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땀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유 없이 땀을 흘릴 때는 병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운동을 할 때,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땀이 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다만 땀을 흘릴 정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보다 땀이 많다면 몸에 열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징후로 보아야 합니다.
땀을 지나치게 흘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열이 있는 경우와 허약체질일 때 보이는 증상입니다. 열이 있을 때는 입이나 목이 마르고 눈곱이 끼거나 눈이 충혈되는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평소에 시원한 것을 좋아하고 시원한 환경을 좋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때는 몸에 열이 있는 것이므로 시원한 성질의 음식이 좋습니다.
한편 시원한 음식이나 시원한 환경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운동을 조금만 해도 땀이 날 때는 허증으로 보아야 합니다. 즉 몸이 허약한 것을 알리는 징후로 보아야 합니다. 이때는 체력을 보강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땀은 인체의 진액입니다. 땀을 흘리면 진액이 빠지는 것이므로 오히려 땀을 흘려서는 안 되는 사람들은 허약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다른 특징적인 증상들을 언급하지 않아 원인에 따른 별도의 약재나 음식을 언급할 수 없습니다.
~한편 저는 카페에는 잘 열람을 하지 않습니다. 또 특별한 내용도 없으므로 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팁으로 질문을 해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