
수수께끼가 풀리더군요."
"이 열쇠가 가르쳐 줬어요."
"범인의 이름을 말이에요, 범인은 당신이에요!"
"클레 아리사."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내가 범인이란 말이야?"
"김전일 학생, 그건 말도 안 돼."
"마이클 손에 있던 열쇠가 범인을 말해주고 있어요."
"열쇠가...?"
"아케치 씨, 저게 무슨 소리죠?"
"불어 얘기예요, 불어로 열쇠를 클레라고 하거든요."
"클레...?"
"클레 아리사, 마이클은
당신이 범인이란 걸 알리기 위해서
열쇠를 쥐고 죽었던 거예요!"
"제법 재밌는 추리를 했구나."
"하지만 그것만으론
내가 범인이라고 단정할 순 없지 않을까?"
"물론 증거는 또 있어요, 이거죠!"
"저건 당신 방에서 가져온 테이프예요."
"저런 테이프가 무슨 증거가 된다는 거지?"
"클레 씨의 연습곡이잖아?"
"오늘 아침 당신은 이 테이프를 틀어놓고
방에서 혼자 바이올린을 연습하는 것처럼
꾸민 다음 자기 손으로 벽에 대고
화살을 쐈던 거예요."
"그리고 팔에 상처를 내서
범인에게 당한 것처럼 비명을 질렸죠."
"활은 나츠오카 씨 방에서 발견됐잖아.
그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
"그 활이 나츠오카 씨 방에서 나왔다는 사실에
누구보다도 놀랐던 사람은."
"바로 당신 아닌가요! 클레 씨."
"복도에 놔뒀던 활을
누가 나츠오카 씨 방에 가져다 놓은 걸까요."
"그 상황 속에서."
"활을 옮길 수 있었던 사람은 한 명!"
"당신이죠, 집사님!"
"그, 그건...!"
"오늘 아침 클레 씨한테 약을 갖다주러 왔을 때
집사님은."
"클레 씨가 문밖으로 활을 내놓은 걸 보고 만 겁니다."
"으아아악!"
"무슨 소리죠!"
"무슨 일이에요!"
"클레 씨!"
"괜찮아요? 클레 씨!"
"그 순간 집사님이
클레 씨의 거짓말을 덮어주기 위해서 생각해 낸 건."
"활을 나츠오카 씨 방에 갖다 두는 거였죠."
"그걸 실행에 옮긴 다음 태연히 방으로 돌아왔어요."
"제 말이 맞죠? 대답해 보세요!"
"그게 아닙니다...."
"제가 했어요, 마이클 씨를 죽인 것도
유리에 씨를 죽인 것도 모두 다 제 짓이에요...!"
"집사님...!"
"클레 씨한테 활을 쏴서 다치게 한 것도 접니다...."
"아니요, 집사님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전부 제가 저지른 짓이에요.
클레 씨는 아무 상관도 없어요."
"전부 다 제가 범인이에요...!"
"모두 다 제가 저지른 짓입니다."
"범인은 바로 저라고요...!"
"죽을죌 지었습니다...!"
"그만하세요... 집사님은 범인이 아니에요."
"이유가 뭡니까!
왜 그렇게까지 클레 씨를 지키려는 거죠?"
"클레 씨가."
"미도 선생님의 딸이기 때문인가요?"
"내가, 딸이라고?"
"말도 안 돼요.
그 사람이 아버지라니 처음 듣는 얘기예요...!"
"집사님...!"
"말할 용기가 안 났어요...."
"주인님께선
작곡가로서 성공하겠다는 꿈을 위해서
부인과 클레 씨를 버리고."
"미국으로 떠나셨습니다, 그런 자신은."
"아버지라고 나설 자격이 없다고...!"
"주인님께서 늘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죠."
"그럼 혹시."
"클레 씨가 바이올린을 켤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도."
"예, 주인님이 학비를 대신 겁니다."
"그렇군, 악마 조곡 1장 첫 글자가 아로 시작해서
2장 두 번째가 리, 3장 세 번째가 사, 아리사.
악마 조곡은."
"클레 아리사 씨를 위해 만든 곡이군요."
"주인님께선
그동안 표현 못 했던 아가씨에 대한 사랑을
악마 조곡에 모두 담으신 겁니다."
"그만해요, 그걸 나더러 믿으라고요?"
"다 거짓말이야!"
"기다려요!"
"클레 씨!"
"아가씨...!"
"클레 씨!"
"섣부른 행동하지 말아요!"
"클레 씨 그만둬요!"
"가까이 오지 말아요."
"무슨 생각을 하는 거예요, 클레 씨...!"
"그만둬요!"
"아가씨!"
"제발 그러지 마세요...!"
"좋아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대답해 줘요!"
"형사님!"
"두 사람은 왜 죽인 거죠? 미도 슈이치로의 유산과."
"도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혼자 독차지하기 위해서였나요!"
"아니에요!"
"그런 게 아니에요.
난 마이클을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요."
"마이클은....
미도 슈이치로가 작곡한 악마 조곡을 발견하자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겠다고 했어요."
"이제 선생님이 누렸던 부와 명성은 모두 다 내 거야...!"
"헤헤헤헤헤."
"그 말을 들었을 때."
"난 참을 수가 없었어요...!"
"무슨 짓이야, 이리 내!"
"으아아아아악!"
"마이클...!"
"후후후후후후후."
"걱정하지 마, 난 입 다물고 있을게."
"그건 사고야."
"유리에 씨...!"
"저런 인간은 신경 쓰지 말라고."
"한 사람이라도 사라져야
더 많은 유산을 받을 수 있는 거잖아?"
"내 말이 틀려, 클레 씨?"
"후후후후후."
"유리에 씨는 웃으면서 날 협박했어요."
"마이클의 시체가 발견됐을 때...."
"악마 조곡 제1장과 똑같은 모습이야."
"마이클 손에 열쇠가 있는 걸 봤으면서도."
"유리에 씨는 눈감아 주겠다면서 날 협박했어요."
"평생 그런 여자한테 협박을 받느니 차라리...!"
"그래서 악마 조곡의 시."
"제2장을 그대로 본떠서
카제쿠라 유리에 씨를 살해한 거군요."
"그래요! 난 내 손으로 두 사람이나 죽이고 말았어요!"
"안 됩니다, 아가씨...!"
"말리지 마세요, 집사님."
"감사했습니다...."
"아가씨!"
"아아악!"
"집사님!"
"아가씨, 목숨을 함부로 버리려고 하지 마세요."
"아버님께서 얼마나 마음 아파하시겠습니까...!
아가씨...!"
"아니요! 그럴 리 없어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요."
"그 사람은 악마같이 차가운 마음의 소유자였어요."
"내가 바이올린에 매달렸던 건
미도 슈이치로에 대한 증오심 때문이었어요."
"난 복수하겠단 일념 하나로."
"그 혹독한 연습을 견뎌왔다고요...!"
"과연 그럴까요! 제 생각은 다른데요."
"마이클이 악마 조곡을 훔치려고 했을 때
당신은 왜 참을 수 없었죠?"
"마이클이 미도 슈이치로의 이름을
더럽히려고 했기 때문이 아닌가요?"
"당신은 그걸 용서할 수 없었던 거예요!"
"클레 씨도 마음속으론 미도 슈이치로를
존경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목숨을 버리지 말아요, 살아서 죗값을 치른 다음
다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거예요...!"
"누구보다도, 미도 씨가 그걸 바랄 겁니다!"
"자...! 손을 잡아요."
"악마 조곡의 시."
"제3장."
"그 기사, 사력을 다하여."
"마지막 도전으로 지옥의 노래에 활을 겨누고."
"활시위를 당긴다."
"날아간 화살이 악마를 관통하자."
"온몸으로 절규하며 악마는 사라진다."
"지옥의 노래에 깃든 저주가 풀리고."
"기사는 마음속에 빛이 찾아든다."
"기사는 성스러운 열쇠를."
"가슴에 품는다."
"왠지 어두운 분위기의 곡이다."
"이게 딸한테 바치는 곡이라고?"
"나츠오카 씨? 여기 바이올린이 변주되는 부분부터
좀 쳐주시겠습니까?"
"네."
"클레 씨, 같이 바이올린을 연주해 주시겠습니까?"
"네...? 제가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이제 곧 경찰이 도착할 거예요."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남긴 곡을 들려주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형사님."
"피아노만 쳤을 때하곤 완전히 다른 것 같아."
"정말 아름다운 곡이네요.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온 것 같아요."
"악마의 가면 뒤에."
"천사의 얼굴이 숨겨져 있었군요."
🥺
"집사님? 고마웠어요...."
"아가씨...."
"김전일!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말씀해 보세요."
"클레 아리사가 미도 슈이치로의 딸이란 사실을
어떻게 알아낸 거지?"
"그냥 감이었어요! 미도 씨의 초상화를 보다 보니까
클레 씨하고 닮은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감... 이라고? 아하하하하! 내가 졌다."
첫댓글 바이올린이 문제냐고요… 빨간줄리 그였는데 ㅠ
집사님도 처벌받아야되는거 아녀?ㅎ 증거물 조작했쟈네~~ 이번편도 재밌구만 ㅎㅎ 여샤 즐감해썽
집사도 범죄은닉죄 이런거 해당 안되는감.... 참ㅜ 김전일은 되게 뭔가 씁쓸해
ㅠㅠ김전일은 진짜 항상 범인들에게 서사가 있어서 더 몰입되고 힘듦 물론 그래서 다른 추리물들에 비해 좋아하는거지만,,,! 진짜 음악까지 넣어주고 너무 고마워!@!
여시야 고마워 !!!김전일 애니로는 첨본다
와아아아 너무재밌어 오랜만에보니까 더재밌어!!
집사님 찐 집사다 …
진짜 존잼 잘보고 갑니다~~
ㅠㅠㅠㅠㅠ집사님.... 흑흑흑
여샤 이번 편도 잘봤어 정말 고마워!!
흑 한명은 사고사로 처리해주길... 고마워 잘봤어!!
이 편은 첨 봐서 그런지 더 잼따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재밌다...... 너무 잘 봤어 추억 새록새록 ㅠㅠㅠ
집사딸일줄 알았는데...!! 여시 넘 잘봤어>_<♡♡♡
존잼이다 잘보고있어 고마워
여기서 나온 테마곡 너무 좋아~~~ ㅠㅠ 집사님 진짜 대단..,, 범인 너무 안됐어.. ㅠㅠ 휴 잘봤어 여샤!!!
나 이거 기억나ㅜㅜ 마지막 악마의 조곡 연주가 너무 좋아서 블로그 들어가서 맨날 찾아들었음...
와 마지막에 바이올린 연주 소름
ㅠㅠ
슬프다ㅠㅠㅠㅠㅠ에휴.....ㅠㅠㅠㅠ음악 넣어줘서 고마워 여사 잘 들었어
브금까지들으니까 넘 좋다 ㅠㅜㅜ
너무 재밌어ㅠㅠ
테마곡좋네 잘듣고가♡
아 클레가 범인이었나? 단발머리??? 아.... 헐 🔑 아리사... 생전에 딸 좀 챙기지 개비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