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서부터 다들 낌새(?)를 눈치채셨겠지만.... ^^
초대 설립자의 이름과 그 아들...그리고 손자로
이어지는 장인들의 전통때문이죠~
초대 설립자가 처음 피아노를 만든이후에 그 아들이 가업을
잇고, 그게또 대를 이어오면서.
적게는 200년에서 300여년동안의 전통과 노하우가 쌓였고,
대를이은 장인의 솜씨만이 명품피아노를 만들 수 있었던거죠.
피아노제작을 기술이 아닌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표현이 좋겠네요~
Steinway & sons말고도
Stuart & sons, Vose & Sons, Schafer & Sons, Steingraeber& Sohne
등등의 피아노도 같은 이름체계를 갖고있습니다.
걔중 스타인웨이가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스타인웨이가 최고(古)의 역사를 갖고있진않답니다.
1853년에 처음 스타인웨이가 설립되었지만...
우리들이 익숙하게 알고있는 Ibach(1794), Bosendorfer(1828),
Knabe(1839)등은 스타인웨이보다도 긴역사를 가지고 있구요.
뵈젠도르퍼는 다들 아시겠지만, 명품이라는 스타인웨이보다도 가격이
평균 150~200%는 비싼걸로 알려져있습니다.
그에비하면 일본의 야마하는 1889년으로 아시아에서 최고인 정도구요..
(움냐..우리나라 동학운동할때 벌써 피아노 맹글구 있었네.. ^^)
한국의 영창이나 삼익은 모두 역사가 40여년에 지나지 않죠~
...아직 야마하나 가와이등도 세계적인 명품반열으로 오르지못할걸보면
피아노란 한두대(代)에 걸쳐 완성할 악기는 절대 아니란게 사실인듯~
우리나라는 언제 그 반열에 올라서나... ^^
한국피아노는 그저 값싸고 많이 만들어지는 피아노로만 알려져있죠!
영창에서만 1년에 수십만대의 피아노를 만든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