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이 있어서 친구들과 같이 순천을 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화요일에는 여수 또는 통영을 가서 다찌 식당 가려고 합니다. 원래는 다찌로 유명한 통영만 생각했었는데 거리가 좀 되더라는...그래서 찾아보니 여수에도 다찌 식당이 있더군요. 여수나 통영이나 별 차이 없을까요? 그리고 혹시 추천해주실 곳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multiplayer777가본적은 없고 저도 이 게시글 보면서 그런게 있나하고 검색해봤는데 저라면 안갈듯 싶구요 다양하게 드시려면 차라리 인당4~5정도 하는 한정식(회정식)이 나을거 같고 아니면 선어회던 활어횟집이건 여수는 기본안주가 천국인 동네라 그냥 횟집가셔도 무방하실거예요
@multiplayer777개인적으로는 저는 통장어탕 여수에서 잘 안먹고요(어릴 때부터 수산시장 가서 장어를 대량으로 엄청 싸게 먹었던터라 장어는 비싼 음식이 아니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어서 통장어탕 1인에 1.2만원 해서 먹는거 진짜 안좋아합니다.) 차라리 여수의 몇 몇 식당에서 하는 추어탕이 최고죠. 추어탕 잘하는 곳은 여서동 여명식당, 화양면 꽃다리식당, 가마솥입니다. 전 장어탕보다 훨씬 좋아합니다.
장어, 참돔, 삼치, 병어, 전어 등은 여수 수산시장에서 워낙 어릴 때부터 싸게 사와서 먹는지라 한정식집도 잘 안갑니다. 물론 여수 처음 방문하시면 한일관이나 시청 근처 오죽헌, 여서동 자산어보는 만족하실겁니다.
여수 다찌는 현지인이라면 아무도 안갑니다... 전 외부 친구들이 여수순천 놀러오면 꼭 여수 통장어탕 순천 짱뚱어탕 꼭 멕입니다. 정보 필요하시면 비댓주세요. 순천이 초행이시라면 순천만 용산전망대 꼭 가세요. 힘드시더라도 꼭 전망대까지 올라가세요. 일몰시간 맞춰서 올라가시면 절경입니다
첫댓글 해산물 선도는 통영이 더 좋은데 해산물 종류나 음식 종류는 여수가 더 다양합니다. 아무래도 순천에서 통영 거리가 있다보니 통영은 다음기회 통영,거제 묶어서 다녀오시고 이번엔 순천,여수가 나으실거 같습니다
오~ 여수가 더 다양하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multiplayer777 jaZZy님 말씀대로 여수 가실거면 순천 꼭 묶어서 다녀와보세요!
@DUB 55 옙! 순천 먼저 갔다가 여수 가려고 합니다!ㅎ
여수사람입니다. 여수 다찌는 한정식집에 가야 어느정도 퀄리티가 있습니다. 선어, 붕장어, 서대회가 진짜 특산물이고, 게장도 있기는 하지만 현지인들은 회를 더 즐겨먹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시즌이면 굴구이도 한창 맛있을 때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예전에 친구들과 갔을 때 붕장어 샤부샤부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ㅎ 혹시 추천해주실 식당 없으실까요?
@multiplayer777 하모는 아직 철이 아닙니다. 2월이면 삼치나 굴이 제철입니다
@jaZZy 넵. 하모는 5월인가에 먹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다찌 괜찮은 한정식집이나 말씀해주신 서대회, 굴, 삼치 먹기 좋은 식당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초면에 계속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multiplayer777 괜찮습니다만 제가 요즘 유명한 집은 잘 모르겠습니다^^;; 한정식(회정식)은 기존에 한일관이나 세림, 다다한정식 정도 기억나고 서대(여진식당,구백식당),삼치,굴은 이름이 기억안나요ㅠㅠ 잘 썰어주는집 있긴한데 죄송합니다
@jaZZy 아닙니다.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multiplayer777 아~삼치는 여수엑스포역 주변에 마차라고 붙은 집들은 어느정도 이상은 다 잘하는편이긴 합니다^^;;
@jaZZy 아하. 정말 감사합니다~. 아차 혹시 여수다찌라는 곳도 아시나요? 검색해보니 그 곳 이야기가 많네요.
@multiplayer777 가본적은 없고 저도 이 게시글 보면서 그런게 있나하고 검색해봤는데 저라면 안갈듯 싶구요
다양하게 드시려면 차라리 인당4~5정도 하는 한정식(회정식)이 나을거 같고 아니면 선어회던 활어횟집이건 여수는 기본안주가 천국인 동네라 그냥 횟집가셔도 무방하실거예요
@jaZZy 아하~.옙.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 드립니다~!
@multiplayer777 개인적으로는 저는 통장어탕 여수에서 잘 안먹고요(어릴 때부터 수산시장 가서 장어를 대량으로 엄청 싸게 먹었던터라 장어는 비싼 음식이 아니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어서 통장어탕 1인에 1.2만원 해서 먹는거 진짜 안좋아합니다.) 차라리 여수의 몇 몇 식당에서 하는 추어탕이 최고죠. 추어탕 잘하는 곳은 여서동 여명식당, 화양면 꽃다리식당, 가마솥입니다. 전 장어탕보다 훨씬 좋아합니다.
장어, 참돔, 삼치, 병어, 전어 등은 여수 수산시장에서 워낙 어릴 때부터 싸게 사와서 먹는지라 한정식집도 잘 안갑니다. 물론 여수 처음 방문하시면 한일관이나 시청 근처 오죽헌, 여서동 자산어보는 만족하실겁니다.
@버거킹매니아 교동 시내에 복춘식당에 서대회, 장어탕 시키면 그나마 가성비 좋고 먹을만 합니다.
또 여수는 의외로 덕양의 곱창전골이 잘 발달되어 있어(전주의 조점례 피순대전골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다만 덜 알려졌을 뿐), 자극적이면 팔구식당, 덜 자극적인 곳은 은혜식당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현지인만 가는 돼지국밥 & 수육(이 수육은 서울에서도 먹기 힘든 맛이었습니다) 잘하는 곳은 화양면 나진리에 나진국밥이 있고요.
어느정도 경치와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받으시려면 소호동 태백산맥 추천드립니다. 연잎밥정식인데, 1달 예약이 꽉 차 있어서 예약 꼭 하고 가세요.
@버거킹매니아 와~.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 드립니다. 역시 현지인 분들께 묻는 것이 최고네요~! ㅎ
여수 다찌는 현지인이라면 아무도 안갑니다... 전 외부 친구들이 여수순천 놀러오면 꼭 여수 통장어탕 순천 짱뚱어탕 꼭 멕입니다. 정보 필요하시면 비댓주세요.
순천이 초행이시라면 순천만 용산전망대 꼭 가세요. 힘드시더라도 꼭 전망대까지 올라가세요. 일몰시간 맞춰서 올라가시면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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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