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님!
오늘 아침에 어쩜 그런 반가움과 인연의 축복이 저 같은 죄인한테 내리셨는지?
무척 반가웠어유.
놀랍고 반가움 뒤에 부끄러움도 엄습하더군유.
여러날 뵈면서 저도 "저 분이 누구시더라ㆍㆍㆍ?"했어유.
■ 저의 일과는 격일, 아침마다 05시 집 나서 5호선 첫차 05시 반 타고, 일터 06시 반까지 着해서 24시간 근로 후 다음날 아침 06시 반 근무교대 07시 반 집에 와서 안마 후 먹고 부족잠 보충하는 게 제 일과죠.
어제는 성남시 수진역 부근에 가서 성경해설 좀 듣고 귀가대신 남양주 진접역 권역 소재, 선거 후보 사무실에서 부르기에 잠실가서 2호선으로 환승, 동대문역사문화역
가서 4호선 환승, 진접역 옆에 사무실 갔더니 아직 공천확정 前이라 더군요.
건강주심 감사로 지금의 힘겨운 고통을 이겨내고 있기에 일상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삶을 살려고 이를 악물죠.
지금의 힘듬과 외로움으로 인해 앞으로는 포근한 사람이 되려고, 지금 느끼는 슬픔과 외로움 때문에
앞으로는 주위사람을 더욱 귀히 여기고, 그들의 외로움과 슬픔에
동참해줄까 주제넘는 생각도 해보죠.
겨울이 있기에 봄이 아름답고, 시련이 있기에 좀더 성숙해지려나 기대하는 중에 법무사님 만나는 축복을 입었으니모쪼록 건강하시고 웃을 일이 많이 있으시길
기도하렵니다.
낼 아침 06시 반 근무교대 후 귀가길에
법무사님 숨결을 상상하며 상일동으로 이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