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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서부 등에서 대기 오염 악화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에 따르면, 1월 7일 오전 10시 시점 공기 품질 지수(AQI)가 방콕 도내 많은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상회했다.
7일 오전 10시 시점 AQI는 도내 크렁떠이 지역이 134, 프라나콘구 쌈쎈 거리가 131, 딘뎅구 딘뎅 거리가 121, 북부 람빵도 무엉군(도청소재지)이 131, 쁘레도 무엉군이 114, 동북부 칸껜도 무엉군이 106, 서부 깐짜나부리도 무엉군이 162, 라차부리도 무엉군이 149, 동부 촌부리도 씨라차군이 121, 라양도 무엉군이 126 등이었다.
태국 총리, 새로운 추밀원 의장에게 새해 인사
▲ [사진출처/Matichon News]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 쁘라윗 부총리, 쏨낃 부총리, 쭈린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는 1월 7일 방콕 도내 국가 유공자 쁘렘 육군 대장 재단 본부를 방문하고, 쑤라윧 쭈라논(สุรยุทธ์ จุลานนท์) 추밀원 의장에게 새해 인사를 올렸다.
쑤라윧 씨는 육군 사령관, 국군 최고사령관을 역임하고 2003년 육군 퇴임 후 태국 국왕의 자문 기관인 추밀원(คณะองคมนตรี) 고문으로 임명되었다. 탁씬 정권 (2001~2006년)을 타도한 200년 군사 쿠데타 이후 군사 정권 총리에 취임하여 1년 4개월 사이에 신헌법 초안을 만들고 헌법 동의 국민 투표를 거친 후 새로운 헌법 하에서 총선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후 쁘렘(เปรม ติณสูลานนท์) 전 추밀원 의장(전 총리, 전 육군사령관)이 지난 5월 98세를 일기로 타계한 것으로 추밀원 의장으로 취임했다.
동남아 최초로 의료용 대마 사용이 해금된 태국, 전문 클리닉 개업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암과 불면증, 근육통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대마 오일(น้ำมันกัญชา)을 배포하는 의료 클리닉을 개업했다고 APF 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전통 의학에서는 오래동안 대마가 사용되었으며, 2018년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의료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되었다.
태국 정부는 마리화나가 가져올 경제 효과와 효능을 강하게 호소하고 있다. 수십억 달러의 경제 효과가 예상되어 대마초 재배에 야심적인 것 외에 대마 오일 추출과 정제 기술과 시장 개척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클리닉 개업식에서 "오늘은 시작의 날이다" "우리는 태국 국민들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고, 보다 나은 경제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클리닉에서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많은 환자가 5~10 밀리그램 사이즈의 작은 병에 넣은 근육통용 오일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이 보였으며, 그 중에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사람도 있었다.
한편, 대마초를 재배해 오일을 추출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은 일부 사람에 그치며, 합법화에 의해 소규모 농가의 기회가 제한되는 것으로 거대한 농업 공업 기업이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니냐는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의학적 연구를 통해 대마 오일은 다발성 경화증과 간질 등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각종 암 등 다른 심각한 질병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태국에서 의료용이 아닌 기호로 대마초 사용이나 매매는 여전히 불법이다, 또한 마리화나 소지는 최대 10년의 실형이 적용되는 중죄로 되어 있다.
TCC 그룹, 국내 호텔 12개 인수
▲ [사진출처/Posttoday News]
TCC 그룹 산하의 ‘어셋 월드 코퍼레이션(Asset World Corporation)’은 태국 국내 12개 호텔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인수하는 호텔은 방콕 메리어트 호텔 더 쑤리웡(Bangkok Marriott Hotel The Surawongse)과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방콕 싸톤(Holiday Inn Express Bangkok Sathorn) 등 영업 중인 호텔 4곳과 개발 중인 호텔 8곳이다. 인수 금액은 약 262억 바트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전개 호텔은 27개, 객실 수는 8500실이 되었다.
대형 아울렛몰, 올해 3월에 개업
▲ [사진출처/Posttoday News]
쇼핑몰 ‘씨암 파라곤' 등을 운영하는 ‘씨암 피왓(Siam Piwat)’은 쑤완나품 공항 근처에 건설 중인 대형 아웃렛 몰 ‘씨암 프리미엄 아울렛(Siam Premium Outlets)'을 올해 3월에 개업한다고 발표했다.
이 씨암 프리미엄 아울렛은 미국 아울렛 몰 개발 업체인 싸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씨암 피왓 두 회사의 합작 투자 회사 ‘씨암 피왓 싸이먼’이 개발하고 있다.
최근 센트럴 그룹이 오픈한 ‘센트럴 빌리지(Central Village)'와 마찬가지로 쑤완나품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대형 아울렛 몰이다.
2020년판 태국 아이들이 ‘하고 싶은 직업’ ‘좋아하는 아이돌'은?
▲ [사진출처/Thaiger News]
1월 11일 태국 어린이날을 앞두고 종합 인재 서비스 ‘Adecco Thailand’는 7세부터 14세까지의 태국 어린이 4050명을 대상으로 ‘장래 직업’ ‘좋아하는 아이돌’ ‘좋아하는 YouTube' 베스트 5를 발표했다.
태국 아이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의사'였으며, 2위는 ‘교사’, 3위는 유튜버', 4위는 ‘운동선수’, 5위 ‘군인’이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순위에서는 지난해 2위였던 유튜버 ‘Kaykai Salaiders’가 차지했고, 2위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 ‘BLACKPINK’. 3위는 게임 캐스터이자 유튜버인 ‘Zbing Z’, 4위는 한국의 보이즈 그룹 ‘BTS’, 5위 게임 캐스터 ‘CGGG’이었다. 지난해 1위였던 ‘BNK48’은 순위에서 제외되었다.
수감자 4명이 잇따라 사망하는 사건으로 법무부 장관이 조사 명령, 식사 제공업자를 의심
▲ [사진출처/Kapook News]
중부 피싸누록 교도소(เรือนจำจังหวัดพิษณุโลก)에서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수감자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법무부 장관은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히는 것과 동시에 만약 식중독이 원인이라면 식사를 제공하는 업체를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4명의 사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주 안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수감자 3500명을 수용하고 있는 이 감옥에서는 얼마전 보건 당국에 의해 건강 체크가 이루어졌었는데, 그 결과 680명의 맥박 이상이 보인 것 외에 증상이 심각한 48명은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었다.
하원위원회 고정자산세법에 대한 포괄적인 재검토, 폐지도
▲ [사진출처/Matichon News]
1월 1일에 도입된 ‘고정자산세(ภาษีที่ดินและสิ่งปลูกสร้าง)’에 대해 하원 개혁 입법 개선위원회 차와릿 위원장(최대 야당 프어타이당 소속 의원)은 이 법을 폐지하고 고정자산에 대한 과세를 근본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세금에 관해서는 복수의 주택, 콘도, 토지를 소유한 사람들에게서 세금 부담이 증가하는 등 비판적 의견이 나오고 있다.
위원장 말에 따르면, 과세 제외되는 조건이 설정되어 있지만, 이것이 적절하다고는 말하기 어렵워 근본적으로 재검토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 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고정자산세에 대해 재무부 장관과 협의 할 예정이다.
프어타이당 간부가 ‘쑤다랏 여사 사임설'을 부정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야당 프어타이당 간부인 쑤틴 의원은 1월 7일 ‘쑤다랏(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 여사가 이 당의 정치 전략 부서 최고책임자 자리에서 사퇴했다는 정보를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쑤다랏 여사는 오래된 중진으로 이 의원 말에 따르면 사임하지 않는다는 것을 본인에게 확인했다고 한다. 사임했다는 정보는 프어타이당 이미지다운 등을 겨냥한 사람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한다.
올해 태국 철강 시장 3~4% 성장 전망, 건설과 자동차 산업에서 수요 증가가 뒷받침
태국 산업 연맹(FTI)에 따르면, 국내 철강 시장은 올해 건설 및 자동차 산업의 수요 증가로 판매가 전년도 대비 3~4% 웃돌아 189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자동차 산업은 지난해 바트 강세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했지만, 올해는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건설 산업도 정부의 공공 투자 등으로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쏭테우가 스쿨버스 충돌, 운전사의 당뇨병이 원인?
▲ [사진출처/Daily News]
중부 피씨누록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 1월 7일 아침 짐칸을 개조하여 사람을 탈 수 있게 한 합승 트럭 ‘쏭테우’가 스쿨버스에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등 3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쏭테오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70)은 갑자기 현기증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없었다고 한다. 남성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작업 전에 인슐린 주사를 맞았지만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
쏭테오 승객 1명은 "평소에는 천천히 운전했었는데 사고를 낸 날은 속도를 내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이 경찰에 출두해 혐의를 부정, 피해액은 8억 바트 이상
▲ [사진출처/Siamrath News]
경찰에 따르면, 동부 촌부리에서 남편과 함께 사기 행위를 반복해 온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되어 있는 금 유통 업체 여성(58)이 동북부 칸껜 도내 경찰서에 출두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이 부부 의한 사기의 피해자는 165명, 피해액은 8억4500만 바트에 이른다고 한다.
두 사람은 금괴 구입한다며 다가가 사기를 반복하고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고 있지만, 이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불법 입국한 캄보디아 승려 6명을 체포, 시주를 모아 집에 송금
▲ [사진출처/Khaosod News]
방콕에 인접한 싸뭍쁘라도에서 불법 입국 등의 혐의로 캄보디아인 승려 6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 캄보디아인 승려는 숲 속에서 생활하고 구걸로 얻은 현금을 캄보디아 가족에게 송금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6명은 불법 입국을 인정한 것으로 가까운 사원에서 환속시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주민으로부터 "사원에서 숙식하지 않고 숲 속에서 생활하며 탁발로 얻은 현금을 본국에 송금하고 있는 캄보디아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6명을 뒤쫒아 체포했다.
이들 6명은 캄보디아로 추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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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