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도 전부 꺼내놓고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모르고 짐을 다 싸버렸네요;;
그래서 귀찮아서 다시 꺼내서 사진을 찍기가ㅋㅋㅋ
페니어랑 전부 설치하고 자전거를 타보니 이거야 원ㅋㅋㅋ;;
"일본일주 내내 끌바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근데 정말 심각하게 무겁더군요.
업힐은 정말 그냥 자전거로도 올라가기 힘든데, 이제 짐까지 달렸으니 완전 죽음.
다운힐은 정말 자전거라이딩의 묘미인데, 자전거가 무거워서 그런지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속력을 많이 못낼것 같은ㅠㅠ
준비물
후시딘, 비플러스 연고 각각1개
붕대 1개, 뿌리는 파스 1개, 대일밴드 1세트, 썬크림 3개
댕기머리샴푸 샘플50개, 세수비누 2개(1개로는 빨래 할것임)
칫솔1개, 치약2개, 일회용 면도기3개, 스포츠타올 1개, 수건 2개, 로션 1개
팬티 4장, 양말 4켤레, 쪼리 1켤레, 핸드크림 1개, 케이블타이 소,대 각각1개
자전거 후미등 1개, 라이트 1개, 유선속도계 1개, 드라이버 1개, 육각렌치 1세트
자전거 펑크패치 2세트(세트당 6개입), 자전거 휴대펌프 1개, 쌀 대략 5kg, 카레 20개
락앤락 용기 1개, 코펠 1세트, 버너 1개, 텐트 1개, 침낭 1개, 매트 1개, 판쵸우의 1벌
자전거휴대가방 1개, 토픽 짐받이 1개, 페니어 1세트, 핸들바 1개. 태극기, 일장기 각각 1개
MP3 1개, 카메라 2개(후지파인 픽스, 케녹스), 각종 연결 드라이버
글로만 쓸려니 다 제대로 올렸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ㅠㅠ
다음번엔 제대로 올릴게요..
드디어 출발입니다. 6월3일 부산여객선터미널에서,
기간은 대략 한달 반에서 두달을 잡고 있습니다.
돈이 넉넉치 않기에 식사는 최대한 해먹는 한에서 해결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 충전은 가정집에서 양해를 구하고 충전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짧은 일어지만 혓바닥 좀 놀려볼려구요ㅋㅋ
아, 정말 설레이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네요.
걱정도 많이 들구요.