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약, 정말로 다이어트가 가능할까?
사실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다이어트약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식욕억제제로,
체중 감량의 본질이 되는
운동에도, 식사에도 관여하지 않는다.
이 약물을 섭취하면 뇌에서
배고픔을 덜 느끼고
포만감을 증진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한다.
그러면 당연히 식욕이 생기지
않아 식사량이 줄어든다.
그렇게 해서 몸무게가
줄어들면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기뻐한다.
- 선재광, <고지혈증, 약을 끊고 근본 치료하라> 中에서 -
다이어트약을 복용하는 순간
우리 몸은 뇌가 식욕을 못 느끼도록
자극받은 상태가 됩니다.
만약 약물을 중단하면 당연히
식욕이 되살아나고 다시
많은 양의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이어트는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잘만 이용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주 급하게
일시적으로 몸무게를
줄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약효가 사라지면
우울감이나 무력감이 느껴지고
장운동을 떨어뜨려서
변비와 같은 부작용을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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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다이어트약, 정말로 다이어트가 가능할까?
장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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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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