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결심 공판으로 선고가 있기 바로 직전 재판인데 형을 이제 결정할것이라는 뜻입니다.
최후진술을 하게되는 때입니다.
우리의 24인들 참으로 의연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최후진술을 하셨습니다.
같이 흥분하기도 했고 같이 숙연해지기도 했고 눈물도 같이 흘렸습니다.
정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12월 선고를 끝으로 힘든 법원 출석이 끝이 납니다.
공무원도 두분도 참으로 힘드셨고
연수등 회사에서 불이익을 많이 받으셨던분들
사직압력 받으시며 그렇게 힘들게 재판을 받아오셨는데
이제 어떻게 됬든지간에 두다리 쭉뻗고 지내십시요.
부당함에 재판을 거부하신 김대열님도 있으신데...
너무도 억울하고 분한것이야 이루 말로 다하겠습니까.
소비자 운동을 알면 알수록 나의 행동이 죄가 없음을 확인하게된다.
MBC 불매운동하던 뉴라이트는
SBS 불매한다던 한기총은 왜 기소하지 않는가
우리를 죄있다 하는 조중동은 그들의 불매운동 광고는 버젓이 광고 게재하는가
위험하다던 미국산 수입 쇠고기가 정권이 바뀐후 안전하다 말바꾸는 조선일보가 언론인가
그들에 대한 항의 표시가 죄인가
세계 어느 나라에서 소비자 운동이 처벌을 받고 있는가
우리는 다만 내 아이들과 가족을 위험한 것으로 부터 지키려했을 뿐이고
거짓말에 항의 한것이다.
최근 인사청문회를 보면 온갖 위법, 탈법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오히려 그럴수 있다며 옹호하면서
정당한 소비자운동을 불법으로 모는 이 사회는 과연 상식이 통하는 사회인가
언론 재벌에게 업무방해 했다고 죄있다고 하면서
이렇게까지 힘들게 고생시킨 우리에게도 업무방해한것이 아닌가
생각나는데로 옮겨 적어보았습니다.
최후진술서 올려주시면 자세히 보시고요.
12월에 있을 선고 공판 많이 응원해주세요.
저는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먼저 나왔지만
저녁이라도 드시도록 챙기시고 마무리까지 지켜주신 충남아줌님과 수아공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대표님과 또 여러분들은 오늘 시상식때문에 서로 인사들나누신후 먼저 가셨거든요.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24인 모두 이시대 우리들의 자랑이십니다. 건강하십시오.
힘내세요..국민(생각있는) 두가 응원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많았습니다.모두들..
1년 넘게 의연한 여러분들께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저 그저 오늘 417호 대법정 한구석에 앉아 여러분들의 뒷모습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너무나 의연해서 마음이 아팠고 또 힘도 났습니다. 고생하셨고.. 힘내십시오...
너무 너무 감동을 받고 우리 24인동지들 정말 소비자로써 떳떳한 권리를 말하고 또 우리의 권리를 찾을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 주었습니다 재판장님도 아마 감동을 느꼈을 겁니다 12월 마지막 공판은 분명히 정의가 이긴다는 것을 보여줄겁니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제 할일만 챙기고 함께 하지 못함...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꾸벅
고생많으셨어요...편안한 제일상이 죄스럽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이땅에 아직 양심이 살아있다는 것을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모두 힘내십시요!
모두 고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내세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로... ㅡ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