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3분의 기적

[야니]

🔊주후 2025년 2월 05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3

[누가복음 5: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처칠은 한참 전쟁의 막바지에 폐렴에 걸려 사경을 헤맸습니다.

이 때 알렉산더 프래밍이라는 의학박사가 페니실린을 발명하여 처칠은 살아날 수 있었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신문 기자들은 알렉산더 프래밍을 찾아가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 가장 위대한 발견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제가 발견한 것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제가 죄인이라는 것을 안 것이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를 용서받아 구원을 받았음을 발견한 것입니다”

당연히 페니실린이 가장 위대한 발견이라고 답할 거라 예상했던 기자들은 그의 의외의 답변에 놀랐습니다.🌱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현대인들은 네 가지 교만이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얕은 지식으로 더 높고 깊은 영적단계인 성경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는 지적 교만,

권력이면 모든 것이 다 가능한 줄로 믿고 그것이 영원할 줄 큰 소리 치며 살아가는 권력적 교만,

본인도 완벽하지 않으면서 본인의 허물이나 실수는 합리화하거나 정당화하고ᆢ 남에 대해서는 스스로 판사와 검사가 되어 정죄하고 판단하고 심판하는 도덕적 교만입니다.

이 세가지보다 더 큰 교만은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영적 교만입니다.

물을 떠난 고기가 잠깐은 살 수 있어도 곧 죽을 수밖에 없듯이 하나님을 떠난 교만한 인생은 결코 행복하게 살 수 없습니다. 참혹한 형벌뿐입니다.

영적 교만은 자기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고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며 자신이 의인인 것처럼 행동합니다.

테레사는 이러한 현상을 빛에 비추어진 물이 든 잔에 비교했습니다.

잔에 담겨 있는 물이 해가 비치지 않을 때는 깨끗하게 보이지만, 해가 비치게 되면 먼지와 불순물이 가득함을 드러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도 어두운 세상에서는 자신의 죄가 별로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의 빛이 우리 마음을 비추면 우리가 얼마나 죄인인지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빛 앞에서는 우리가 의롭다고 생각했던 것조차 더러운 옷과 같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 영혼도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영적 한센병처럼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고 죄에 대해 무감각하지만 하나님의 의가 비춰지면 무수히 많은 불순물과 죄들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극상품의 포도를 맺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사야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이사야 선지자는 찬란한 하나님의 영광을 본 후 자신이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사야가 죄가 많아서 고백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눈이 열렸기 때문에 부정한 자신의 입술을 발견했고 자신의 죄를 잘 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한 사람에게는 2가지 공통점이 나타납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고백하게 된다는 것과 반드시 가야 할 사명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할수록 자신의 죄가 더욱 선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누가복음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밤새 물고기를 한 마리도 못잡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의 물고기가 잡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의 능력 앞에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는 자신을 떠나시라고 고백했습니다. 거룩한 절망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거룩한 절망’을 느끼면 '전적 위탁'의 단계로 들어갑니다. 영적 현타가 일어나고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쓰임 받고 싶고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고 싶다는 열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마치 북극성과 같습니다.

영적 자각이 일어나고 자기 부인이 일어나면 그것이 영적 나침반이 되어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제자리로 돌아가게 해 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죄를 인정하고 말함으로 거룩한 절망과 전적 위탁으로 주님이 허락하신 사명대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2025년 2월 2일 주일 설교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 앞에 거룩한 절망감으로 저의 죄를 회개함하고 극상품의 포도를 맺는 빛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도 주님의 찬란한 영광을 보고, 깊은 죄를 고백함으로 회개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참된 인생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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