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직 후(10일 이내), 다른 회사 면접 참석... 가능할까요??

[Fantasista16]

며칠째 고민 중인데, 해결책이 떠오르질 않네요..

먼저, 며칠 전에 A라는 기업에서 합격 통보를 받고 다음 주부터 출근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입사 일주일 쯤 후에, 다른 기업 B의 면접 일정이 발표가 되어서 고민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당연히 A라는 기업에 입사 포기 의사를 밝히는 것이 예의인 줄은 알지만,

A 역시 훌륭한 기업이고, 취업난을 생각해보면 절대 포기할 수는 없는 입장입니다.

B는 지금까지 항상 최종 목표였고, 면접에 참석 가능하게 되고 합격만 한다면 당연히 B 회사에 입사할 생각입니다.

이와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그럼 남은 일요일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길!^^;;;

[!공기업이냐대기업이냐!]

어떠한 핑계를 대고 면접을 본다면 전회사에서 아실꺼예요~다른데 면접보러 가는구나 라고요...
그렇다고 면접본다고 100%합격은 아니잖아요...ㅜ어렵다..ㅜ
신종플루일 수도 있다는 거짓 핑계로 5일정도 병가를 얻은 다음에 가는 방법은 어떠실런지요?-_-
확진판정까지 5일정도 유예기간있으니까 안나와도 될 듯하긴 한데..
꼭 원하신 곳이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약간의 거짓 증언이 필요하긴 할꺼 같아요..ㅋ

[Fantasista16]

이런 실시간 댓글을!!! 역시 어려운 문제네요... 입사 시기가 조금만 늦춰졌으면 좋을 것을... 아무쪼록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공기업이냐대기업이냐!]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본인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ㅋ최고의 선택이 되시길 바랄께요^^

[jaykay]

만약 일단 A 직장을 가고 구실을 만들어서 하루 빠져야지 생각하신다면 좀 말리고 싶어요.
쉰다면 회사에 소문 나게 마련이고 성격이 웬만큼 강하지 않으면 하루 빠진다는 얘기 신입이 하기 힘들겁니다.
그럼 뭐 그냥 다니게 되는 거지요. (경험임. 그냥 다니고 있음)
솔직하게 잘 생각해 보시고, 정말 이렇게 선택해야 후회 없겠다 싶은 쪽으로 결정 내리셔요.
충고 드리자면, A 가 나쁘지 않은 기업이라면 그냥 남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Fantasista16]

네~ 역시 신입이 입사와 동시에 쉰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겠죠? A가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인 기준으로서는 B와의 격차가 상당하다는 생각이 들기에 B회사의 면접을 포기할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민입니다. 아무튼 의견 감사합니다. 쉼터가 이렇게 훈훈했었군요~^^;

[화공엔지니어!!]

아직 졸업전이면 전공필수과목 시험치러 간다는 핑계 되겠어요 ㅎㅎ그정도는 이해해주실듯...졸업을 안했으니..졸업자라면 다른핑계가 없네요ㅜ

[Fantasista16]

애석하게도 기졸업자입니다..음...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듯!!

[초속5밀리미터]

솔직히 몇일 안된 신입이 빠지면 눈치 벌~써 채고 좀 찍히고 시작하게 되는거고
앞으로 회사생활 적응에 마이너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차가 많으면 리스크와 실패시의 마이너스 예상하고서라도 가야겠죠..

근데 아직 입사전이네요?? 보통 입사일을 늦추는 방법 씁니다.

핑계거리 만들어서라도 입사일 늦추는게 이바닥 상식이죠.. ㅋㅋ

[Fantasista16]

오! 그렇군요!!! 입사일을 늦춘다라... 가뭄에 단비같은 의견 감사합니다..
혹시 유사한 경험이나 의견이 있으시다면 쪽지로라도 약간의 힌트를 주실 수는 없나요??!!

[주곰탱]

아니 머라고 하고 늦추나요??
지금 제 상황이라서,,, 월욜입산데.. 화수가 다른 회사 면접입니다. ㅜㅜㅜ
아주 미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