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과 마리아의 약혼
요셉은 마리아와 약혼하고 있는 동안에 그녀가 임신한 것을 알았다.
당시 관습에 따르면 약혼한 기간 중에 다른 이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잉태한 경우엔 율법에 따라 이혼 증서를 주거나(신 24:1) 돌로 치는
것이(신 22:20-24)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고,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마 1:19) 하였다.
의로운 사람이었던 요셉은 마리아가 임신한 것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배려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꿈에 나타난 천사의 말을 듣고 마리아를 아내로 기꺼이
맞아들였다(마 1:24-25).<비전성경사전>
마리아의 수태고지
수태고지의 때
: 유대 왕 헤롯 때 엘리사벳이 세례 요한을 임신한 6개월 후
수태고지의 장소
: 갈릴리 나사렛 마을
하나님은 몇 천 년 전부터 이 땅에 구세주를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며(창 3:15)
선지자들을 통해 그 사실을 반복적으로 약속하셨다(사 7:14; 9:6; 렘 23:5-6; 겔 34:23-24).
이제 하나님의 때가 차매 하나님은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이 땅의 메시아 탄생 사실을
전해 주셨다(눅 1:26-38). 최초로 구세주의 오심을 전해들은 사람은 처녀 마리아였으며
그녀는 예수님을 수태하게 되었다. 마리아는 아직 요셉과 결혼하지 않은 처녀였지만
(눅 1:34) 하나님의 성령으로 수태하게 된 것이며 이 사실을 순전하게 받아들였다
(눅 1:38). <비전성경사전>
*요셉과 마리아
*목동들의 경배:조르조네(1500-1510)
* 수태고지:레오나르도 다빈치(1472-1475)
*수태고지:산드로 보티첼리(1489-1490)
*수태고지와 마리아의 엘리자벳 방문:랭스대성당(서쪽 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