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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N) Alita: Battle Angel (폭스) 알리타: 배틀 엔젤 2019.02.05 국내개봉 주말수익 - $27,800,000 (-) 누적수익 - $37,500,000 해외수익 - $94,369,663 상영관수 - 3,79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70,000,000 -길 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추천으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흠뻑 빠져 키시히로 유키토 작가의 <총몽>의 판권을 사들였고, 20세기 폭스사는 2000년에 'battle angel' 도메인을 열면서 전 세계 영화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타이타닉, 1997]으로 전 세계를 놀래킨 그의 차기작이 되리라 믿었으니까요.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갔고, 그 사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아바타]로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놀래켰죠. <총몽> 프로젝트는 사라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언젠가는 만들어주겠지의 일말의 기대감이 있었을 뿐이었죠. 오히려 사람들은 <총몽> 프로젝트보다 [아바타 2]를 더 기다리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이 프로젝트를 끌고가겠다며 제임스 캐머런 감독에게 자원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죠. [황혼에서 새벽까지, 1996], [패컬티, 1998], [스파이 키즈 2001 - 11] 시리즈를 연출했 고, [신 시티, 2005]로 자신의 색깔만큼은 제대로인 그 감독 말입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직접 수정하고 각색한 각본과 600페이지가 넘는 슈팅 스크립트를 들고 제작자를 찾아갔고, 제작자를 통해 이 슈팅 스크립트를 본 제임스 캐머런은 너무 만족해 본인은 제작자로 그리고 연출을 로버트 로드리게즈에게 맡기면서 드디어 <총몽>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2016년 감독이 정해지고 나서, 예산도 책정되고, <총몽>은 [알리타: 배틀 엔젤]이라는 제목으로 완성이 되었고, 약 20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됐는데요. 2019년 흥행폭탄이 될 줄 알았던 [알리타: 배틀 엔젤]은 다행히도 영화 자체가 잘 나와서, 망잘만(망했지만 잘 만들었다)이 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바뀌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예상도 조금은 깨주면서 주말 3일 동안 약 2,78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네요. 관객들과 전문가들은 이 작품에 호평을 보냈습니다. 다만 원작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고,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이름이 앞에 있기는 하지만 그가 직접 연출한 작품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티켓 파워를 내세울만한 배우가 없다는 점 등은 사실 이 작품을 입이 떡 벌어질만큼의 수익을 벌만한 힘을 준 것 같지는 않네요. [알리타: 배틀 엔젤]이 이끌었던 이번 주는 톱 12의 수익을 모두 합치면 15년 만에 프레지던트 데이 최악의 수익을 기록한 한 주가 되었습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당연히 속편에 대한 제작 계획을 밝혔으며, 1편 말미에 등장하는 노바 캐릭터를 본격적으로 등장시키겠다고 했는데요. 제작비만 1억 7천만 달러가 들어간 이 작품의 속편을 보고 싶다면 아마 흥행수익(북미 + 해외)이 적어도 두 배 이상은 나와줘야 할 텐데 말이죠(실제로는 5억에서 5억 5,000만 달러가 분기점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에게 개봉수익이 2000만 달러가 넘은 것은 2005년 개봉했던 [신 시티 | $29,120,273] 이후 14년 만이고, 1위 역시 14년 만이네요. |
2위(▼1) The Lego Movie 2: The Second Part (워너) 레고 무비 2 2019.02.06 국내개봉 주말수익 - $21,215,000 (수익증감률 -38%) 누적수익 - $66,100,000 해외수익 - $34,700,000 상영관수 - 4,303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00,000,000 -[레고 닌자고 무비]로 상승세가 제대로 확 꺾였던 '레고' 시리즈의 기를 살려줄 것으로 예상했던 [레고 무비 2].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죠.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려주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3천만 달러라는 수익으로 처참하게 무너졌고, 프레지던트 데이까지 포함한 개봉 2주차에도 큰 반전은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순위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겠네요. 2018년 7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블랙 팬서]의 주말 3일 동안 2억 달러, 프레지던트데이까지 포함한 4일간의 수익이 2억 3,500만 달러였다는 것을 비교하면 이번 주 박스오피스는 정말 초라합니다. [레고 무비 2]는 영화 자체에 대한 전문가들과 관객의 평점이 높은 편임에도 속편의 성공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기도 한데요. 물론 1편만큼의 신선함이 떨어진 측면, 그리고 계속 이어져 온 레고 주인공의 영화들에 관개들이 벌써 피로감이 왔다는 점에서 이제 워너와 레고 그리고 DC까지는 또 다른 고민을 할 때가 온 것 같기는 합니다. 사실 [레고 무비]와 같은 작품들은 영화가 흥행만 된다면, 영화뿐 아니라 연관된 레고 제품, 애니메이션, 게임, 책, 문구류 등까지 연관된 산업들이 동시에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이죠. 현재 개봉 확정은 아니고 준비 중인 작품 중에서는 [레고 배트맨 무비] 속편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번 [레고 무비 2]의 성적에 따라 개봉일 변경도 있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런 예상도 해봅니다. 워너는 '레고'외에 또 다른 완구 브랜드인 '펀코'와 함께 하는 작품도 준비 중인데요. 어쩌면 '펀코' 프로젝트를 좀 더 빨리 끌고 나올 수도 있겠네요. |
3위(N) Isn`t It Romantic (워너) 어쩌다 로맨스 2019.02.28 넷플릭스 주말수익 - $14,210,000 (-) 누적수익 - $21,700,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444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00,000,000 -이번 주는 프레지던트데이라는 연휴기간이 끼어있기도 하지만, 발렌타인 데이도 함께 하고 있는 주입니다. 당연히 로맨틱 코미디 한 편쯤이 개봉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죠. 제 2의 멜리사 맥카시가 되어가는 것처럼 보이는(에이미 슈머와 그 자릴 두고 싸우는 것 같기도 합니다) 레벨 윌슨 주연의 [어쩌다 로맨스]가 이번 주 3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습니다. 레벨 윌슨, 아담 드바인, 리암 헴스워스 등이 출연하고 있는 [어쩌다 로맨스]는 사고로 정신을 잃었는데 깨어나보니 본인이 꿈꾸던 로맨틱한 세상으로 바뀌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해롤드와 쿠마의 크리스마스, 2011]를 연출했던 토드 스타라우스-슐슨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있는데, 전체적인 평가는 꽤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평이 들립니다. 이 작품이 특이한 것은 작년에 개봉했던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SF 영화 [서던리치: 소멸의 땅]처럼 북미에서는 극장 개봉을 하지만,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배급하는 형태의 작품이라는 것인데요. 국내 관객들은 이 작품을 극장이 아닌 오는 2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개봉했던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코미디 영화 [세컨드 액트] 역시 오는 2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가 될 예정이고요. 넷플릭스로 인해 영화 산업의 형태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이 보이네요. 물론 이해관계가 복잡할 테지만, 어쨌든 영화팬들에게는 참 좋은 일이죠. |
4위(▼2) What Men Want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10,920,000 (수익증감률 -40%) 누적수익 - $37,200,000 해외수익 - $2,500,000 상영관수 - 2,912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0,000,000 -꽤 준수한 신작들이 대거 개봉했기에 [왓 멘 원트]가 자리를 지켜내기는 어렵다는 예상은 했습니다. 2000년대 최고의 흥행작 중 한 편을 리메이크하기는 했지만, [왓 멘 원트]에 대한 평점이 상위권에서 오랜 시간 버텨낼만큼 높지는 않았으니까요. 게다가 관객층이 다소 겹치는 작품들도 개봉 했고 말이죠. 지난 주 2위에서 개봉 2주만에 순위는 4위로 떨어졌지만, 그래도 누적수익은 3,7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5천만 달러 언저리까지는 갈 수 있는 토대는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왓 멘 원트]로 2019년 첫 배급작품을 선보였고, 두 번째 작품이 3월 15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원더 랜드]기도 한데요. 상반기까지는 4월 5일에 개봉하는 [공포의 묘지]를 제외하고는 뚜렷하게 주목할만한 작품은 보이지 않네요. [캡틴 마블]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피하고 보자 느낌이랄까요. 하반기에는 [터미네이터 6 (가제)]가 개봉 일정이 잡혀 있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불확실해서 그냥 올해는 무난히 넘어가는 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말 [범블비]로 희망을 보기는 했는데, 2019년보다는 2020년에 힘을 쏟을 모양입니다. |
5위(N) Happy Death Day 2 U (유니버셜) 해피 데스데이 2 유 2019.02.14 국내개봉 주말수익 - $9,816,000 (-) 누적수익 - $14,900,000 해외수익 - $11,800,000 상영관수 - 3,207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9,000,000 -2017년 41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그 해 [23 아이덴티티], [겟 아웃]과 함께 블룸하우스가 만들고 유니버셜이 배급하면 믿고 봐도 되는 공포영화라는 이미지를 제대로 심어준 [해피 데스 데이]. 48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만들었던 [해피 데스 데이]는 북미에서는 5,500만 달러의 최종수익을 기록했고, 해외에서도 약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려 깜짝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었는데요. 속편이 나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관객들도 원했고,이 작품의 연출과 각본을 담당했던 크리스토퍼 B. 랜던 감독 역시 풀어낼 이야기가 더 있었으니까요. 2년 만에 1편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다시 모여 만든 속편 [해피 데스 데이 2유]는 전편보다 약 두 배에 가까운 제작비(그래봤자 9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었으며, 1분기의 가장 치열한 주라고 평가할 수 있는 프레지던트데이가 포함한 이번 주에 개봉을 했습니다. (1편은 10월에 개봉했었죠.) 성적표는 너무 실망스럽네요. 수익만 본다면 절대 손해볼 작품은 아니지만, 1편의 성공을 생각하면 2편은 관객들이 외면했다고 보이는 성적표입니다. '타임슬립'을 소재로한 코미디 공포 영화였던 1편의 느낌을 그대로 이어갔고, 1편에서 궁금했던 것들을 풀어주겠다는 감독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는 어느 정도 통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작품 역시 속편으로 이어지면서 신선함은 많이 떨어졌고, 그 익숙함이 약점이 된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개봉수익만 놓고 보면 1편에 비해 많이 떨어졌습니다. 경쟁작들이 많은 것도 그 이유 중 하나겠지만, 아무래도 1편보다는 못하다는 것이 큰 이유라고 보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충분히 제작비를 남기고도 남길만한 수익은 올릴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크리스토퍼 B. 랜던 감독은 3편에 대한 아이디어가 머릿속에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으며, 제작자인 제이슨 블룸은 "해피 데스 데이 2유가 성공한다면 3편 제작은 당연하고, 우리 또한 3편을 만들기를 원한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 정도 성적이면 3편은 나올 것 같고, 아마도 3편이 성적이 제일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만들기 전부터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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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3) The Upside (STX) 주말수익 - $5,590,000 (수익증감률 -21%) 누적수익 - $95,100,000 해외수익 - $9,800,000 상영관수 - 2,781개 (-591)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37,500,000 -드디어 5위권 밖으로 나온 [디 업사이드]입니다. 6주 연속으로 톱10에 머물면서 9,400만 달러의 누적수익을 기록하면서 2019년 개봉작 중에서 (지금까지는) 가장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작품인데요. 2년이나 묶혔다가 지각 개봉을 한 작품이어서 더더욱 그렇고요. 케빈 하트는 여전히 할리우드에거 가장 강력한 티켓 파워를 지닌 배우라는 것을 증명했고,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고질라, 2014] 이후 실사 영화로는 5년 만에 1억 달러 돌파가 확실시 되는 작품을 자신의 작품 목록에 올렸네요. |
8위(▼3) Glass (유니버셜) 글래스 2019.01.17 국내개봉 주말수익 - $3,859,000 (수익증감률 -39%) 누적수익 - $104,489,915 해외수익 - $130,300,000 상영관수 - 2,449개 (-805)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20,000,000 -2019년 개봉작 중에서 처음으로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전작인 [23 아이덴티티]와 비교하면 반응이 그냥저냥이지만, 어쨌든 1억 달러를 넘겼네요. 제작비 2천만 달러를 생각하면 계산기를 이리저리 두드려도 남는 장사를 한 셈이고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어쩌면 본인의 숙원이기도 했던 3부작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수를 했네요 20년에 걸쳐 말이죠.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약 20년 만에 드디어 소문만 무성했던 작품을 내놓았다면 말이죠. |
9위(▼3) The Prodigy (오라이온) 주말수익 - $3,150,065 (수익증감률 -46%) 누적수익 - $11,015,539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530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6,000,000 -지난주 6위로 등장했던 공포 영화 [더 프로디지]가 이번 주 9위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개봉 2주차까지의 누적수익은 약 1,100만 달러를 기록중이네요. 1997년 이후 약 19년이 지난 2016년부터 다시 배급을 하기 시작한 오라이온 픽쳐스 작품 중에는 최고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것에어 일단 위안을 삼고, 앞으로 배급할 작품들에 기대를 걸어봐야겠죠. |
2019년 7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2019년 2월 15일 ~ 17일)
1위(=) 극한직업 (CJ) 주말관객 - 945,136명 누적관객 - 14,536,106명 (125,395,124,066원) 2위(▲10) 증인 (롯데) 주말관객 - 533,674명 누적관객 - 737,024명 (6,161,946,901원) 3위(▼1) 알리타: 배틀 엔젤 (폭스) 주말관객 - 243,281명 누적관객 - 1,717,985명 (16,540,527,454원) 3위(▼1) 뺑반 (쇼박스) 주말관객 - 215,732명 누적관객 - 1,732.208명 (14,463,583,278원) 4위(N) 해피 데스데이 2유 (유니버셜) 주말관객 - 215,455명 누적관객 - 288,109명 (2,426,752,290원) 5위(▲8) 기묘한 가족 (메가박스) 주말관객 - 122,295명 누적관객 - 216,226명 (1,758,810,795원) 6위(▲19) 메리 포핀스 리턴즈 (디즈니) 주말관객 - 102,113명 누적관객 - 130,423명 (1,081,652,740원) 7위(▼3) 드래곤 길들이기 3 (유니버셜) 주말관객 - 89,053명 누적관객 - 1,346,665명 (11,156,937,106원) 8위(N)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 (CJ) 주말관객 - 55,239명 누적관객 - 83,385명 (643,447,000원) 9위(▼4)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 (NEW) 주말관객 - 21,513명 누적관객 - 558,146명 (4,360,496,320원) 10위(N)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이수 C&E) 주말관객 - 19,621명 누적관객 - 27,732명 (238,555,780원) |
첫댓글 월요일 언제나 좋은글감사합니다
레고무비2는 제가 나이먹어서 그런가....도저히 적응이...요즘은 재미있는 외국영화가 없는듯합니다
알리타 손익분기가 5억불이라는데 ㅡㅡ
레고무비 1편은 그래도 감동도 있고 그랬는데..2편은 영 아닌가 보군요
극한직업은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자칫 웃기다 만 영화가 될 수도 있었는데 작정하고 덤빈 영화라서 그런지 상당히 괜찮았네요
극한직업은 진짜 뻔한 세트플레이에 알면서 당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증인의 도약이 굉장하네요 호
극한직업 기어코 2위로 올라섰군요 ㄷㄷ 이러다가 명량 근처까지 가겠네요
극한직업... CJ제작/배급 영화의 힘. 설연휴에 가족들이랑 보러갔더니 7시영화 앞타임은 6시55분.. 뒤타임은 7시30분, 제가 본 타임은 좌석 반도 못채운........... 팝콘무비라 볼만은 했는데 1400이라.
국내 영화 수익은 이제 오피셜로 발표가 되는 건가요?
총몽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가 싶네요.
알리타 2가 나오려면 일본과 중국에서 역대급으로 터져야겠네요
미국서는 1억달러도 어려워 보임
증인 봤는데 볼만한 영화네요
자극적이지 않고 감동도 있고 수작 입니다
마침 오늘 시간이 나서
증인 과 극한직업을 연달아봤습니다.
증인에서 오랜만에 정우성이 힘 확 빼고서 연기하는거 보니 보는 제가 다 편안했다는...ㅋㅋㅋ
어쩌다보니 지난번에 영주보고 증인까지, 김향기의 나름 주연작 두편보는데... 아역부터(?) 했어서 그런지 연기 스펙트럼이 지금도 넓고 더 넓혀가려는 욕심이 있는게 참 좋은배우같네요.
아직 어린나이인데 쌍천만에 영주,증인같이 연기욕심까지 부리다니 굿굿
극한직업은 뭐..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장난, 장면에 슬로우BGM깔고 장난질 하는거 재밌더군요 ㅋㅋㅋ
저는 갠적으로 신하균, 오정세 캐스팅 참 잘했다고 생각되더군요 ㅋㅋㅋ 천진난만 해맑은 신하균과 욕쟁이 오정세.
둘다 그런 약간 양스러운 캐릭터들 착착 잘하는배우들인데... 사실 천오백만을 향해가는 영화보고 할소리는 아니지만 천만까지도 잘은 모르겠지만...
요즘 잘없던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기에 좋은 코믹영화 + 최근에 영화중 (걔중에 또 코믹영화) 크게 관객을 모을수있는 영화가없었던것이 약간의 이득이지 않을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