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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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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창작♡♡교실 넌 나에게 길들여진거야
덕유 추천 0 조회 28 24.09.21 18:3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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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2 21:11

    첫댓글 나는
    국에다 물을 붓고 남편은 간장을 부으면서, 매운 음식으로 입안이 얼얼해져 맛마저 모
    르고 넘긴다할지라도 상대방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 내 배가 부르는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내것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 거기에 비로소 편안함이 있었다.

  • 24.11.09 14:25

    내것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 거기에 비로소 편안함이 있었다.

    배가 고픈 듯 먹을거리를 생각해낸 아이들이 나를 쳐다본다. 내가 이 세상에 없어도
    나를 잊지 않을, 내 손맛을 기억할 이미 내게 길들여진 아이들이 거기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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