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Daily News]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내년(올해 10월~내년 9월) 국가 예산안을 승인했다. 세출은 금년도 예산안을 3.1% (1000억 바트) 초과한 3조3000억 바트이다.
또한, 금년도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올해 예산은 아직 승인되지 않았으며, 지난 8일과 9일에 예산안의 제 2차 독회, 제 3차(최종) 독회가 열린다.
‘이란 사령관 살해를 미국이 태국에 사전 통보’라는 태국 외무부 장관 발언은 오해, 외무부가 해명

▲ [사진출처/Kaohoon News]
미군에 의한 이란 가셈 솔레이마니(Qasem Soleimani) 사령관 살해 사건에 대해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외무부 장관이 살해 전날 미국이 살해 계획에 대해 설명을 했다는 말을 시사했지만, 외무부 붓싸디 대변인은 외무부 장관의 발언 내용이 틀힌 것이하고 해명했다.
사령관 살해는 영국이나 호주도 사전에 정보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던 외무부 장관의 발언에 파문이 일었다.
하지만 대변인 말에 따르면 잘못된 정보가 외무부에 전해졌고, 이에 따라 외무부 장관이 잘못된 발언을 한 것이지 미국이 사령관 살해를 사전에 태국 전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궁지에 몰린 태국 야당 당수가 10일에 빠춤완 경찰서에 출두, 항의 집회도 예상돼

▲ [사진출처/Naewna News]
태국 제 2 야당 새로운 미래당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당수가 방콕 시내의 빠툼완 경찰서에 1월 10일 오후 3시에 출두한다고 사진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새로운 미래당이 지난해 12월 도내고가 철도 BTS 국립 경기장역에 사전 신고를 하지 않고 반정부 집회를 열었다 건으로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
새로운 미래당 지지자들은 타나톤 당수 출두에 맞추어 빠툼완 경찰서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 것으로 보이고 있다.
2019년 뎅기열 환자 12.9만명, 133명이 사망

▲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2019년에 태국에서 보고된 뎅기열(Dengue fever,Thai : ไข้เด็งกี่) , 심각한 형태의 뎅기출혈열과 뎅기 쇼크증후군 환자 수는 128,964명으로 이 중 133명이 사망했다.
발병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북부 치앙라이도로 인구 10만명 당 426명, 이어 동북부 우돈타니도 405명, 동부 짠타부리도 372명, 동부 라영도 368명,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365명였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된다. 한번 걸리면 면역력을 가질 수 있지만, 다른 형태의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다시 발병한다. 뎅기열 매개 모기의 활동 시간은 새벽 전부터 저녁때까지이며, 예방 접종이나 예방약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감염에서 발병까지의 기간(잠복기)은 보통 3~7일이며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38-40도),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이다. 특효약이 없어 일반적으로 대증 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발열은 3~5일 계속되며 해열과 함께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이 가슴이나 온 몸에 퍼질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 전신 권태감이 1~2주간 계속된다. 혈소판이 감소된 경우에는 코 출혈, 잇몸 출혈, 생리 출혈 과다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주에서 회복되며 후유증을 동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중증에 이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은 1% 이하라고 한다. 그러나 때때로 심한 형태의 뎅기출혈열이 발병할 수도 있다. 뎅기출혈열은 입과 코 등의 점막에서 출혈을 동반하며 사망률이 낮은 뎅기열과 달리 일반적으로도 10% 전후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는 40~50%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뎅기열에 걸린 사람이 뎅기출혈열로 발전하는 것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다.
태국에서 2019년 광견병 사망자 3명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2019년에 태국에서 보고된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 환자는 3명으로 전원이 사망했다.
환자가 발생한 곳은 북동부 쑤린, 부리람,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였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감염된 포유류에 물리거나 상처, 눈과 입의 점막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다. 발병 후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거의 100% 사망한다.
2018년에 보고된 태국에서 광견병 환자는 북부 딱주, 동북부 묵다한도, 넝카이도, 중부 쁘라쭈업키리칸도, 남부 팟타룽도 등 13개도에서 16명으로 전원 사망했다.
2019년도 매독 환자 9030명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2019년에 태국에서 보고된 매독(ซิฟิลิส) 환자는 9030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환자의 42%가 15~24세, 24%가 25~34세였다.
발병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남부 푸켓으로 인구 10만명 당 43명, 이어 동부 라영도 42명, 뿌라찐부리도 32명, 북부 치앙마이도 29명, 남부 팟타룽도 29명이었다.
태국 증권 거래소 주가 지수, 2019년 상승률 1%

▲ [사진출처/Thestand.co]
태국 증권 거래소(SET) 지수 2019년 종가는 1579.84 포인트로 연간 상승률은 1%였다. 외국인 투자자가 447.9억 바트 순매도했다. 연내 최고치는 7월 1일 1740.91 포인트, 최저가는 12월 11일 1551.82 포인트였다.
SET와 SET 2부 시장(MAI)의 1일 평균 거래 대금은 전년도 대비 7% 감소한 531.9억 바트였다.
연말 시점 SET와 MAI의 시가 총액은 16조7000억 바트로 전년도 말부터 4.8% 증가했다.
어머니와 딸, 애완견을 데리고 동방 자살?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월 8일 오후 방콕 도내 3층 주택 침실에 있는 주민 태국인 여성(51)과 장녀(28), 그리고 두 사람이 키우던 골든리트리버 1마리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방문한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모두 사망한 상태였다.
실내에는 연탄을 피워 놓았으며, 유서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되었다. 메모에는 모녀의 연명으로 2명과 1마리를 함께 화장해 주길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두 사람이 연탄을 피워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한 모녀는 공동으로 사업을 하고 있었으며, 재정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한다.
방콕 텅러 지역에서 불법 콜센터, 프랑스인 10명을 체포

▲ [사진출처/MGR News]
태국 경찰은 1월 8일 방콕 텅러 거리 쏘이 25 거리에 있는 주택에 콜센터를 설치하고 거기서 일하던 10명의 프랑스인 남녀를 체포했다. 10명의 내역은 남성이 7명, 여성이 3명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많은 외국인이 출입한다고 하는 주택에 뒷조사를 벌여,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15시부터 21시 사이에 그들이 출입하는 것을 알고, 수색 영장을 발부받나 1월 8일 그것을 급습하고 내부가 불법 콜센터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체포된 10명 중 9명은 관광 비자로 일을 하고 있었으며, 다른 한 명은 노동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지정된 업무는 아니었다고 한다.
콜센터는 주로 프랑스와 벨기에 고객을 대상으로 유럽 시간에 맞추어 15시부터 21시까지 일을 해 온 것으로 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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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