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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맞이하는 연말.. 그러나 이런 시간적 공간이 있기에 살아온 발자국들을 되돌아보며 삶을 정리해보기도 하고 다시 새로운 각오로 뭔가를 계획하기도 할수있기에 나이를 한살 더먹는다는 의미보다는 훨씬 유익한 시간이라 나름대로 생각한다
마침 쓸쓸하고 허전해지기 쉬운 연말에 크리스마스 라는 예수탄생일이 있어 잠시 마음의 들뜸과 기쁨을 충전시킬수 있어 연말이 기대된다
12월이 다가오면 연화장만들기나 트리장식으로 가족들이 한마음이 되기도 하는데 작은 공간을 가진 집들은 잘못하면 거추장 스럽게 느껴지는게 트리라 의미와 즐거움을 함께 느낄수있는 작은 장식 트리 리스 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리스를 현관문에 장식으로 걸어 두는 것은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환영과 장수의 표시를 상징한 다고 한다
만들어 놓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있는 망개 가지를 다섯단 준비했다 망개는 원산지가 한국인 순수 우리나라 열매이다
망개의 색상과 맞춘 붉은 유리볼 다섯개도 함께 준비한다
망개 가지를 연결할 지 철사나 공업용 케이블타이
먼저 망개 가지를 조심 스럽게 풀어서 가지가 굵은 것부터 묶어 나가는데 가지끝과 가지끝의 휘음이 비슷한것을 골라 마디와 마디가 하나 처럼 연결 되어보이게 묶어나간다 가지가 굵을경우 양쪽으로 두개정도 묶으면 더 단단 해져서 좋다
어느곳에 장식할것인가를 결정한 만큼의 커기로 묶으면서 원을 만들어가는데 가지와 가지가 를 너무 부쳐서 부피가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조금씩 휘어가며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중요하다
곁가지가 너무 많이 튀어나온 가지들의 열매는 자르지말고 그 상태에서 끌어 묶기를 하면서 열매의 분량을 가지에 골고르 갔다 붙힌다
열매의 모양을 살리고 싶은 데 짧아서 힘든 부분은 지철사를 트위스팅 기법(꼬아서 돌림) 으로 엮어서 가지와 연결해도 무난하다
망개 가지를 골고루 잘 연결해 둔다음 어느쪽이 다른쪽에 비헤 빈약한지를 꼼꼼히 체크 해본 다음에 작업도중 떨어져 나간 망개들을 모아 곁가지에 붙히면 서 분배를 골고루 하는것이 좋다 어느방향으로 걸어도 아래위가 느껴지지않도록 사방이 고루게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망개 작업이 끝나고 나면 망게와 망게사이의 공간속에 준비해둔 붉은 유리볼을 끼워 화려하게 장식을 한다 연말연시가 끝나고 나면 유리볼은 떼어 간직해두고 망개 가지만 걸어 놓고 기념일 마다 카드나 가족의 사진등을 끼워두면 또다른 장식의 효과를 볼수있다
모든작업이 끝나고 나면 마지막 장식으로 망게와 유리볼의 유사색이나.보색 리본으로 마무리를 하는데 걸어몰을 벽이나 문의 색상을 고려하면 더욱좋은 색상의 조화를 느낄수 있다
작은 소품하나로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연말의 기분을 업~~!! 시켜보는 것도 주부의 지혜 가 되지 않을 까...
망개 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작은 가지들이나 철사로 리스를 만들어 천을 감는다던지 솔방울이나 솔가지 등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자연스러운 리스가 된다
재료: 망개 가지 5 단 한단에 4천원가량 유리볼 5개 한개 2천원 장식용리본 3미터 미터당 1천원 케이블타이 한봉지 3 천원 ( 리스 10개이상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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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을연서 원문보기 글쓴이: 노을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