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교량 위 빙판길 교통사고 아~찔 천만다행!
지금으로부터 25년전인 1995년 추운 겨울 이었습니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살다 고양시 신도시 아파트 당첨되어
고양시에서 서울 논현동까지 회사 출퇴근하는데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아파트 불입금 납부하고 어렵게 생애 첫 승용차를 사서
첫 겨울을 맞이 하였던 3개월 초보 운전자였을 때입니다.
강북 강변도로를 통하여 반포대교를 건너 논현동으로 출근하는 코스였는데~
강추위가 몰아치는 아침 반포대교 건너서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중간쯤 달리는데 저멀리 정지등이 빨깧게 켜 있서서 브레이크를 밟았더니 차량이 쭈~욱
미끄러지면서 중안선을 넘어 반대편 1차선으로 미끄러져가고 있어 당황하는데~
저 멀리 앞쪽에서 라이트를 번쩍이며 빵빵거립니다.
순간 브레이크를 놓고 핸들을 우측으로 돌려 나의 본 차선으로 넘어 올 수는 있었지만
앞차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추돌 할 찰라에 백미러를 보았더니 조금 떨어진 뒤쪽에서
자동차가 달려오고 있었지만 앞차와 추돌하지 않으려면 1차선에서 2차선으로 넘어갈 수 밖에 없어 순간적으로 판단하고
깜박이등 켤 겨를도 없이 휙 넘어가는 순간 뒤쪽 차량이 빵빵거렸지만 추돌당하지 않고 위기를 넘길 수 있어
천만다행으로 감사했습니다.
다리 위 빙판에서 반대 차선으로 넘어갔을 때 가까이서 차가 왔더라면 엄청나게 큰 정면 충돌사고가 발생하였다면
다리 아래로 추락하여 황천길로 갔을지도 모르고~
앞차와의 추돌 사고도 가까스로 피해서 2차선으로 넘어갔고~
2차선으로 넘어갈 때 뒤쪽 차량으로부터 추돌 당할번 했던 3번의 사고 위기를 순간적으로
모면하면서 조상님이 덕을 많이 쌓은 은덕과 하느님이 보호하여 천만다행으로 큰 사고 없이
사고위기를 무사히 넘겼을때 무조건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때를 교훈삼아 그 이후로도 사고없이 안전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같이 사고 순간을 무사히 넘긴 추억은 25년이 지났지만 영원히 잊혀지질 않습니다.
추운 겨울철 특히 교량위는 빙판이라고 생각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미끄러짐으로 서행하시고
브레이크를 밟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겨울철 빙판길 안전운전 하시어 사고 없이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20.12.18.
박춘호(광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첫 댓글 감사합니다.
25년전이면 한참 젊어서 순발력이 좋았을 때이며 조상님의 은덕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개월 초보 이신데 세고비를 잘 대처 하셧네요
사고가 안나서 다행이지 낫다면 큰 사고엿을듯.젊엇던 시절이라 대처능력이 지금 보다 훨 ~~
교량 위는 특히 겨울철 더 조심 해겟지요
25년전이면 38세때에 황천길 문턱에서 천만 다행 살아 와서!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찔하고 천만 다행 입니다.
정면 충돌이었으면 거의 중상이었을텐데요.
행운을 축하드립니다.
당시 앞뒤로 자동차가 근접해 있지 않아서~충돌 했더라면 충돌 후 다리 아래로 추락하여 세상 하직 할수있었던 위기 상황에서 무사할수 있었음에 항상 감사합니다.
빙판 위에서
360도 회전곡예..
한두번은 겪은 초보시절
같아요.
지금도 그 느낌..
상상하기 싫은데
저와 똑같은 상황이었군요.
우리 감사하며 삽시다..ㅎ
그때 이후 운전시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조심 조심하여 무사고 운전하고 있는데~
이제는 장거리는 두렵습니다.
초보시절의 경험담이신 듯한 데
순간, 찰라에
관찰, 판단력
순발력 엄청나십니다.
25년전이면 쌩쌩 할때였으니까요,
정말 천만 다행이셨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 빠른 판단으로
위기를 넘기셨군요.
늘 안전운전 하시길요~^^
빙판에서 브레이크 잡으면 자동차가 360도 돌아갑니다.
조심해야 합나다.
운전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때를 교훈삼아 항상 안전운전하여 지금껏 사고는 없었지만 운전할때는 항상 집중해야 합니다.
초보시절
대전을 갔다오는데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억수같이 왔어요 경부고속도로를 탔는데 옆차선 대형트럭이 튕구는 물벼락도 공포였지만 수막현상이라고 하나요? 핸들이 팍팍 돌아가더군요
백수되고 아들과 마누라 태우고 아침마다 기사노릇할때 시간에 쫓겨서 신호 안 걸리려고 전속으로 밟고 가는데 교차로에서 갑자기 대가리 들어대는 견인차
빛의 속도로 옆차선으로 들어갔어요 만약 브레이크 밟았음 다 죽었을듯해요
님도 초보임에도 대단한 순발력이고 운도 정말 따라줬어요 추운지방에선 블랙아이스 조심하세요 스릴있게 잘봤어요^^
정말로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쓰디쓴 경험은 안전한 미래를
보장합니다 탱큐여요
정말 큰 교훈을 얻었답니다.
천우신조로 덤의 삶을 살고 계시는군요.
님의 아찔했던 순간을 반면교사 삼아 빙판길 안전운전을 게을리 말아야겠습니다
시의적절한 이벤트글이어서
추천~쿡!!
겨울철 빙판길 운전은 조심하고 조심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큰일날뻔하셨네요
운전은 30년 무사고라도 자랑하는게 아니라던~
누가와서...ㅈㅅ요
안전운전이 최고라지요
근데도 찰라에 큰일나는 경우는 머운명이거니 해야겠지요
안전 운전은 조심 또 조심하고 과속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브엠님 말씀처럼 몇십년 무사고 자랑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인 말에 의하면 40년 무사고 고급 그랜져 개인택시
하던분이 20년전에 야간에 강원도 홍천 손님 모셔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가로수 나무를 들이 받는 단독사고를 당해서 돌아 가셨다는데~
사고 원인은 아마도 과속 이었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광솔 홍천에서 빨리집으로 오려다가 밤길에...그리오래 조심하며 운전해도
그런일이 생기었군요
ㅁ초보 때를 돌이켜 보면 큰사고 날걸 희안하게 피해 가드라구요,
아마 삼신 할매가 많이 돌봐 주시나 봅니다.
조상님의 공덕의 덕을 봤나 봅니다.
초보때의 초심 마음으로 도로교통법 준수하여 항상 조심 해야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썸짓 할거 같습니다.
겨울철 그늘진 음지 코너 에서는 항상 긴장하고
조심해야 겠드라구요.
그래도
그 경험이 평생에 도움이
됐을거니
다행입니다.
겨울철 운전은 과속하지 않고 특히 더 조심 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불랙아이스 엄청 위험하다 합니다
다리뿐 아니라 터널 입구
경사진 곳 등등
강원도
빙판길 굽은 도로에서~
브레이크 발아 미끄러져서 앞에 가던 차가 없어진 것을 보았다는데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져 나갔다고~
출근하다가
블랙아이스에서 브레이크밟아 360도 회전, 공사장 구덩이로 직행, 거꾸로 쳐박혀서 낑낑대며 빠져나왔어요.다행히 안전벨트매서 하나도 안다치고 차만 팍 찌그러져 수리비가 차값보다도 비싸 걍 페차 했어요.1995년 이었나?
몸이 많이 다치지 않은것 만으로도 감사해야죠
빙판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지말고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라고 하는데~
기어를 d드라이브에서
2단이나 1단으로 내리고
핸드 브레이크를 쓰라고 하는데~
실천하기가 쉽지는 않을것 입니다.
겨울철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