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신앙의 내용을 실천하는 현장은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일상이다. 이 책은 ‘인문학, 역사, 신학, 행복, 예배, 감사, 사랑, 믿음, 기도, 가정’이라는 익숙한 10가지 키워드로 일상에서의 그리스도인에게 그것들을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문학적으로 설명한다. 책의 제목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인문학적 감성과 신학적 은혜로 카페지기 신학박사가 로스팅한 책이다.
저자 소개
이수환
불신자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교 시절 성탄절 사탕 때문에, 여름성경학교 때문에 교회를 기웃거리다가, 고등학교 1학년 가을 무렵 듣지도 못한 〈그가 찔림은〉, 〈내겐 만족함이 없었네〉 CCM을 친구와 함께 기타를 치다가 친구가 주일날 특송을 하자며 처음 교회로 나갔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그날 교회를 다니기 시작해 고등학교 2학년 때 학생부 여름수련회에서 “주님, 가족들을 구원시켜주세요. 신학교에 가겠습니다.”라고 눈물로 서원 기도하였다.
부모의 반대에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기 위해 울산에서 안양 성결대학교로 상경하였다. 그렇게 신학 공부와 사역을 병행하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달려온 지금 30년이 훌쩍 넘었고, 수지에 교회를 창립 해 벌써 9년째를 맞았다. 성결대학교에서 더사랑교회가 교단의 인큐베이팅으로 시작되어 주일은 부목사로 오후 5시는 담임목사로 사역한 특이한 목사다.
수지더사랑교회는 패밀리처치 3년, 집 근처 헤븐커피에서 6년을 카페 공간에서 지금까지 예배하고 있다. 저자는 목사이지만 대학 강의로, 많은 시간을 카페에서 보내는 카페지기가 추가되었다.
성결대학교(B.A.)에서 신학을, 총신대학교 대학원(M.A.),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계명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수학), 성결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Th.M.) 졸업, 한국장학재단(미래 한국 100년 인문학)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성결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선교 신학을 전공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현재 용인 수지더사랑교회 담임목사(2014년~), 성결대학교 객원교수(2005년~), 수지구청역 가까운 헤븐커피(Heaven Coffee) 대표다.
최근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 《포스트 팬데믹 시대, 목회와 선교』(제39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목회자료 국내 부분 우수상), 《치유수업》, 《세계사를 바꾼 선교 이야기》외 다수의 책과 논문을 발표하였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인문학 토크 01: “인문학은 왜 필요한가?”
인문학으로 진선미의 인생을 살라 / 인문학으로 사람에게 감동을 주라 / 인문학으로 사람을 이해하라 / 인문학으로 교양 시민답게 살라 / 인문학으로 그리스도인답게 살라 / 인문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하라
인문학 토크 02: “역사는 왜 필요한가?”
역사와 끝없이 대화하라 / 역사 속에서 인물을 만나라 / 역사의 현주소를 알라
/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 역사로 방향을 잡아라
인문학 토크 03: “신학은 왜 필요한가?”
신학으로 다음 세대를 이어라 / 소크라테스보다 뛰어난 신학자를 만나라 /
신학과 인문학을 읽어라 / 신학을 실천하라
인문학 토크 04: “행복은 왜 필요한가?”
행복에 이르는 길 / 십자가의 행복론 / 행복하게 모든 사람을 대하라
인문학 토크 05: “예배는 왜 필요한가?”
예배는 내면을 다이어트 시킨다 / 예배는 시간 낭비다 / 다시, 예배다운 예배를 드려라
인문학 토크 06: “감사는 왜 필요한가?”
만종의 부부처럼 감사하라 / 베토벤처럼 감사를 노래하라 / 감사합니다
인문학 토크 07: “사랑은 왜 필요한가?”
믿음, 소망, 사랑 모두 필요하다 / 사랑을 교회 밖에서 실천하라 / 사랑은 최고의 법이다 / 사랑을 보이라
인문학 토크 08: “믿음은 왜 필요한가?”
믿음의 렌즈를 삽입하라 / 믿음은 구원의 유일한 조건부다 / 믿음은 사람을 유익하게 한다 / 믿음의 길은 곧 샬롬의 길이다 / 합리적인 믿음의 선배들처럼 오늘 사과나무를 심어라
인문학 토크 09: “기도는 왜 필요한가?”
기도는 하늘과 땅을 연결한다 / 예수님의 기도로 심장을 뛰게 하라 /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라 / 종교개혁자들처럼 기도문을 작성하라
인문학 토크 10: “가정은 왜 필요한가?”
가정은 이상적인 공동체다 / 가정은 희망의 공장이다 / 가정의 교사는 부부다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