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트는 지난 주에 진행되었던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소식입니다.
올해 아우디 코리아는 S4를 시작으로 S5, S6, S7, S8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S-모델 세단과 스포트백 5개 모델을 국내에 출시해
TFSI 기술과 콰트로를 바탕으로 하는 퍼포먼스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국내 아우디 마니아 여러분께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우디 S-모델의 즐거움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가
바로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였습니다.
매년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고 있는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이런 아우디 S-모델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였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곳에서 펼쳐진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S-모델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한 분들을
가장 먼저 맞이한 것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S-모델인 S6, S7, S8이었습니다.
참가한 분들이 행사가 시작되기에 앞서 멋진 S-모델을 차근차근 둘러보며
S-모델만의 특별하고 화려한 실내외를 살펴 보고 사진도 찍으며
앞으로 펼쳐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도할 인스터럭터 소개가 있었고,
이어서 일정과 코스 안내가 이어졌습니다.
행사를 위해 독일에서 아우디의 전문 인스트럭터 여러분이 내한해
1주일 동안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이분들은 세부 프로그램이 시작되기에 앞서 각 코스에 대한 상세 설명도 해 주셨습니다..
먼저, 오전 프로그램은 10명씩 3개조로나누어서 체험을 할 수 있게 구성 되었습니다.
중저속 코너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이나믹 A코스와 직선코스를 통해 S 모델의 파워를 체험할 수 있는 다이나믹 B코스, 또한 차량의 밸런스와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는 슬라럼으로 구성된 quattro 코스를 각 조별로 순환하여 체험하는 구조 였습니다.
먼저, 다이나믹 A코스는 S7 모델 운전을 통해 인스트럭터 분들을 통해 서킷 공략법을 배워볼 수 있는 구간 이었구요.
서킷 체험에 앞서 담당 인스트럭터는 주행요령과 더불어 기본적인 운전자세,
서킷 주행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다이나믹 B코스는 S-모델의 맏형 격인 S8을 타고 서킷을 달리는 서킷 체험 이었습니다.
아우디의 최고성능 모델이면서 가장 멋진 디자인을 뽐내는
R8 V10 스파이더의 리드로 참가자 분들이 직접 S8을 몰고 F1 머신이 달리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달리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아우디 라인업 최고 모델의 품위와 품격은 물론 강력하고 역동적인 성능을 두루 갖춘
S8은 서킷 주행에서도 차가 갖고 있는 능력과 개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8단 자동변속기의 매끄러운 변속특성이 뛰어난 엔진 성능과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콰트로 4륜구동 시스템에서 비롯되는 듬직한 주행안정성에
그리 길지 않은 주행 시간에도 많은 참가자 분들이 찬사를 보내셨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이른바 'quattro 코스'로, 슬라럼 코스를 통해
quattro 시스템의 주행안정성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슬라럼은 정해진 간격으로 세워진 파일런 사이를 지그재그로 주행함으로써
차의 운동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서는 S6을 비롯해 S4와 S5 등 좀 더 박력 넘치는 드라이빙을
맛볼 수 있는 모델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끌어 모았습니다.
특히 참가자 마다 코스에서의 기록을 측정하고,
이 기록을 바탕으로 행사가 끝난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시상하는 방식을 추가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 구간의 코너와 직선구간을 활용해 마련된
슬라럼 코스에서는 특히 S6에 적용된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스포츠 디퍼렌셜이
콰트로 시스템과 어우러져 얼마나 안정적으로 차의 주행을 뒷받침하는 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슬라럼은 차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운전자도 매끄럽게 차의 움직임을 통제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 기술의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콰트로 존에 페이스카로 마련된 RS5 쿠페도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이 끝난 후 휴식과 점심식사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다시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전과 마찬가지로 서킷 주행으로 시작된 오후 프로그램은
S7을 중심으로 여러 S-모델에 나누어 타고 F1 머신이 달리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풀 코스를 달려볼 수 있었습니다.
시작에 앞서 서킷 주행을 위한 인스트럭터의 지도를 받은 참가자들은
오전보다 한층 페이스를 높여 강력한 성능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내어
S-모델이 주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F1 머신이 달리는 코스를 그대로 달릴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 만큼,
많은 참가자 분들이 안전을 위한 규정을 지키며 한껏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분들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백미인 택시 드라이빙에 참가했습니다.
오전부터 운전에 대한 여러 사항들을 지도하고 안내해 준 전문 인스트럭터가 모는
S-모델에 동승한 참가자들은 마치 레이스카를 타고 있는 듯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며 달리는 차 안에서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역동적인 드라이브와 스피드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층 과격한 주행에서도 주행안정성을 끝까지 유지하는
콰트로 시스템의 든든함에 더욱 많은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모든 체험행사가 끝난 후, 오전에 콰트로 존에서 측정한 기록을 가지고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분에게 특별 시상이 이어졌고,
참가한 모든 분들께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수료증이 주어졌습니다.
거의 하루 종일 진행된 행사에서 아우디 S-모델의 진가를 확인한 참가자 여러분은
아쉬움 속에서도 행사에서 경험했던 S-모델의 매력을 되새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장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S-모델이 갖고 있는
성능과 잠재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참가한 거의 모든 분들이 매우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아우디 코리아는 앞으로도 이번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처럼
아우디의 매력을 여러분이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고 진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우디의 진가를 느끼는 것은
직접 달리면서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참가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행사를 진행한 인스트럭터 여러분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우디 코리아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