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벅스전 박스스코어입니다.
3쿼터 중반까지는 업치락 뒷치락 팽팽했었는데 후반부터 그리즐리스가 죽~ 앞서나가더니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않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콘리의 14점 중 7점은 4쿼터 5분 정도 남기고 투입되어서 올린 점수였습니다.
콘리의 저 몰아넣기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네요.
에이시 로의 안정적인 활약이 계속 이어졌고, 벤치멤버들의 손발도 조금씩 맞아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헨리가 신나게 난사를 즐겼는데, 벤치에 뭐 이런 선수 하나 있어서 나쁠 것 없겠죠.
전체적으로 그리즐리스 고질병인 3점슛...(적게 시도하고 성공률도 안좋고 ㅡ.ㅡ)만 제외하곤 무난한 경기였다는 평입니다.
이혼 문제로 이란에 체류중이었던 하다디가 돌아왔다고 하네요.
다음 호네츠 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궁금한건 토니 알렌인데... 특별한 부상 소식은 없는데 두 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습니다.
나름 벤치의 핵인데 시즌 개막도 얼마 남지 않은상태에서 계속 경기는 출전하며 감각을 키워야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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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스코어는 ESPN박스 스코어를 드래그해서 올린겁니다. 예쁘게 나열되어있나요? 전 모니터가 작아서 엉망이네요 : )
토니 알렌.... 왜 안나올까요?
토니가 발목에 가벼운 부상이 있어서 쉬게하고 있는 것이라는군요. 그리 심하진 않으니 조만간 보든지, 아니면 정규시즌 시작하면 모습을 보일것 같습니다.
조쉬 데이비스나 데미안 윌킨스 이 선수들은 로스터에 최종적으로 포함이 된건가요? 어떤 선수들인지 궁금하네요`
조쉬 데이비스는 언더사이즈 백인 PF로 NBA에서 뛴 지는 3년 정도... 그리고 그것도 비보장, 단년 계약식으로 뛴 게 다더군요. 윌킨스는 베테랑 SF죠. 최근까지 시애틀, 즉 오클라호마에 뛰었었습니다. 이 둘 중 한 선수는 시즌 시작전 아웃시킬겁니다. 15인 로스터에 한 자리만 남아있으니... 개인적으론 백코트 물량은 충분한 반면 골밑, 특히 PF자리가 완벽치 않으니 데이비스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