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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것이라(사 43:1-7)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미운 오리 무지개 하늘을 날다”라는 책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장경동 목사님의 추천의 글을 보니까, “이 책은 안데르센의 명작 ‘미운 오리새끼’를 인간 존엄의 가치와 크리스천의 정체성 회복, 그리고 사명의 관점에서, 고정관념을 깨고, 탁월하게 풀어쓴,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라고 했습니다.
한번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미운 오리 무지개 하늘을 날다”의 저자 김기현 목사님은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집을 나가, 엄마라는 울타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나가면서, 엄마보다 더 든든한 울타리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예수를 만나자마자, 제가 미운 오리새끼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조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자신을 오리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그것은 겸손이 아니라 불신앙입니다.”
우리는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조입니다.
1절 말씀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아멘.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주십니까?
첫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내가 너를 창조하였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아멘.
7절 말씀입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아멘.
15절 말씀입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아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창 1:1)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창 1:27)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이사야 40:26절을 보면,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사야 45:7절을 보면, 하나님은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139:13-14절을 보면,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것이, 얼마나 신비하고, 오묘하고, 훌륭한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작품입니다.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조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나를 창조하셨을까요?
7절 말씀을 보면,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21절 말씀을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고, 나를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출애굽기 15:2절을 보면, 홍해를 건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라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 있는 동안, 우리의 호흡 있는 동안,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5-6절 말씀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아멘.
과학문명이 발달했습니다. 저 우주를 향하여 날아가고 있습니다. 첨단과학지식이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가상현실 세계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런데도 왜 현대인은 불안해 합니까? 왜 두려워합니까?
내 힘으로 안되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내 생각대로 안됩니다.
근심과 불안이 밀려옵니다. 두려움이 온 몸을 떨게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의미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새롭게 해야 할 때, 우리는 근심하거나, 때로는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 하는 여호수아에게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염려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두려움 없이 나아갈 때, 홍해를 건널 수 있고, 광야를 지날 수 있고, 요단 강을 건널 수 있고,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설령 여러분 앞에 넘지 못할 큰 장애물이 있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아감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3-4절 말씀입니다.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아멘.
11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14절 말씀을 보면,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무엘하 22:3절을 보면, 다윗은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고의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 1:19절을 보면, 베드로 사도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로, 우리를 죽음과 멸망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구원자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로마서 5:8절을 보면, 바울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죽음으로써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아들을 내어주고, 우리를 살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크고 귀한 것입니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아들까지 아낌없이,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사랑, 그 은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도 최고의 사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고 말씀하십니다.
“지명하여 불렀다”는 말은 “많은 족속과 민족 중에서 이스라엘 민족만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셨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25%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4명 중 한 명이 믿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4명중 3명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 순간, 교회 안에 있는 사람보다는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보다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우리를 택하여 주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은 나를 택하여 불러 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왜 놀라운 은혜입니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왜 나를 택하여 주셨습니까? 왜 나를 불러 주셨습니까?
내게 지혜가 있어서 불러 주셨습니까? 내게 힘이 있어서 불러 주셨습니까?
내게 학벌이 있고, 좋은 문벌이 있어서 불러 주셨습니까?
내게 재물이 많아서 불러 주셨습니까? 전혀 아닙니다.
나에게는 지혜도 없고, 힘도 없고, 학벌도, 문벌도 없는데, 하나님은 나를 불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린도전서 1:26-29절을 보면,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조건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여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잘난 것이 없습니다. 남들보다 뛰어난 것이 없습니다.
너무나 부족합니다. 너무나 약합니다.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내세울만한 조건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하나님은 나를 택하여 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10절을 보면, 바울은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불러 주신 것,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섯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로마서 14:8절을 보면,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로마서 6:17-18절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죄의 종이 있고, 의의 종이 있습니다.
우리는 본래 죄의 종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의의 종이 되었습니다.
로마서 1:1절을 보면, 바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사탄 마귀의 종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사탄 마귀의 사슬로부터 벗어났습니다.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로마서 8:1-2절을 보면,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베드로전서 2:9절을 보면, 베드로 사도는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늘 순종해야 합니다. 종이 주인의 뜻을 어겨서는 안됩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해야 합니다. 거역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 삼으시려고, 죄와 사망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이런 기막힌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안다면, 어찌 거역하고, 불순종 하는 못된 삶을 살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이 크고 놀라운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사야 63:16절을 보면,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사야 64:8절을 보면,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창조주이시며,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사람은 누구의 소유이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신분과 행복과 불행이 좌우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사 49:15-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내 이름을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같이 보호해주시고(신 32:10), 의로운 오른손으로 우리를 붙들어주실 것입니다.(사 41:10)
시편 100:3절을 보면,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8-20)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하나님에게 감사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여야 합니다.(시 100:4)
헨델은 대충 하나님을 믿으며, 술로 인생을 달래면서 살았습니다.
어느 날, 술에 취해 집에 오니, 친구에게서 편지가 와 있었습니다.
한편의 시를 보내면서, 작곡을 제안한 것이었는데, 헨델이 시를 읽으면서 마음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위로하라.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주의 영광은 드러나고야 말리라. 그 육체가 그 영광을 보리라”는 이사야 40:1절의 말씀을 인용한 시였습니다.
헨델은 이 시를 읽으면서, 자기의 신앙생활을 깊이 돌이켜 보고, “나와 같은 사람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바로 내 곁에 계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날부터, 그는 21일 동안 골방에 들어가 금식기도를 드리며 작곡한 것이 “메시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명하여 불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섯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2절 말씀입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아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지날 때에,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들은 바다를 육지 같이 건넜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우상 앞에 절하지 않으므로, 풀무불 속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타지도 아니하였고, 불꽃이 그들을 사르지도 못했습니다. 그들은 손끝 하나 타지 않고, 불 속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여 주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입니다.
여호와 삼마, 하나님이 바로 여기에 계시다는 말입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지금 여기에 계시며, 바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으며, 바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하늘에만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 한 가운데 계십니다.
우리의 마음 한 가운데, 언제나 계십니다.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교회에서나,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전도서 5:2절 말씀을 보면,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 앞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쁨의 자리에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슬픔의 자리, 고통의 자리, 아픔의 자리에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도망치는 야곱에게 찾아오셔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 28: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수 1:5-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막으로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약궤로 그들과 늘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성전을 완성하였을 때,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라”(왕상 9:3)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에서, 그들과 항상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은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지금 이곳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나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여러분! 노예 선장이었던 존 뉴턴은 자기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얼마나 많은 위험과 역경과 함정을 겪어왔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까지 나를 보호했으며, 안전하게 인도하시고, 앞으로도 나에게 잘 해 주시리라 약속하셨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갖는다. 내가 이 땅에 살아있는 한, 하나님은 내 방패이자, 운명이시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는 이 불안한 세상에서도, 두려움 없이, 소망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생각하며, 매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함으로, 축복받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일에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며 사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을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주신 은혜를 늘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복된 삶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이 험한 세상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찾아오셔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호흡 있는 동안에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자 하오니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