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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 종지용출품 (우리말)💥
제15 종지용출품 (우리말)
그때 다른 국토에서 온 8항하사만큼 많은 보살마하살 대중 속에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합장 예배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부처님이시여, 저희는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다음 , 이 사바세계에머 머물면서 부지런히 법화경을 지키고 보호하여 독송하고 사경하고 공양하고자 하옵니다. 만일 허락하신다면 이 땅에서 법화경을 널리 설하겠나이다. 부처님께서 보살마하살들에게 이르셨다. 그만두어라,선남자야 .그대들이 이 가르침을 지키고 보호할 필요는 없다.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 사바세계에는 6만 항하사만큼 많은 보살마하살들이 있고 , 또 그 보살들에게는 각기 6만 항하사만큼 많은 권속들이 있나니, 그들이 내가 열반에 든 뒤 이 법화경을 지키고 보호하고 독송하고 널리 설한 것이기 때문이니라. 부처님께서 이와 같이 설하시자 , 사바세계 삼천대천세계들이 다 진공하면서 열리더니 , 그 속으로부터 천만억의 한량없는 보살마하살들이 동시에 솟아 올라왔다. 이 보살들의 몸은 모두 황금색이요. 삼십이상을 갖추고 있었으며, 한없이 밝은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이 보살은 모두 사바세계 아래의 허공에 머물러 있다가 석가모니불의 음성을 듣고 솟아올라온 것이었다. 이 보살들은 대중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제각기 6만 항하사만큼 많은 권속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또 5만 , 4만, 3만, 2만,1만 항하사만큼 많은 권속들을 거느린 보살들의 수는 더욱 많았으며 1항하사만큼 많은 권속들이나 그것이 반 또는 사분의 일, 천만억 나유타분의 일에 이르는 권속을 거느린 보살들의 수는 더더욱 많았다, 또 천막억 나유타에 이르는 권속을 거느린 보살들의 수가 더 많음은 말할 필요조차 없었다. 또 일천, 일백, 일십, 명의 권속을 거느린 보살들이나 다섯, 넷, 셋, 둘, 하나의 제자를 거느린 보살, 그리고 홀로 한적한 곳에서 수행하는 것을 즐기는 보살들의 수는 더욱 많아서 , 숫자나 비유로는 다 혜아릴 수가 없었다. 이 모든 보살들은 땅으로부터 솟아 올라와 떠있는 칠보탑으로 나아갔다. 그리고는 두 분 세존의 발에 머리를 대고 예배를 드린 다음, 보배나무 아래의 사자좌에 앉아 계신 모든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대고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는 오른쪽으로 세 번을 돌고 합장 공경하면서 , 모든 보살의 찬탄법에 맞추어 찬탄을한 다음, 한쪽으로 물러나 기쁜 마음으로 두분 세존을 우러러보았다. 이 모든 보살마하살들이 땅에서 올라와 보살의 찬탄법대로 부처님들을 찬탄할 때까지 50소겁이 경과하였으나 , 그 동안 석가모니불은 말없이 앉아 계셨고 사부대중 또한 잠다코 있었으니 ,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인해 50소겁이 대중들에게는 한나절과 같이 느꼈졌다. 그때 사부대중들은 부처님의 신통력 덕분에 수많은 보살들이 한량없는 백천만억 국토의 허공에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이 보살들 중에는 네 명의 지도자가 있었으니 , 첫째 이름은 상행이요 둘째는 무변행,셋째는 정행, 넷째는 안립행이었다. 이 네 보살은 대중들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지도자요 스승이었다. 네 보살은 보살은 대중들 앞으로 나와 합장하고 석가모니불을 우러러보며 문안을 드렸다. 세존이시여, 병없고 걱정없이 안락하게 지내십니까? 제도하는 중생들이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 세존을 피로하게 하지는 않습니까? 네 명의 대보살은 거듭 게송으로 여쭈었다.
세존이여 병이없고 근심없이
안락하며
중생교화 하시느라 피로하지
않습니까
둥생들이 가르침을 제대로잘
이해못해
부처님을 피로하게 만들지는
않는지여
이에 세존께서 보살들에게 이르셨다. 이와 같이 이와 같다 여래는 안락하고 병도 없고 근심도 없느니라. 또 중생들도 교화하시가 쉬워 피로하지 않느니라. 왜냐하면 니 중생들은 세세생생 나의 교화를 받아 왔고 과거에 많은 부처님들을 공경하고 존중하면서 갖가지 선근을 심었기 때문이니라. 이 중생들은 처음 나를 보고 내 설법을 듣고는 곧바로 여래의 지혜를 믿고 이해하였으며 , 여래의 지혜를 얻는 길로 들어섰느니라. 이들 또 한 내가 지금 법화경을 듣게하여 부처님의 지혜 속으로 들어가게 하느니라 이때 대보살들을 게송으로 아뢰었다.
대웅이신 세존이여 정말훌륭
하십니다
중생들을 근기따라 쉽게교화
하시옵고
깊고깊은 부처지혜 능히묻고
들을다음
믿고지녀 행한다니 저희들도
기쁩니다.
세존께서도 대중의 지도자인
대보살들을 찬탄하였다. 착하고 훌륭하도다, 선남자들아, 너희가 여래 따라 능히 기쁜 마음을 일으키는구나. 이때 미륵보살과 8천 항하사만큼 많은 보살들 모두는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우리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이와 같은 대보살마하살들이 땅에서 올라와 세존 앞에서 합장하고 공양하며 문안을 문안 드리는 것을 본 적도 없었고 듣지도 못하였다.이때 미륵보살마하살은 8천 항하사만큼 많은 보살들의 마음속 생각을 알았으며 , 아울러 자신의 의문스러웠던 바도 풀고자 부처님을 향해 합장하고 게송으로 여쭈었다.
한량없는 수천만억 보살대중
모인것을
아직본적 없사오니 어디에서
오셨으며
모인인연 무엇인지 양족존은
설하소서
큰몸에다 큰신통과 부사의한
지혜있고
뜻과생각 견고하고 큰인욕을
지녔으며
중생들이 좋아하니 어디에서
왔나있까
한분한분 보살들이 거느리는
권속들은
그수효가 한량없는 항하사수
같습니다
그중육만 항하사수 만큼많은
대보살은
각기육만 항하사수 대중들은
데려와서
일심으로 부처님의 위없는도
구하고자
부처님께 공양하고 이경보호
하옵니다
또한오만 항하사수 권속지닌
보살수는
앞의보살 수보다도 더욱많은
뿐아니라
사만삼만 이만일만 일천일백
에서부터
일항하사 만큼되는 권속지닌
대보살들
그것이반 삼분의일 사분의일 에서부터
일항하사 만큼되는 권속지닌
대보살들
그것의반 삼분의일 사분의일
에서부터
억만분의 일정도의 권속지닌
대보살들
수천만의 나유타의 권속지닌
대보살들
일만억명 제자들을 거느리는
대보살들
억명의반 권속들을 거느리는
보살등등
그수효는 갈수록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백만 일만내지 일천에서
일백명과
오십에서 십을지나 셋둘하나
거느렸고
권속없이 다니기를 즐겨하여
홀몸으로
세존앞에 나온이는 앞수보다
더많으니
이와같이 많은대중 헤아리려
하다가는
항하사수 겁지나도 알아낼수
없나이다
대위덕과 정진력을 함께갖춘
이보살들
어느누가 설법하여 능히교화
하였으며
누구따라 설법하여 능히교화
하였으며
누구따라 발심했고 어떤불도
익혔을까
어떤경전 공부했고 어떤불도
익혔을까
신통력과 지혜가큰 이와같이
대보살들
사방의땅 갈라지며 그속에서
나왔는데
예전에는 이런일을 본적조차
없나이다
세존이여 그보살들 어디에서
오신건지
저희에게 그국토의 이름설해
주옵소서
저희에게 그국토의 이름설해
주옵소서
저희들은 여러국토 두루다녀
보았으나
이런대중 본적없고 한사람도
모르오니
그들홀연 땅속에서 솟은인연
설하소서
지금이큰 모임속의 백천만억
보살들도
한결같이 이인연을 모두알기
원하오니
한량없는 덕을지닌 으뜸가는
세존이여
보살들의 옛인연과 미래인연
설하시어
대중의심 명쾌하게 모두풀어
주옵소서
그때 한량없는 천만억 국토로부터 와서 팔방의 보배나무 아래의 사자좌에서 결과부자를 하고 계신 석가모니의 분신불들을 모시고 있던 시자들도 , 무수한 보살대중이 삼천대천세계 사방의 땅에서 솟아올라와 허공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고는, 저마다 그들이 모시고 있는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 무량무변 아승지의 보살 대중들은 어느 곳에서 왔나이까? 이에 분신불들이 시자들에게 이르셨다. 선남자들이여, 잠시만 기다려라, 여기 한보살마하살이 있으니 그 이름은 미륵이요, 석가모니불께서 다음 세상에 성불하리라 수기를 주셨느니라, 그 보살이 이 일에 대해 물어으므로 석가모니불께서 곧 대답을 하실 것이요, 너희들도 자연히 들어 알게 될 것이다.그때 세존께서 미륵보살에게 이르셨다. 착하고 훌륭하도다, 아일다 (미륵보살)야, 나에게 이 큰 일에 대해 잘 물었도다. 너희는 일심으로 정진의 갑옷을 입고 확고한 뜻을 말하여라. 여래는 이제 제불의 지혜와 제불의 자유자재한 신통력과 제불의 용맹과 위엄을 나타내어 이일 대해 설하고자 하노라 세존께서는 거듭 게송으로 이르셨다 .
내가이일 설하리니 세심하게
주의하고
일심으로 집중하여 절대의심
갖지말라
부처지혜 생각으로 헤아릴수
없음이니
너희오직 믿음내고 인욕속에
머물지면
전에듣지 못했던법 이제모두
들으리라
나희에게 내가미리 안심하라
이르노니
털끝만한 의심이나 두려움을
품지마라
부처말씀 진실하고 지혜또한
한없으며
제일법이 깊고깊어 분별할수
없느니라
이제이일 설하리니 일심으로
경청하라
세존께서는 게송을 읊으신 뒤 미륵보살에게 이르셨다. 내 이제 대중들과 그대에게 이르노라. 이일다야(미륵보살), 한량없고 수없는 대보살마하살이 땅에서 솟아올라오는 것을 너희는 일찍이 보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이 사바세계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룬 뒤에 이 모든 보살들을 교화하고 인도하여 그 마음을 조복받고 위없는 도심을 일으키게 하였느니라. 이 보살들은 모두 이 사바세계 아래의 허공에 살면서 모든 경전을 읽고 외우고 통달하고 잘 생각하고 잘 분별하여 바르게 기억하고 있느니라.아일다야 이 모든 선남자들은 대중들 가운데 있으면서 많이 설하기를 즐기기 보다는, 늘 고요한 곳에서 힘써 정진하기를 멈추지 않았느니라, 또 사람이나 천인들 가까이에 머물지 않고 깊은 지혜를 즐겨 닦아 언제나 걸림 없이 자재롭나니 , 항상 모든 부처님의 법을 좋아하여 일심으로 정진하며서 위없는 지혜를 구하였느니라.
아일다야 잘알아라 이수많은
대보살은
무수한겁 이전부터 부처지혜
닦았으니
모두내가 교화하여 대도심을
발한이다
그들모두 내아들로 사바세계
머물면서
두타행을 즐겨닦아 시끄러운
대중피해
고요한곳 머물면서 설법거의
않느니라
이와같이 많은아들 나의도를
배워익혀
밤낮없이 정진하고 부처님법
구하면서
사바세계 아래있는 허공중에
머무나님
뜻과생각 견고하고 힘써지혜
구하기에
두려운맘 전혀없이 묘한법문
설하노라
또한내가 부다가야 보리수의
아래앉아
최정각을 성취하고 무상법륜
굴리면서
그들모두 교화하여 도심불러
일으켰고
마침내는 불퇴전의 높은경지
얻었기에
틀림없이 장차모두 성불하게
되느니라
내가말한 이진실을 일심으로
믿을지니
이대중들 옛날부터 내가교화
했느니라
그때 미륵보살마하살과 무수한 보살들은 일찍이 없었던 이상한 일이므로 마음속으로 의심하고 생각하였다. 세존께서는 어떻게 그 짧은 기간 동안 이와 같은 무량무변 아승지 수의 보살들은 교화하시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도에 머물게 하셨을까? 그리고는 곧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태자였던 때 석가족의 왕궁에서 나와 가야성 근처의 도량에 앉으시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셨나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40여 년밖에 지나지 앉았거늘 , 세존께서는 어떻게 그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 큰 불사를 행하셨나이까? 어떠한 부처님의 힘과 공덕으로 이 한량없는 대보살들을 교화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룰 수 있게 하셨나이까? 세존이시여, 이 대보살들의 수는 어떤 이가 천만억겁 동안 셀지라도 다 셀 수가 없고, 그 끝의 알 수가 없나이다.니 보살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한량없고 가이없고 부처님들 밑에서 갖가지 선근을 심어 보살도를 성취하였을 것이요, 늘 청정하게 수행했을 것이옵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므로 이 일을 세상 사람들은 믿기가 어렵나이다. 비유하자면 안색이 곱고 머리가 검고 나이 25세밖에 안 된 젊은이가 백세 노인을 가리키면서 이 사람은 나의 아들이다 라고 한다거나, 백세 노인이 젊은이를 가리키면서 저 분은 나의 아버지요 . 나를 낳아 기르셨다 고 한다면 누구도 믿기 아려울 것이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일 또한 이와 같나이다. 사실 세존께서 도를 얻으신 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그래고 이 대보살들은 이미 한량없는 천만억겁 동안 얻기 위하여 힘써 정진하였기에 한량없는 백천만억 가지 삼매와 큰 신통을 얻었을 것이옵니다. 또 오래도록 청정한 행을 닦고 갖가지 선법을 차례로 잘 익혔기에 문답에 능할 뿐 아니라, 사람들 중의 보배요 일체 세간에서 보기 드문 이가 되었을 것이옵니다. 그런데 지금 세존께서는 내가 불도를 얻고난 다음에 그들을 발심시켜서 교화하고 인도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였다 고하셨나이다. 세존께서 성불하신지가 오래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와 같이 큰 공덕을 지었나이까? 저희는 부처님께서 근기에 따라 설법하는 것과 부처님의 말씀에 거짓이 없다는 것, 부처님께서 모든 것을 막힘없이 환희 아는 분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있나이다. 그러나 새로 발심한 신발의보살들은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뒤에 이 말을 들으면 믿지 아니하여 법을 파고하는 죄를 짓게 되지 않을까 두렵나이다.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부디 이 일에 대해 분명하게 설하시어 저희의 의심을 없애 주시고, 미래세에 모든 선남자들이 이 이야기를 듣고 의심을 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륵보살은 이 뜻을 거듭 밝히고자 게송으로 아뢰었다.
석가족의 나라에서 태어나신
부처님은
출가하여 부다가야 보리수밑
앉으시어
큰깨달음 이룬지가 오래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여기있는 불자들수
한량없고
하나같이 신통깊고 보살도를
잘익혀서
물속에핀 연꽃처럼 세간법에
물안드니
불도오래 닦지않고 어찌이와
같으리까
지금많은 보살들이 땅속에서
솟아올라
공경스런 마음으로 세존앞에
있사오니
부사의한 이런일을 우리어찌
믿으리까
성불한지 얼마되지 아니하신
세존께서
이다지도 많은보살 제도했다
하오시니
대중의심 사라지게 진실설해
주옵소서
비유하면 나이이제 스물다섯
젊은이가
흰머리에 주름잡힌 백세노인
가리키며
저사람은 내가낳은 나의아들
이다하고
늙은이도 젊은이를 아버지라
말한다면
젊은아비 늙은아들 세상사람
믿으리까
세존또한 성불한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여기많은 보살들은 뜻이굳고
떳떳하니
옛날부터 보살도를 행하것이
아닐까요
힘듣문답 쉽게하고 두려움도
없사오면
인욕심이 확고하고 위엄덕망
갖췄기에
시방제불 아낌없이 그들찬탄
하옵니다
또한설법 잘하지만 대중속에
안머물고
항상선정 즐기면서 부처의도
구하고자
사바아래 허공중에 머문다고
했나이다
저희들은 세존말씀 의심하지
않사오나
미래중생 위하시어 그 까닭을
설하소서
법화경을 의심하야 믿지않는
사람들은
삼악도에 떨어지니 자세하게
설하소서
한량없는 보살들을 과연어찌
교화하여
짧은세월 그사이에 발심하게
하였으며
불퇴전의 경지까지 이르도록
했나이까
( 제15 종지용출품 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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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彌陀行 228기(圓心會)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이 사경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
가득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발원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
당신은 부처님......!!!!!!
나무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