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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전통문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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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충주읍성 제금당(製錦堂)당호(堂號)에 대하여
달여울 추천 0 조회 246 22.03.07 21: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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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13 12:56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건물만 있고 사람들이 객관(客館)으로 사용(使用)하고 부른것을, 훗날 새로 건물을 지으면서 제금당(製錦堂)으로 당호(堂號)를 붙인 것일 겁니다. ''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어느 건물 남아 있었다는 것인지요

  • 작성자 22.03.13 21:36

    선생님의 글에 낙서(落書)를 남겼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보면 객관(客館)이란 구절이 몇번 보이지만 관아(官衙)안에 수많은 건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누구나 객관이 어디 있는줄 잘 알기 때문에, 특별히 객관으로 건물에 표시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조선후기 조병로 목사가 충주읍성을 개축하면서 건물을 새로 짓고 이때 당호(堂號)를 붙였을 것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청녕헌(淸寧軒), 제금당(製錦堂), 산고수청각(山高水淸閣) 등.
    이 부분은 [忠州의 地誌]란 책에서 상량문(上樑文)을 본 기억이 납니다.
    물론 건물에 단청(丹靑)도 하지 않았는데 훨씬 훗날에 했을 것입니다. 관아건물에 단청을 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원래 하지 않았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지리지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누정제영(樓亭題詠)은 물론 시문(詩文)이 붙어 있습니다. 당연 글과 현실(現實)은 다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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