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사자왈 너희들이 저 세상에서 좋은일을 했던걸 한가지씩
말해 보거라 만일 좋은일을 한게 없다면 끓은 물속에 삶아 질것이다.
소,돼지,닭은 열심히 생각했습니다.
소는 머리를 열심히 굴려 드디어 저세상에서 한 좋은일을 생각하고는
의기양양 하게 저승사자에게 말했습니다.
"저승사자님 저는 인간들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죽어서는 좋은가죽과
고기를 제공 했습니다"
저승사자는 " 그래 너는 무척 착한 일을 많이 하였구나 천국으로 가거라 "
소는 기쁜 마음으로 천국엘 갔습니다.
돼지 차례가 되었습니다.
돼지는 좀 불안 하였습니다.
도무지 착한일을 한게 생각이 나지가 않았어요
"에라 머리를 부딪쳐보며 생각이 날까"
돼지는 자기앞에 있는 단단해 보이는 돌에 머리를 열심히 부딪쳐 보았습니다.
한 50번쯤 부딪쳤을때 드디어 생각이 났지요.
"아 저승사자님 저는 인간들에게 되땅 맛있는 고기를 제공 하였습니다"
"그래 너도 좋은일을 많이 하였구나 천국으로 가거라"
이제는 닭차례가 되었습니다.
닭은 돼지의 하는 모양을 보고 자기도 돌에 열심히 머리를 부딪치면
생각이 나겠지 하고 머리를 돌에 부딪치기 시작하였습니다.
10번 50번 100번 300번 아무리 머리를 부딪쳐 보아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머리를 부딪치다가 저승사자에게 뭐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말을 듣고 저승사자는 닭을 바로 백숙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첫댓글 ㅎㅎㅎ 웃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