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그리운 감나무
출처 국민일보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09776855&code=11171315&cp=nv
신미나 시인 겸 웹툰작가
친정집 마당에 감나무가 있다. 정확한 수령은 모른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있었으니까, 나보다 오래 산 나무인 것은 확실하다. 가지가 휘늘어지게 감이 열리면, 아버지는 장대로 감을 땄다. 엄마는 생채기가 나지 않은 감을 골라 항아리에 우리고, 소금물에 감이 뜨지 않도록 커다란 돌로 눌렀다. 밍크 이불을 두른 항아리는 뜨뜻한 아랫목에서 우려졌다.
엄마는 감꼭지를 상투처럼 남겨 두고, 꼭지를 실로 감아 줄줄이 매달았다. 그러고는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올해 감이 많이 열리면, 다음 해에는 감이 덜 열린다는 것이다, 그걸 ‘해거리’라고 부르는데, 나무도 쉬는 거라고 덧붙였다. 그 얘길 듣고 예사로이 보았던 감나무가 신비롭게 느껴졌다. 산모가 산후조리를 하듯이 나무도 쉬는 시간을 갖고 제 몸을 회복하는 것처럼 여겨졌다.
그 후로도 감나무는 잊은 듯 그 자리에서 자랐다. 은비늘처럼 갈라진 수피를 입고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햇빛을 받으며 비바람을 견뎠다. 이후로 성인이 된 나는 고향집을 떠났다. 감나무에 대한 기억도 서서히 옅어졌다. 아버지마저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에 고향집은 빌 때가 많았다. 감이 주렁주렁 열려 담 밖으로 늘어져도, 따지 않고 그대로 둔 적도 있었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한 달쯤 지났을까. 다시 고향집에 갔을 때 감나무의 상태가 썩 좋지 않아 보였다. 벌레가 어찌나 잎사귀를 촘촘하게 갉아 먹었는지 그물처럼 잎맥이 다 드러나 있었다. 결국 감나무는 며칠을 못 버티고 죽어버렸다.
감나무가 벌레와 폭염에 시달리는 동안 방치했다는 가책이 들었다. 이제는 감나무를 떠올리면 앙상한 추억만 남은 것 같아 마음이 스산했다. 후회는 늘 뒤늦게 도착한다. 사랑은 제때 보살피는 꾸준한 마음인 것을 알면서도 한발 늦게 깨닫는다. 그렇게 놓친 마음이 비단 고향의 감나무뿐이랴.
신미나 시인 겸 웹툰작가
빛명상
초광력을 체험한 분들의 글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이란 생소한 이름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몇 마디 글을 적어 볼까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은 미흡하지만, 그래도 먼저 접하며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최대한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먼저 인간이란 왜 태어났는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한 번씩은 누구나가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가 지나온 과거와 다가올 메래를 생각해보면, 그 근본은 ’행복‘이라는 단어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견해 차이는 있겠지만 불행해지려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가끔씩은 뒤돌아보면서 정말 소중한 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지나 않은지 조용히 생각하는 그런 시간들을 일주일에 한 번쯤은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 마음으로 우리의 헛된 욕망과 속세도 모두 벗어버리고 내면의 영혼에 눈을 뜨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에 성인들의 말씀에 “선하게 살아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비춰 보면, 물질문명의 노예가 된 우리는 물질적 풍요만이 행복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사회 구조의 사슬에 묶인 사고가, 우리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걸 증명해 줍니다. 우리는 마음이 가장 외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진실이 왜곡되어 참다운 것을 잃어버린 요즘 시대, 세상이 너무나 숨가쁘게 지나가는 정보화 시대, 일면 기계화가 되어버린 우리의 생활,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스승다운 스승이 없으며,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스승이 없습니다. 아니 ’교사는 있으되 스승은 없고, 학생은 있지만 제자는 없다’ 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입니다.
더구나 가진 자의 집에는 더 많은 철장이 겹겹이 쳐져 있습니다. 그 속의 사람은 얼마나 마음이 닫혀 있겠습니까? 점점 인정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엣날 배고프고 찢어지게 가난했던 그 시절의, 콩 한 쪽도 나눠 먹으며 서로 도우며 살았던 한국적인 정신은 사라졌습니다.
‘푸앗이’ ‘두레’ 등, 상부상조하는 동네 인심이 사라져버린, 이런 각박한 세상에 우리들은 저마다 믿음의 대상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분은 한 사람일 수밖에 없습니다. 종교에서는 ‘하느님’ ‘부처님’ ‘천주님’ 등의 호칭을 붙이지요. 우리는 그것을 통틀어서 오직 한 분이신 그분을 ‘빛VIIT’ 그 자체라고 합니다. 그 빛VIIT을 우주 초광력超光力이라고 합니다.
나무에 비유하면 원 뿌리라고 볼 수 있지요. 그 가지나 줄기는 모두 이 큰 나무의 뿌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름과 호칭만 다를 뿐 결국 그분은 ‘우주 초광력超光力’인 한 분이십니다. 진리는 오직 하나이지 둘이 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누구나 태어나서 죽습니다. 그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이 무슨 욕망인들 있겠습니까. 그 죽음을 얼마나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는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우리들에게 있음을, 초광력超光力을 받는 회원님들께서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선하게 살며 서로 베풀고 살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죄를 많이 짓고 남을 짓눌러서 자신을 지키며 살다가 삶을 마친 이들에게는 시커먼 저승사자 같은 물체들이 나타나 두려움에 떨게 합니다.
하지만 초광력超光力을 열심히 받아 온 회원님들은 어떤 두려움도 없이 빛VIIT의 세계로 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초광력超光力의 목적이 가정의 화목과 나아가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하나의 촛불처럼 세상을 밝고 맑게 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루를 보내면서 잠시 명상에 잠겨 자기가 알게 모르게 죄를 짓고 있음을 한 번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정말 진심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그분에게 용서를 빌면서 자기가 하고자 하는 소원을 바라면, 그분은 모든 사람들을 다 평등하게 보살펴 주십니다. 그 마음이 얼마나 순수한가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잠시 제가 초광력超光力을 접하게 된 동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신경성 화병’이라는, 병원에서는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한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여 한숨을 내쉰 듯 큰 숨을 쉬지 않으면, 조금만 신경을 써도 머리가 아프고, 위장도 좋지 않아 ‘신경성 위염’에다 어지럼증까지 있어서, 걸어 다녀도 공중을 떠 다니는 것 같고, 심하면 걷는 것도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자연히 조그마한 일에도 신경질적이게 되어, 남들도 쉽게 말을 건네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그런 제 모습이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바꿔 보기 위해서, 불교 신자인 저는 절에 열심히 나가면서 백 배4h 해보고 법문도 듣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현실에 부딪치면 제 성격이 그대로 발산되어 버리며 원점으로 다시 돌아오곤 했습니다.
마침 우연히 만난 모 사장님께서 지나가는 말로 “마음이 부자가 되고 싶은데” 하며 농담처럼 말을 건넸더니, 우주 초광력超光力이란 것을 권해주셨습니다.
종교와는 무관하다고 해서 저는 반신반의하면서 선생님을 뵙고 잠시 저의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기’의 일부분 중 뛰어난 힘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는 어떠한 의식이나 규제도 없으며, 강요나 권유도 없다는 사실이 잠깐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믿어 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종교와 함께 믿게 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갔을 무렵, 우주에서 그분은 제게 빛VIIT과 향기, 금분 현상으로 확신을 주셨습니다. 지금은 어떠한 불핸과 어려움이 다가오더라도 초광력超光力의 힘으로 견뎌 나갈 수 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체험담을 발표할 때면 저 스스로 되돌아볼 기회가 되지요.
지금은 건강은 물론 마음도 평온하며 초광력超光力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조금 좋아지고 나면 언제 고민거리가 있었냐는 식으로 그 고마움을 잊고 지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열심히 생활화하여 참다운 행복을 깨달은 분들도 많이 있지요.
초광력超光力은 신앙이 아닙니다. ‘인과율’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제가 확신을 가지고 믿는 반면 남편은 아직도 선뜻 나서지 않고 한 발 뒤에서 저를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아무리 설득시켜 보려 해도 잘 따라오지 않는 것이 늘 마음에 걸립니다. 남자들은 고집이 있어서 쉽게 따라오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런 속상한 제 마음을 우주에 계신 그분은 알고 계시겠지요. 제 딸이 순수하게 엄마를 따라 열심히 초광력超光力도 잘 받아서 무척이나 기특합니다. 한 번씩 아빠를 설득해 보는 딸을 보면, 아직은 어리지만 예쁘기만 하지요.
남편이 그렇게 반대하던 어느 날, 제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다니는데 “초광력超光力을 받지” 하며 지나가는 말을 하기에 저는 속으로 정말 기뻤습니다. 그래도 마음 속으로 긍정하고 있 않는가 하는 추측을 하면서 우주에 계신 초광력超光力의 힘을 믿게 되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운전을 하던 남편의 왼쪽 얼굴에 금분이 쏟아졌습니다. 손에서도 나왔는데, 남편이 그것을 보고 신기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손으로 닦아 보았지만 닦이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묻었냐고 묻기에, 초광력超光力의 힘이 당신에게 함께 한 것이라고 말했더니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분명 머지않아서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초광력超光力을 받으러 오는 그날이 올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남편이 오지 않을 때도 사진을 가지고 가서 함께 초광력超光力을 받기를 소원했더니, 그 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초광력超光力은 생명수처럼 없어서는 안 될 우리 마음의 등불이며, 앞날의 희망을 이루어 준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앞으로 많은 주위 사람들에게 함께 할 수 있도록 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런 많은 것을 베풀어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구에서 회원 권명옥 올림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부록 284-287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초광력으로 변화된 사례 감사합니다 .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권명옥님남편과함께 빛명상오기까지소담스럽게쓰신글 감명깁게잘보아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마음에 잘 담습니다.
빛명상과 함께 관조하고 반성하며 마음을 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광력,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초광럭을 아주 쉽게 설명해주신 체험사례글 감사합니다 .
어릴때 감나무에 대한 추억을 떠오릅니다.
모든 종교를 통틀어 원뿌리는 빛VIIT 그자체 초광력 이다.
대구권명옥 회원님의 글 중 남편이 오지 않을 때도 남편 사진을 가지고 가서 함께 초광력 받기를 소원했더니 그 답을 보여주셨다.
감동을 주는글 감사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순수의 빛이 함께 한 체험의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종교를 초월하는 초광력...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체험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초광력을 알게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족의 화목. 초광력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귀한 내용의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권명옥 회원님의 초광력 체험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 ^^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초광력으로 삶이 변화된 귀한 체험 축하드립니다^^
초광력 빛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등불, 희망의 빛
초광력과 함께 할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귀한 빛 의 글 볼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의 체험글 감사합니다.
빛으로 오는 우주의 초광력의
사례를 올려주시어 잘 보고 마음속에
담습니다.
체험 사례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초광력 빛 감사합니다.
귀한 체험글 감사합니다.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