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큰애는 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는 언니들과 퐁퐁타러 놀러가고~
신랑은 일가고...
쭈니랑 저랑 집에 있는데..
친정오빠가 벡스코에 자동차 전시회 하는데 구경가자고 전화가 왔어요
친정아부지,엄마,오빠 , 울 쭈니,, 그리고.. 저
공짜인줄 알았는데... 입장료가 있네여...
쭈니와 친정아부지는 무료~~
아부지는.. 국가유공자라서 무료... (월남참전해서 몸이 좀 안좋으세여..)
오빠,저, 엄마는 각각 6천원씩....
오빠가 계산해서.. 돈 굳었다는 ㅋㅋ
(쩝,. 공짜 좋아하믄 안되는데..)
구경하다가.. 오빠를 잃어버려서..
전화해서 몇시까지.. 입구에서 만나자고 하고...
울 쭈니는 신기한지.. 전시되어 있는 차에 타보고..
준비성없는 저.. 디카... 놔두고 갔더랬지요... ㅠㅠ
폰으로 찍다가.. 밧데리 다되서.. 몇장 못 찍었어요...
안내하시는 분이 설명하는데 덥석 올라가서 운전대 잡아보네여
밧데리가 다되서... ㅜㅜ
엄마 폰으로 조금 더 찍고...
오메.. 돌아다니다 보니.. 발바닥이 무지 아프네요..
새로 나온 관광버스에도 타보고...
앉을데가 없어서 버스에 앉았는데...
편하긴 한데... 너무 더워서 도저히 못 앉아 있겠더라구여 ㅋㅋ
버스에도 타보고... 구경하다가...
헉... 장난감 자동차 파는 곳이 있네요...
장난감 보고 난리 났네여..
무선조정으로 하는 자동차를 보더니..
바닥에 드러눕고 머리를 쿵쿵 쥐어 박고...
흐미... ㅠㅠ
작은 자동차는 안한다네여...
작은거래도.. 8천원..
큰거는.. 2만2천원.....
어린이날이라고.. 외할머니가.. 무선조정 자동차를 사주셨어요
근데.. 사자마자.. 1시간후.. 식당에서 쭈니가 돌아다니다가 자동차를 밟아서..
우지직... 뒷쪽에 장식으로 달려있던 것.. 부셔먹고...
무선조정하는 안테나도 뺏다 넣었다 하다가 똑.. 부러먹고...
이틀만에.. 절단났네여....
흐미.. 돈 아까버라..... ㅜㅜ
물에 넣고 놀고... 하다보니...;;;
뭐.. 그래도... 티비에서 구경만 하던거..
가족들과 체험도 해보고 좋았어여..
첫댓글 애들델구 체험해보면 좋겟네요 애들이 자동차 좋아하니깐~
아이가 정말 좋아했겠어요~~사진이 더 많았더람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자동차 정말 타보고싶네요. 안타본지가 엄청 오래된거 같아요... 즐거우셨겠어요 ^^*
남자아이들은 자동차 좋아하니까 잼난 체험이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