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수원지 산책길 입구
12월 19일 산책길 회동수원지가 2000년 12월말 45년만에 개방되었다고 TV뉴스에 나왔네요
어찌나 반갑던지 산대장님께 갑사드리며 사진 올립니다
철마로 넘어가는길
한참을 걸어갔던것 같았는데 잘들 걸으셨지요
오리고기집 장독대
올봄 모임은 회동수원지 산책길걷고 오륜대 오리고기집 갈까요
잔잔한 저수지가 외국호수 뺨 쳤지요 마치 젊은 날 꿈을 꾸듯~~~
거울 옷을 입은 나무들도 한가롭고 스트레스 확 날려버린날의 수원지 호수길~~
절벽도 있었네요 산대장님 회장님 두분 다 멋져버려~~잉~~~
어느 산 오름이었는지 그곳에서 바라본 풍경이
외국부럽지 않은 호수였던 회동수원지
하나 둘 셋 넷 다섯 그리고 저까지 여섯명 오붓한 식구되어 씩씩하게 걸으면서
별님이 부르는 가곡 따라불렀지요
이럴땐 남정네들이 휘파람으로 반주를 해줘야하는데~~
산등성이에서 한숨 쉬는데 어느분이 야호를 외쳤든가 가물가물 기억이~~
무거운 침묵 아닌 고요같은 정적이 물을 달래고 있었지요
산등성이에서 본 아래광경이 환상적
어찌 우리의 금수강산을 물길로 그렸을까요
데크를 잡지 않아도 별로 힘들지 않던 오름길에서 ~~
카페지기 그리고님의 동영상 촬여모습이 멋지네요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회동수원지 산책길 지나 덤으로 철마길산책로로 가는길의 살짝어름
자연이 만들어 내는 추상화였다오
물은 또 얼마나 맑은지 ~~
수십년을 감추고 산 회동수원지의 베일이 걷히기도 전에 다녀 온 곳으로
그 기쁨이 하늘을 나를 듯 기분이 "띵 호아"산대장님 만만세로 이어갑니다
태고적 물길이 이러하였을까요 너무도 조용해서~~~
부산시민들의 자연사랑을 뽐내기위해서러도 쓰레기 버리지 않기
깨끗하게 가꾸어 서로서로 조심스레 사용하여 부산명물로 남기려면
자연 사랑 잊지마셔요~~~
오름길도 적당한 곳
나이든사람 젊은사람도 아이들도 함께 가족나들이 좋은곳
가끔 쉴수 있는 쉼터도 전망 좋은곳에 설치해놨네요
데크길 옆에 바싹 붙어있는수원지 물길과 나무들을 바라보며
쉬엄 쉬엄 오르내리며 반나절을 즐길수 있느는곳
구서동 전철역 장전동에 회동수원지종점가는 마을뻐스가 30분마다 있고
그 뻐스로 부산시내면서도 시골냄새가 구수하게 나는 또다른 풍경의 부산을 즐길수도 있는
회동수원지 산책길을 골드에이지 회원님들께 바칩니다
산대장님 땅케셰~~~~~
첫댓글 오랫만에 낙엽님의 글이 올라왔군요. 45년 동안 숨겨 두었던 곳인 만큼 깨끗해서 좋았고,또한 낙엽님의 수준있는 카메라 앵글과 멘트는 옛날 가락이 묻어나 타에 추종을 불허 합니다.보기좋은 작품입니다.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항시 행복 하세요.-山-
회동수원지의 산행코스가 그렇게 오랜동안 감춰진 진미있는코스였군요 푸른호수가의 풍경을 둘러본 12월의 산행이 참 뜻깊은 날이였음에 산길을 안내한 산대장님과 아름다운 사진을 게제히신 낙엽님께 감사드립니다.
낙엽님! 사진찍어 올리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수준급입니다. 그런데 구서역에서 가는 마을뻐스는 1시간에 한대임을 참고 하셔야 합니다. 낙엽님 새해 건강하시어 앞으로도 산행 사진과 글 많이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낙엽님 오늘보니 새삼 지금 걷고있는것 같은기분이 듭니다 우리멤버들 모두 활기차게
노래부르며 잘들 웃고 ..... 항시 사진기술도 좋지만 멘트는....아무도 흉내내지 못할것
같아요 1월정기총회땐 선물도 많이 준비했다는데 어쩌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